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본캐 카데나 입장에선 난이도가 완화되긴 했지만, 
여전히 누를 게 많고 신경 써야 할 부분도 많은데 
난이도가 비교적 낮은 직업군과 딜량이 비슷하다고 하면
기분이 안 좋긴 할 거 같음.

이번에 챌섭에서 카데나 키우고 있다가 
너프 먹고 친구랑 같이 익스우 갔는데 
딜량 차이가 좀 나던 친구랑 딜량 비슷해진 거 보고 
'내가 카데나를 뒤지게 못하긴 하구나..'라는 생각이랑 
'와 근데 너프 많이 먹긴 했네' 라는 생각이 동시에 듬.

반대로 하위권 직업들은 저 근처도 못 가봤기 때문에 
'아니 너프 먹어도 여전히 최상위권 아니야? 나는 그 근처에도 못 가봤는데??'
라는 생각이 들 수 있음. 

근데 사실 하위권은 그런 거 신경 안 씀. 
아니 신경 쓸 겨를이 없음. 자기 직업 개선 받기 바쁘고 
당장 친구만 봐도(본캐 은월) '카데나 너프 ㅈ도 관심없다. 내 직업이나 좀 살려라' 
이런 반응이라 하위권 직업들은 
자기 직업 살아날 궁리만 하고 있는 친구들임. 

당장 타 직업만 봐도 주력기 바뀌고 구조개선 받았다고 하는데 
평딜 구조는 오히려 더 불편해졌고 
바뀐 주력기는 원하는 주력기로 바뀐 것도 아닌데 
바뀐 스킬은 이펙트 사운드 개구리고, 
기존 문제가 사라짐과 동시에 새로운 문제가 생겨서 
테섭부터 개선해 달라고 얘기해도 
제대로 된 개선 하나 못 받는 직업도 있음. 



엥 그딴 직업이 있다고?




네 있습니다. 바로 데몬 슬레이어입니다. (아래 요약 있음)
이번에 데몬 슬레이어는 기존 임팩트에서 슬래시로 주력기가 바뀌었는데 
문제는 임팩트가 삭제된 것이 아니라 임팩트 강화 스킬이 임팩트로 이전되서
원래 평딜 사이클에 1개 스킬만 굴려주면 되던 게 지금은 2개의 스킬을 굴려줘야 합니다.
(타테리안, 임팩트),

개선안에서 유일하게 받은 주기 통일(테섭 당시-타테리안 15초, 임팩트 20초)
어웨이크닝 강화 버프 중 타테리안(서버러스) 자동사출이 내부 쿨과 달라
첫 극딜 이후부터 주기가 꼬이기 시작해 자동사출에 임팩트도 넣거나
별도의 개선을 요구했지만 단순 주기만 맞춰
완전한 개선을 받았다고 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오리진 구조가 변경돼서 리레 4랩 5랩 구조 격차가 삭제됐지만, 
500포스를 채워야 막타 최대 데미지를 넣을 수 있는 스킬에 
수동 막타 시 별도의 모션이 존재하는데 이걸 베인(키다운 극딜)으로 캔슬 할 수 있어 

시퀀스 - 오리진 - 임팩트 - 준극 - 어웨 3스택 - 베인 - 
베인 시전 중 500스택 모이는 거 보고 수동 막타 

이런 식으로 오리진을 굴려야 하는데 문제는
중간에 어웨 3스택을 쓰면 시퀀스와 베인 사이 쿨밀림(3~4초)이 발생해
포스 삭제 혹은 수동 막타 모션 삭제를 원했지만
아무런 패치를 받지 못해 기존 문제가 사라지고
새로운 문제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또한 현재 슬래시는 기존에 사용하지 않던 스킬을
크기만 키워 주력기로 넣은 상태라 타격감 이펙트가 너무 구리고
슬래시가 평타판정 스킬이라 엎드린 다음 평타 치면 일반공격이 나갑니다.

주요 스킬에 크확이 기본 탑재된 컨셉인데 슬래시에는 
별도 크확 보정이 없어 갑자기 자체 크확을 
100프로로 맞춰야 한다든지

문제점이 너무 많은데 개선이 된 부분이라곤 
단순 주기 통일(이마저도 극딜 이후에 안맞음)에
오리진은 새로운 족쇄가 생기고 극딜 쿨 밀리고 
딜량 상승은 미미한데 평딜 구조는 불편해져서 
너프 아니냐는 소리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요약
현재 데몬 슬레이어는 테스트 서버에서 불편함을 느꼈던
문제가 거의 개선되지 않은 상태로 본섭에 들어왔습니다.
평딜 주기를 맞췄지만 이마저도 극딜 이후에 안 맞아서
만족할 만한 깔끔한 개선은 단 하나도 받지 못했습니다.
살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