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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30 12:03
조회: 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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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스토리 인벤 여러분오징어가 도서관에서 신발을 빌리다가 갑자기 천장에게 오늘의 기분을 물어보고 복숭아는 버스 정류장에서 기타를 기다리며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어제 본 꿈의 결말을 설명하고 엘리베이터는 7층에 도착하자마자 갑자기 지하로 가야 한다며 계단에게 길을 물어보고 딸기는 우산을 들고 햇빛을 피하다가 구름에게 비밀번호를 알려달라고 부탁하고 햄버거는 식탁 위에서 면접을 보다가 자신은 사실 빵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자판기는 동전을 삼킨 뒤 배가 너무 부르다며 하루 종일 문을 닫아버리고 선풍기는 바람을 주머니에 넣으려고 방 안을 돌아다니다가 주머니가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벽에게 하나만 빌려달라고 부탁하고 칠판은 수업이 끝난 교실에서 혼자 시험을 치르다가 모든 문제의 정답을 모른다며 학생들에게 전화를 걸고 지우개는 사라진 글씨를 찾기 위해 산을 넘어 바다까지 여행하고 낙타에게 길을 물어봤지만 낙타는 지도 대신 리모컨을 건네주며 3번 버튼을 누르면 집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말하고 케이크는 아무도 생일이 아닌데 촛불을 열두 개 켜달라고 고집을 부리고 촛불은 너무 바쁘다며 다음 달로 예약을 잡고 우편함은 편지를 기다리다가 지쳐서 직접 우체국으로 걸어가고 액자는 벽에서 내려와 거울에게 자리를 바꿔달라고 부탁하고 도넛은 자신의 구멍을 잃어버렸다며 빵집 안을 돌아다니고 자동차는 주차장에서 하루 종일 움직이지 않다가 갑자기 걷고 싶다며 운동화를 주문하고 탁구공은 체육관을 탈출해서 지하철을 타고 바다로 가려다가 개찰구에서 표가 없다는 이유로 다시 돌아오고 귤은 냉동실에서 얼음에게 왜 자신만 차갑냐고 따지다가 얼음이 녹아버리자 혼자 남아서 사과를 하고 라디오는 아무도 듣지 않는 방송에서 혼자 박수를 치다가 갑자기 조용해지고 달력은 오늘이 무슨 날인지 기억하지 못해서 모든 날짜를 내일로 바꾸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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