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0일에 종료인 건 알고 있었어서
아까 짬내서 코인샵 털고 뭐 기간 놓치는 거 없나 확인하고
자동 시간 남은 거 있길래 사냥 돌려놓고 있었는데 
(리프 관련 공지사항 같은거 일절 없었고 진짜 별다를거 없는 일상이었음)

자정 지나서 들어가보니까 서버를 그냥 통째로 삭제를 시켜버림

리프 탭을 일일이 미리 클릭해서 확인하지 않은 내 잘못이라면 잘못이겠지만
운영 방식에 화가 난다기보다는 정나미가 떨어지는 거에 가까운 것 같다

어차피 화장실 갈 때 이 닦으러 갈 때 청소할 때
그렇게 진짜 몇분 잠깐 짬나는 시간에 켜서 했던 거라 타격은 없는데

그렇게 나름 렌 250 넘게 키워놓고
리마전 키네가 어땠는지 알고 싶은 마음에 하나 더 생성해서 키우던게
무럭무럭 자라서 어느덧 240이었는데

자정 직전까지 아무런 전조도 없이 아무렇지 않게 돌아가던 서버를
자정 지나자마자 그대로 곧바로 삭제를 시켜버린다는 게 말이 되는 건가 싶다

문의조차 하고싶지가 않은 건 또 처음인거 같네 

리프존까지는 바라지도 않는다
하루 몇 분이라도 추억이라면 추억인데
작별인사라도 하게 해주던가 

렌은 안아까운데 키네 생각하면 어쩔 수 없이 마음이 쓰리다

이젠 하루 몇분 투자하는 것조차 아깝게 느껴지네
마일리지고뭐고 이참에 삭제할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