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유입 뉴비, 이제는 정말 떠나보려 합니다.


진힐라 트라이 3시간, 세렌 트라이 6시간, 칼로스 트라이 4시간… 그 고된 도전 끝에 찾아온 클리어의 짜릿함과 벅찬 감동은, 정말 어떤 온라인 게임에서도 느낄 수 없던 값진 순간들이었습니다.


매주 검밑솔로 9억, 퇴근 후 재획으로 하루하루 20억 메소를 모으며, 2~3주에 한 번씩 제겐 과분한 22여명 장비를 사던 그 시간들이… 이제는 그저 추억으로 남네요.


그때의 설렘, 그때의 즐거움… 정말 행복했습니다.


하지만 요즘의 게임 방향성을 보며, 이젠 확실히 알 것 같습니다. 이 회사가 어떤 곳인지, 이 게임이 어떤 길을 가고 있는지.


그동안 질답해주시고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정말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많이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