듄켈 (윗잠재)에 정신 나가버린 이 사람을 기억하는가?
그렇다 그게 나다.

나는 자네들이 말하는 늙은이다.
농담이 아니라 진짜 요즘 그렇게 느낀다.

2026년 7월 31일 현재
아이가 태어난지 296일이 되었고
손목 건초염을 달고 사는 한 집의 가장이다.

나이가 먹는게 뭐 그리 대수냐 싶지만
예전에 롤 마스터 티어가 없던 시절 다이아까지 올라갔던 내가
요즘은 몸의 반응이 느려 보스가 그렇게 어려울수가 없더라.
26년 3월29일 복귀하니 카오스자쿰에도 죽더라

그렇게 시간이 지나 처음하는 대적자, 림보, 흉성 진짜 돌아버리겠더라

그래서 시간날때마다 꾸준하게 연습했다.
젖병 씻어두고 한판.. 이유식 용기 씻어두고 한판..
청소기 돌리고 한판.....분리수거 하고 나서 한판...

이게 쌓이다보니 이제 보스패턴이 보이고 하드 대적자 쏠플은 리트없이 깔끔하게 클리어한다.
(물론 배율은 썩어넘치지만 내 피지컬 생각하면 매우 뿌듯함 .. )

인장에 달린 내 스펙을 보면 알겠지만 난 익스트림 대적자도 갈수있다.
그러나 욕먹기도 싫고 ㅋㅋ ,, 올패링이 가능할때 가려고 아직 파티도 안구하고
아직 하드로 연습 더 하고있다. 이 또한 재미가 아닐까? 하며

대적자가 어렵다고 생각하는가? 어렵다. 
그러나 신창섭의 보스는 내가 기억하는 오한별 강원기 시절에 비해 매우 정직하다.
말 그대로 연습량 = 실력이 되는 보스들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나같은 영감재이들도 하는데
형들 같이 싱싱한 형님들 어렵다고 뭐라하지 말고 한번 더 연습해보는건 어떤가?
판정이 뭐같고 한거 불합리한것들은 당현히 고쳐야겠지만, 난 나름대로 괜찮다고 생각한다.
너무 틱틱거리지말고~ 벨로나 보스 나오기전까지 신규스킬이나 좀 태워주라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