안녕하세요. 스트라이커 204렙을 찍은 지 몇 달이 넘어가는 메테기유저입니다.

스커를 키우면서 주변에서 스커가 뭐 하는 놈인지,

스커를 키우는데도 스킬이 헷갈려 하시는 분들이 많이 보여서 아쉬운 마음에


이번에는 스트라이커 입문자들이 꼭 알아야 할 것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참고로 필력은 좋지 않지만 아는 상식 내로 열심히 설명을 할 예정입니다. 이해 안되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 글은 스트라이커 입문자 또는 관심은 있지만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을 중점으로 두고 쓰는 글입니다


Part 1. 스트라이커의 컨셉 및 연계기 설명

(중요하지 않아서 넘어가셔도 됩니다)


입문자를 위한 글인 만큼 너무나도 당연한 소리로 먼저 시작하겠습니다.

스트라이커는 시그너스 리턴즈 업데이트(2013) 이후 완전한 연계기 컨셉으로 재탄생한 직업입니다.

연계기는 말 그대로 스킬 여러 개를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걸 뜻하며

스커의 경우, 사냥을 할 때도 보스를 잡을 때도 무조건 스킬 두 개씩은 써야 하는거죠.




다른 직업군인 아란의 파이널블로우/비욘더나 메르세데스의 연계기들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키워보신 분들은 대충 어떤 느낌이신지 감이 오시나요? (블래스터는 연계기를 가장한 캔슬 직업 큼큼..)

어쨌든 연계기는 난이도를 높여 플레이어의 손가락에 따라 차이를 보여주거나,

키보드를 쾅쾅 두들기는 맛을 부여해줍니다.


그렇다고 샷건은 X


단점이라면 연계 직업의 난이도가 다른 직업에 비해 높은 편이고 손이 굉장히 아프다는겁니다.

그럼에도 굳이 어려운걸 하는 이유라면 역시나 직업별 연계만의 장점이 있기때문입니다.

스커의 경우 데미지상승,딜레이감소,유일하게 연계시만 스탠스100%가 달려있고.

(즉 스커를 한 이상 연계안하면 망캐됨 거의 반강제수준)

그게 아니라면 하드한 걸 즐기시는 분들이려나요?


 스트라이커가 다른 직업군과의 차이점이 있다면 버프+하이퍼를 제외한 모든 스킬들이

연계가 가능하며 입맛대로 대부분의 연계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또한 연계기가 굉장히 자연스러우면서 부드럽게 나갑니다.

어떻게 보면 장점일지도 모르지만 사람에 따라 단점일지도 모르죠..

이제 잡담은 그만하고 스트라이커의 연계기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Part 2. 스트라이커의 연계기 종류(미완)



->글을 읽기 전 입문자라면 꼭 봐주세요. 스트라이커 스킬별 특징 요약입니다.


스트라이커의 연계기 종류는 상당히 많습니다.

맵의 지형에 따라서 이것저것 다 쓰거든요..

그래서 저는 대표적으로 유저들이 많이들 사용하는 콤보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연계기란 정해진 시간안에 스킬을 눌러야하는것이기 때문에 만약 컴퓨터가 렉이 심하다면 안 먹힙니다.※



연계기는 크게 태풍의 쿨을 없애는 150하이퍼를 배우냐 안배우냐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그리고 중요한 건데 후딜을 없애는 용도로 사용하는 충아,회축을 저는 서브 스킬이라고 칭하겠습니다.

 서브 스킬은 코어강화를 하지않았다면 취향에 따라서 하시면 됩니다.

(코어 강화를 하면 회축이 더 세집니다. 단지 안 했을 때는 차이가 별로 없기 때문에 선택)



첫 번째로 섬광 응용법입니다.

섬광은 마스터시 300의 거리의 전방으로 순간이동하는 스킬입니다.(해적 주제에)

대신, 마법사처럼 위아래로 자유롭게 이동은 못하지만

사거리안의 적이 있다면 그 적에게 순간이동이 가능합니다.

이를 이용해서 섬광연계는 적에게 텔포 하면서 공격하는 식으로 응용합니다.



[섬광-충아] : 1차때 사용하는 연계로 별다른 내용은 없습니다.

[섬광-회축] : 2차에서 쓰는 연계기로 일자맵이 아닌 복잡한 지형에서 사용합니다.

일자맵은 섬광-회축이 아닌 파도-회축을 사용.

[섬광-파도] : 전방으로 빠르게 이동하는 연계기로 의외로 좋습니다.

또한 이동하면서 피해를 주는게 가능해서 가면서 사냥가능.

단, 섬광이란게 적이 바로앞에 있으면 이동이 바로앞으로 되니까

센스있게 거리계산해서 파도먼저 써주시면 굳.

