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테섭에 아스완 해방전인가 뭔가가 나왔다고 해서 들어가봤다.

 

황량한 벌판 위에 세워져있는 오벨리스크.... 어쩐지 네트의 피라미드와 비슷한 풍이 난다.

 

점령전과 공격전이 있는데 구현이 덜 되어있는지는 몰라도 다 똑같다.

 

 

해방전 맵에 들어가 보니까 나를 반기는건 해골 쫄따구들과 하이에나 그리고 징징이석상.

 

그리고 아군은 티구르 쫄따구들뿐 진짜 약해빠져보인 병사들같아보이지만 그래도 해골병사쯤은 잡는다(...)

 

 

아이템도 없이 형식이 뭔가 단순해보이지만 그래도 뭔가 공성전 삘은 나보인다.

 

 

 

이 징징이석상.... 의외로 엄청 세다.

 

피도 많고 저 레이저에 맞으면 데미지 12000은 그냥 넘어가니....(171렙 기준)

 

게다가 사용빈도도 꽤 높아서 HP창을 항상 주시해야지만 죽을 위험이 덜하다.

 

 

 

닼나처럼 피가 많아도 예외는 아니다.

 

공격전 할 때 3~4번은 죽은것 같다. 그래도 경험치 감소는 안되니까 뭐....

 

 

 

클리어.

 

 

 

플레이 결과 딱히 매력적인 컨텐츠는 못 되는 것 같다.

 

물약 엄청 빨아야하지만 경험치는 별로 안 준다. (171렙 솔플 기준으로 1%정도?)

 

(파티플레이는 아직 해보진 않았지만....)

 

그리고 이너어빌리티와 서큘레이터 역시 현 상태로 봐서는 미큐같은 사행성 아이템이 될 확률이 큰 것 같다.

 

이렇게 새로운 컨텐츠를 추가하는 건 좋지만, 매번 노골적으로 돈 벌려는 티는 좀 안 냈으면 좋겠다...

 

 

작년 이맘때의 대난투 꼴 날까봐 내심 불안하긴 하지만... 뭐, 지켜봐야 할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