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아재가 횡단보도 앞에서 담배피고 있길래
아니꼬워도 그냥 못본척 하고 있었는데
연초연기가 바람타고 내쪽으로 오길래 화나서 계속 처다보고 있었거든
다피고 꽁초 바닥에 던지더니 내가 바로 옆에서 쳐다보고 있으니
눈 마주치더라

그래서 내가 횡단보도앞에서 담배를 피시냐고 옆에 사람있는데 라고 하니깐

이아재가 뭐임마? 이러더라 이거 듣는 순간 꼭지돌아서
바로 반말로 나이값도 못하는 새끼들이 꼭 있는데 너같은 새끼들이라고
욕 처박기 시작하니깐 이아재도 욕하기 시작하더라

나도 이미 꼭지돌아서 쌍욕 계속 하니 주춤하길래 그러고 그냥 집왔다

오는 길에 내 성격진짜 ㅈ같은거 고쳐야지 또 다시 맘먹으며 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