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좀 넘게 하면서 게임이 나한테 맞는지

시스템도 익혀보고 하지말라는 캐시깡 직작등등

그런것도 다 대가리 깨져가며 해보고

유챔때문에 어차피 해야 하는거 챌섭마다

직업도 알아보고 해보고 다음 겨울까지하면

얼추 5캐릭 되니까 이제 기반은 맞춰졌다 생각해서

이제 미뤄왔던 렌 데티 해방부터 시작해보려고 그랬는데

이러면 굳이 더 올라갈 필요가 없다고 생각이 듦

처음 나왔을땐 좋았고 쎘고 중간중간 이런저런 패치하면서

승화 분리해서 복잡하게 하지 말고 그냥 편하게

하라고 만든 캐릭이니까 시퀀스 넣어서 딸깍으로 편하게 하세요

라는 스탠스로 패치를 했잖슴? 그래서

강하던 약하던 내가 편하고 재밌으니까 본캐로 잡고 게임을 했지

근데 얼마전부터 갑자기 만참으로 족쇄를 추가하더니

오늘 테섭 패치까지 하면 강제로 다시 승화라는 스킬을

분리해서 써야지만 거의 현상유지가 가능한 상태가 되었음

사실상 시퀀스 딸깎으로 원래대로 하면 너프고

허수아비 때리는 dpm표 같은걸 봤을때 순위가 낮아도

속사기 꾹 누른상태로 덮점가능한 메리트(유틸)덕에

실전딜은 좋으니까 위안삼아 중간라인쯤은 되겠지 했는데

이번에 거의 모든 직업들이 렌처럼 속사기꾹 이동딜이

가능하게 되어서 이것도 사실상 상대적 너프라고 봐야죠

딜이 좀 쎄건 약하건 이런건 크게 중요하지 않아요

돌려돌려 돌림판 처럼 언제 어느때 수치 딸깎으로

위로갈지 아래로 내려갈지 정해지는거니까요

근데 캐릭터의 구조는 한번 굳혀지면

리마스터급 패치를 받는게 아닌이상 바뀌기가 힘들어요

많은 게임을 지나오면서 보고 느껴봐서 알잖아요

렌만 힘든게 아니라 지금도 많은 분들이

더 개선받아야 하고 힘들어 하시는것 알고 있습니다

저처럼 매몰비용이 크지 않은 유저도 힘든데

윗구간 선생님들은 기분이 어떠실지 감히 상상도 힘들겠죠

패치가 일주일도 남지 않았는데

렌도 그렇고 다른 직업 분들도 후속 as 다들 잘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