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 항상 반에서 1-2등 했어서 adhd는 상상도 못했었는데 오늘 병원 가서 진단 받음

검사 10만원 내고 한 시간 했는데 약 지어줌

솔직히 상담 정도 받으려나 했는데 갑자기 약을 주니까 너무 놀랐음

뭔가 약 받으니까 진짜 정신병자 된 것 같고 ㅈㄴ 착잡하다 머리로는 괜찮아 별 거 아니야 하지만 가슴이 ㅈㄴ 무겁다


님들아 본인이 가만히 잘있고 책도 잘 읽고 집중도 잘하고 공부도 잘했고 대인관계가 원만하더라도

방이 지저분하고 시간약속을 반복적으로 못 지킨다?(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것이 아님에도) 그리고 재정관리를 잘 못한다? 특정 일에 과몰입을 한다?

가능성 높음 병원가셈 새 삶 살 수 있음

아침에 먹어봤는데 나는 무슨 일을 시작하는 데에 의지가 이 정도로 필요없는 지 몰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