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콤 이 새기들이 감이 있으면
이젠 류 켄 춘리 아쿠마(고우키) 는 그만 나올 때도 됐습니다.

그렇기에 얘들 말고 다른 애들은 누가 나왔으면 좋을지
제 희망사항 픽을 한번 골라봤습니다.

위 캐릭터들이 스파에 관심이 없는 분들도 다 알만한 뻔한 외형을 가지고 있다면
이제부터 제가 적어볼 친구들은 아마 생소하실 수도 있을겁니다.








캡콤의 아들 차세대 주인공
완벽한 육각형 캐릭터 루크 설리반

이젠 캡콤이 루크를 스파 시리즈의 차세대 주인공으로 밀거면 
콜라보에도 류 대신 루크를 내보낼 때가 됐습니다.

달심, 블랑카로 대표되는 괴생명체(?!) 들이 많은 스파에서
너무 밋밋한 외형을 가지고 있지 않나 싶지만
또 무난해서 괜찮을 거 같기도 합니다.







라시드

사실 게임 내의 전투스타일로는 제가 굉장히 싫어하는 캐릭터이긴 한데
인게임의 심하게 촐싹거리는 느낌을 배제하고 본다면 준수한 중동 스타일 미남 캐릭터입니다.
와일즈의 모래사막 맵이랑 잘 어울리는 느낌일지도.






주리

위의 둘은 그냥 기본외형(outfit) 을 가지고 와도 무난하게 좋겠다 싶은데
주리는 소위 아웃핏3 으로 불리는 의상을 가지고 와봤습니다.

푹신해보이는 동물잠옷 같은 외형에
앞을 과감하게 풀어재껴놔서 섹시함을 더한 의상입니다.
이중적인 매력이 돋보여서 굉장히 인기가 많죠. 

기왕 주리 의상을 가져온다면 이거 가져오면 참 좋을 거 같네요.






마리사

이 역시 기본 의상이 아닌 추가의상입니다.

여성형 힘캐의 궁극진화 같은 캐릭터에게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연상시키는 하얀 레이스 씨스루를 입혀놨습니다.
너무 매력적이구요. 
이게 만약 몬헌에 들어온다면 캡콤 방향으로 아홉번 절하겠습니다.








아키

마지막은 좀 파격적인 캐릭터를 가져와 봤습니다.
이 캐릭터 머리에 저거 삿갓 같은 모자가 아닙니다. 머리카락입니다.

'으아악 이거 뭐야' 같은 콜라보캐도 하나쯤 들어가면 재밌겠다 싶어서 넣어봤습니다.
만약 파츠가 분리되어 나온다면 머리부분만 빼면 복장은 또 준수한 편이니까요.




이 중에 과연 하나라도 맞는 게 있을지?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