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선배 30대 중반인데 왤케 꼰대같이 느껴지는지 모르겠음
항상 스몰토크 먼저 걸어오는데 내가 뭔 말을 해도 트집잡음

오늘은 나보고 피부 진짜 좋다 그러길래
'아직 20대니까요~ㅎㅎ' 했더니
'그냥 감사합니다! 하면되지..하여튼간에.. 쯧!' 이러고 불편한 티내더라고..
그 형은 항상 내가 무슨 답을 해도 조금씩 불쾌해 하고 이런 상황이 한두번이 아니었음.
당연히 내가 굳이 그 형 말을 부정하고 반박하거나 말꼬리 잡은 적은 없고.

나는 원래 사람들이랑 얘기하고 그런걸 좋아하기도 하고 말을 잘 주고받는 편이라 항상 그런식으로 대답하고 대화가 긍정적으로 이어지면서 사이가 좋아지거든?
근데 살면서 그 형처럼 반응하는 사람 진짜 처음봐서 원하는 대답이 뭔질 모르겠음.
대화에는 관심없고 자신이 한 말에 아랫사람이 감사함을 느끼고 표현해주길 바라는거 같기도 함.
이제부턴 "감사합니다~" 처럼 그냥 긍정적인 단답만 해보려고 생각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