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0일쯔음  도저히 할만한 게임이 없어서
이것저것 훑어봄
마비노기, POE, 로아, 라그, 트오세 등 (디아2는 보스런만 하다보니 질려서 손절)

그러던 중...  메이플 데스티니 업데이트 (연말,신년 이벤트 기대하고 기다려봄)
" 리마스터?! 흐음~~ 고뤠?  "  ㅋㅋㅋㅋ 내년 테섭 먼저 진행 ㅋㅋ
이거 언제 기다림...  근데 버닝은 또 하네...  솔까 유니온 키우기도 지겹고

이벤트링도 캐릭마다 나눠서 들고있고... 한 캐릭에 다시 몰아주려면... 언제...

보스 새로 나왔다고 하는데.. 
이지여제까지가 한계인 메린이라서 전혀 관련없는 패치 내용이고...

최종컨텐츠 추가되지만.... 무엇보다  모험가 리마스터로 유입되는 신규, 복귀유저 유입을 위해
코젬, 심볼, 유니온 강화 난이도 완화 될 줄 알고 살짝 기대했던게 사실임..


유튜브 보면.... 필자같은 메린이들이 로아로 많이 옮겨갔다고 하던데...
필자는 로아도 글쎄... 내실 시스템이나....  게임내에서 악보를 강요하진 않지만
어쨌든 컨텐츠 이용을 위해 반 강제적인 내실을 해야하는게 좀... 다가가기 힘듬

그래서 돌고 돌아서 메이플 인벤까지 와봄....

2003년에 즐기던 메이플은  레벨업이 개빡쌨다면....
2017~2021년의 메이플은... 유니온 진입장벽이 너무 빡쌤... (링크는 금방키우니 넘어가더라도...)

이벤트링도  딥다크링까지가 괜찮지 않았나 싶음...
이벤트링 ㅈㄴ 많음.... 

그리고... 일단 튜토리얼이 유니온 6000이상이라고 느껴짐...
필수 아니라고들 하는데.... 강해지려면 어쩔수 없이 해야되는데... 그게 필수라는거임...

옛 메이플... 그러니까.. 시간의 신전까지 있을때가 무난하게 즐기기 괜찮았던 것 같음...
과금요소가 너무 많기도 하고... 별빛 심포니 가격 내렸다고 하지만... 별 상관 없는 내용이고...

아케인 셰이드 세트 장비를  듀블, 카인  두 캐릭이 끼고있지만
뭘 잡아야 주는지, 어느 맵에서 교환하는건지도 모름... 그냥 거래소에서 캐쉬 메소로 바꿔서 샀음...
앱솔도 자세히는 모르지만....
필자는 루타비스도 노말까지만 해보고 카오스는 한번도 못해봄...

옛 유저 복귀 및 신규 유저에게는 진입장벽이 ㅈㄴ 높다 이 소리고... 
유니온 6000~6500 이하 유저들이 진입 할 수 있는 벽을 허물어주면 좋을 것 같다는 내용임.

기존 유저들에겐 뭐...
6000, 7000, 8000 이런 레벨별로 슬롯권이나 기타 보상으로 대처하면  모두 만족 할 만한 패치 아닌가 싶음

새로운 컨텐츠 추가하는것도 다 좋은데.... 너무 지저분하고 복잡함...

이만... 기대했다가 실망하고 가는 유저 1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