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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3 12:50
조회: 400
추천: 1
벌레 잡으면서 깨달은 인생의 진리때는 바야흐로 여름의 점심시간 고속도로 휴게소엿음.
여름이라 그런가 식탁에 파리가 날아다니는 불쾌한 때엿음. 밥먹는데 위잉~ 젓가락 짚으면 위잉~ 화가나서 밥을 대충 먹고 이새끼들을 족치고싶어서 맨손 훅으로 잡으려고 시도해봣는데 자꾸 도망가는거야. 다행이엇지. 내 손에 불쾌한 감촉을 안줄수 있어서 ... ... 근데 갑자기 문뜩 깨달아버린거야. 나는 파리를 잡는다고 생각햇지만 본능적으로는 내손을 더럽히고 싶지 않앗다는걸. 그래서 이번앤 손씻는곳 위치를 파악하고. 내손이 더러워지더라도 잡아야겟다 마음먹고 휘둘럿더니 훅! 한번애 잡아버림. 손 안에서 날개짓하는개 느껴졋고, 힘을줘 터트릴때 느껴지는 끈적함도 느꼇어. 이 날, 나는 인생의 중요한 진리를 깨달아 버렷어 ... ... 그 날은 참 무더운 여름이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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