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서 내가 헤어져준다<< 이딴게 어딨음 ㅈㄴ 이해못하겠음
사랑하면 매달리는게 정상이지 이사람 없으면 안될것같은 기분이 들텐데

내가 주도적으로 헤어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는건
내가 그 사람을 포기했다는거임 그래놓고 지 마음 편하자고
'난 여전히 사랑하긴 했는데 걔가 마음이 없어보여서 어쩔수 없었어'
하면서 합리화 자위질 하는거지...

내쪽만 사랑을 하면 차일수밖에 없음
그렇지 않다면 짝사랑이라는 단어가 존재할수가 없지
짝사랑하다가 놓으면 그게 헤어져준거냐?ㅋㅋ
그냥 내가안될것같으니 포기하고 간접적으로 차인거지

내가 이사람이랑 갈라섰을때 우울할거 알고있으면 보통은 헤어지자고 안함 어떻게든 관계를 개선해보려고 하지 아니면 추잡하게 매달리거나
추잡한거 알아도 마음대로 안되는게 사랑이거든

후련할줄 알고 헤어지자 했는데 약간 이게 맞나 싶고 그간의 시간이 사라지니까 허무하고 해서 피해자 코스프레 하면서 자기합리화 하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