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이태원 채널 가서 외국인들이랑 에스피나스 한판 해봤었죠.

다 튕겨내더군요 ㄱ-;



결국 3다이로 방은 깨졌고, 한동안 두려움에 빠진 채 에스피나스 글자만 봐도 경기를 일으켰습니다.


그런데 렵단분들이 에습 잡으러 가자고 하길래 도전 정신으로 한번 참가해봤죠.



비분노 시에는 튕겨내고, 분노시에는 너무 빠르고 뎀지도 쎄서 못때리고..


어떻게 공략할 방법이 없을까, 싶었는데 이놈 다리 밑에 들어가니까 '그나마' 안전하더군요.

그리고 깨달았죠...

아, 이놈 섬광 먹이고 다리 밑에 기어들어가서 함정 파고 하메하면 쉽게 잡는구나..



결국 토벌은 못하고 포획으로 끝냈습니다만..

이만큼 한게 어디겠습니까? 냐하하하



참고로 보수로 극룡 두각 3개 나왔습죠 켈켈

포획보수 10%, 메인보수 10%... 나머지 한개는 보나스?


아무튼 헌팅 완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