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님이 의아한 표정으로 물었다.




"학생, 1명인데 왜 2명이라고 하는거야?"





나는 당당하게 가슴을 펴고 대답했다.





"제 마음속에선 언제나 듀블이 함께하기 때문이죠."





그러자 이미 타고 있던 듀블이 벌떡 일어나며 말했다.







"기사님, 그럼 제가 낸 돈은 환불해 주세요."







추운 겨울이었지만 그날 버스안의 사람들은 모두 따스함을 느꼈던 순간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