[섬광-승천-뇌성] : 그냥 승천-뇌성 쓰는게 더 좋음.

[섬광-질풍(태풍)] : x축이 길던 시절에는 파도랑 섞어서 사용했는데

요즘에는 승천뇌성이 훨씬 좋음





두번째는 서브스킬(충아,회축)입니다.

주로 태풍,벽력,섬멸등 주공격기의 긴딜레이를 줄이면서 추가타를 넣는 용도로 사용합니다.

둘중에 뭘 사용할지는 알아서 선택하시고.. 자세한 건 아래 영상을 봐주세요.


(태풍-벽력-섬멸 순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주공격기의 후딜레이시간동안 추가타를 넣는 게 가능합니다.

충아와 회축은 리치가 짧기때문에 연계를 이용해서 후딜레이가 끝나기전에 써지는 것이죠.

하이퍼와 승천뇌성을 제외한 모든 공격스킬에 부드럽게 응용가능합니다.




세번째는 승천과 뇌성의 응용법입니다.

승천은 사용시 위로 점프하며 피해를 주는 스킬입니다.

뇌성이랑 연계로 사용 할 수있으며 승천-뇌성을 통해서 일자맵에서 미친듯이 날뛰는게 가능합니다.

그리고 승천이 점프한 다음에 가능하기때문에 이를 이용해서 더 높게 뛰는게 가능합니다.



[승천-뇌성] : 제일 자연스러운 연계기입니다. 이를 이용해서 사헬지대같은 일자맵에서

특히나 유용한 스킬. 일자맵일때 사냥속도가 괴랄해집니다.

태풍너프전에는 태풍을 이용했지만 태풍의 x축사거리가 너프먹고 일자맵에서는 더 좋은 효율을 보여줍니다.

[점프-승천] : 점프상태에서 조금 더 높게 점프 가능

[이단점프-승천] : 더블점프상태에서 조금 더 높게 점프 가능

[상단점프-승천] : 스커스킬 중 제일 높게 점프가 가능한 연계입니다.






네번째는 태풍 점프캔슬(점캔) 입니다.

개인적으로 150을 찍은 스커유저라면 꼭 배워야할 기술이라고 생각합니다. 고렙존에서 상당히 유용하거든요.

또한 점캔은 제가 거의 모든 사냥터에서 버릇처럼 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그러면 태풍점캔이 대체 뭘까요? 간단하게 말하자면 그냥 점프하면서 공격하는겁니다.

사거리에 닿지않는 높이를 점프를 통해서 닿게 만드는거죠. (이단점프도 가능)

중요하다 했는데 굉장히 허무한감이있죠? 하지만 스커는 후딜때문에 연계를 사용하지않으면

상당히 버벅거립니다. 심지어 이동도 제약이 있어서 섬광,파도을 제외하곤 자연스러운 이동이 불가능하고요

이해하기 쉽게 제가 비교영상을 준비했으니 참고해주세요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점캔 안하고 하고의 차이는 사냥속도에 큰 영향을 줍니다.


하는 방법은 점프키를 누르고 체감상 0.1~2초정도 기다린다고 생각하고

공중에서 2차의 파도와 4차의 태풍을 동시에 눌러주시면 됩니다.

여기서 키셋팅이 중요합니다. 만약 파도,점프,태풍의 키가 서로 떨어져있다면 더 어려워집니다.

(저는 컨트롤에 태풍 쉬프트에 파도 점프는 알트입니다)


만약 점프,파도,태풍을 동시에 누르게되면 첫점캔은 되겠지만 그 후로는 보통 파도가 나가게됩니다.

만약 파도가 한번이라도 써진다면 그건 점캔에 실패한겁니다.

파도는 공중에서 태풍의 딜레이를 없애는 용도인거지 절대로 파도가 나가면 안됩니다.

그건 태풍-파도연계지 지금 배우고있는 태풍점캔아니니까요.

점캔은 버릇좀 들어주시는게 낫습니다.



자, 여기서 점캔을 마스터했다면 더블점프를 응용해서 더 높게 해볼까요?

(성공한다면 스커기준 하이퍼제외 y축이 제일 길다는 점프벽력보다 높게 때리는게 가능)

점캔과 마찬가지로 조작법은 비슷하지만 점프대신 더블점프를 하시면 끝입니다.

영상을 보시면 상당히 높은 곳에 위치한 몬스터도 때리는게 가능해집니다.




다른 응용법은 시간날떄마다 계속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직 안쓴게 많아서 ㅎㅎ.. 기대해주세요


오타지적+덧글+좋아요+스커유저(?)+정보제공은 정말로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