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전탄발사는 슬링어를 소모하고 강화쏘기 한발을 쏘는 것이다. 몇발을 가지고 있어도 효과가 같으며 강화쏘기가 안되는 무기도 이것으로 강화쏘기 효과를 볼 수 있다.

1. 짱돌열매와 돌맹이는 같은 역할을 공유하는데, 이들은 약간의 기절치를 가지고 있으며 전탄발사시 육질을 연하게 하는 기능이 있다. 필드에서 흔하게 채집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

2. 점착석은 알다시피 기절치와 더불어 해당부위에 공격을 가하면 2회 정도 해당 공격에 기절치를 부여하고 추가 데미지를 주는데, 이때의 기능이 강타복장과 유사해 동시에 여러번 타격하는 공격에 유리하다. 전탄발사가 보유 슬링어와 관계없이 강화쏘기 한발이기에 미리 한발 쏘고 전탄발사를 해도 좋다.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으나 돌맹이나 짱돌열매와 같이 기본적인 기절치가 있는 슬링어로 전탄발사를 하면 대부분의 몹들은 1~2회의 전탄발사에 기절한다. 다른 슬링어로는 아직 실험해보지 않았다.
분노와 관계없이 전탄발사를 고려할 수 있는 슬링어 No.1

3. 가연석 또한 준수한 기절치를 가지고 있으며 머리에 맞추면 확정 경직과 더불어 전탄발사시 약간의 시간이 지나고 150 정도의 데미지를 주는데 이때 중요한 것은 몇발을 가지고 있던 데미지가 같다는 점이다. 즉, 가연석 2발을 쏘고 전탄발사를 하면 대략 250의 데미지를 줄 수 있다. 또한 분노에도 확정적으로 경직을 줄 수 있기에 상당히 효과적.
분노와 관계없이 전탄발사를 고려할 수 있는 슬링어 No.2

4. 멸룡석은 전탄발사시 (몹의 부위가 아니라) 해당 위치에 용속성의 분진 비슷한게 남는다. 이것은 몇초뒤에 터지며 몹에게 약간의 데미지를 준다. 아마 용봉력도 겸하지 않나 추정중.

5. 툭툭결정, 첨예석, 물가이끼, 발광이끼, 펑펑호두, 섬광탄, 음폭탄, 거름탄 등 대부분의 기타 슬링어는 원래 기능과 큰 차이를 보이는 별도의 기능은 보이지 않는듯 하다. 다만 발광이끼와 섬광탄은 공중격추를 노리고 사용해 볼 수 있다. 섬광탄은 전탄발사를 해도 한발만 소모하는건 덤. (독기의 골짜기/인땅 독기 지대에서 부싯돌 전탄발사 사용시 그 자리에 독기가 빠지고 몹에게 들어가는 데미지는 0으로 뜬다. 평소에 안 써봐서 데미지가 원래 그런건지는 모르겠다.)

6. 클러치로 라도발킨이 구를 때의 기믹을 이용하면 매우 손쉽게 공략이 가능한데, 라도발킨의 뒷다리는 피격 판정이 없기 때문에 구를 때 매달려서 클러치 공격 한번만 해줘도 정신을 못차린다. 만약 인도땅이라면 부파까지 포함해 이런식으로 유실물을 대량으로 수급하고 등짝의 뼈무덤도 캐며 지대레벨을 올릴 수 있는 독기 인땅 초반에는 생각보다 엄청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7. 안쟈나프와 그 아종은 클러치 대경직 시간이 매우 짧다. 때문에 다른 몬스터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클러치의 유용성이 감소한다. 아마 클러치 대경직이 다리 대경직 등과 같은 부류의 시스템이 아닌가 추정된다.

8. 파오우르무의 체형 변형 모션, 나르가쿠르가나 오도가론, 안쟈나프 등의 도약 혹은 점프 공격 모션에는 몹에게 슈퍼아머 판정이 달려있어서 전탄발사에도 날라가지 않는다. 다만 분노치가 쌓이지 않으므로 실수로 쐈다 하더라도 안심하자.

9. 발광이끼는 슬링어 탄으로 쓸 수 있는 채집물의 하나인데, 시도때도 없이 날아다니는 비룡종을 상대로 섬광탄이 심각한 너프를 받은 지금 섬광탄의 훌륭한 대체재가 될 수 있다. 발광이끼는 비행 상태일 때 머리에 2발만 맞추면 반드시 공중격추 당하고 대경직에 걸린다. 통상의 대경직에 비하면 짧지만 거의 바로 일어나고 내성도 오르는 섬광에 비해 그저 2발 맞추기만 하면 되고 면역이 되는데도 5번 가량은 해야하는 이 슬링어는 말 그대로 월드의 섬광탄의 재림이라 할 수 있다. 단, 채집물이기에 필드에 없으면 말짱도로묵. 인도땅에서는 삼림지역에 2개 정도 확인되었다.


틀린거 있으면 지적해주세요. 자고 일어나서 바로 고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