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환의 가챠는 진짜 주사위 보드게임이다
대부분의 가챠 게임은 뽑기 버튼을 누르면 정해진 확률표에서 결과가 나옵니다.
이환은 다릅니다. 실제로 주사위를 굴려서 보드판 위의 말이 이동하고, 말이 멈춘 칸에 따라 보상이 결정됩니다.
가챠 화면에서 보이는 주사위 연출은 그냥 보여주기가 아니라, 진짜 1~6이 굴려지는 겁니다.

그래서 인게임에 표기된 "기본 확률 0.99%"는 매번 뽑을 때마다 0.99%라는 뜻이 아닙니다.
칸마다 확률이 다른 보드판을 계속 돌았을 때, 전체 평균이 0.99%가 된다는 뜻입니다.


📋 보드판은 이렇게 생겼다
보드판은 크게 3구역으로 나뉩니다.

① 메인 보드 (54칸) — 기본 판
주사위를 굴려 시계 방향으로 이동하는 큰 판입니다.
칸마다 S급이 뜰 확률이 다릅니다. 0%인 칸도 있고, 3%인 칸도 있습니다.
이 판만 놓고 보면 S급 평균 확률은 0.60%로 꽤 낮습니다.

② 특수 보드 1 (9칸) — 대박 구간
메인 보드의 16번 칸을 정확히 밟으면 이 보드로 이동합니다.
여기가 핵심인데, 진입하자마자 첫 칸이 S급 확률 100%입니다.
즉 이 보드에 들어가기만 하면 S급 확정입니다.
이 보드의 평균 확률은 12.53%입니다.

③ 특수 보드 2 (9칸) — 소박 구간
메인 보드의 43번 칸을 정확히 밟으면 이 보드로 이동합니다.
특수 보드 1보다는 확률이 낮지만, 메인 보드보다는 높습니다.
이 보드의 평균 확률은 2.67%입니다.

이 세 구역의 확률을 전부 합산하면 평균 1.00%가 됩니다.
인게임에서 0.99%로 표기하는 것이 바로 이 수치입니다.
※ 보라 상자 0.2%, 노란 상자 3% 확률이며, 상자에서 캐릭터가 나오면 100% S급입니다.


🤔 그러면 유저가 손해 보는 구조인가?
결론부터 말하면, 초반 뽑기에서는 오히려 유리합니다.
보드판은 시계 방향으로 돌기 때문에, 1번 칸에서 출발하면 10연차 안에 16번 칸(특수 보드 1 진입)을 반드시 지나가게 됩니다.
S급 확률 100%인 대박 구간을 초반에 한 번은 거치게 되는 셈입니다.

유리한 점
• 10~20연차에서는 S급 확률이 표기된 0.99%보다 실제로 높음
• 신규 배너가 열릴 때마다 보드 위치가 리셋되므로, 찍먹(10연 정도만 돌려보기)의 확률도 높은 편

주의할 점
• 16번 칸을 못 밟고 지나쳤다면, 다음 진입 기회(메인 보드 한 바퀴)까지는 표기 확률보다 낮은 구간을 돌리게 됨
• 다만 많이 뽑을수록 결국 0.99%에 수렴하므로, 장기적으로 손해를 보는 구조는 아님


3줄 정리
• 이환의 주사위 보드판은 연출이 아니라 실제로 작동하는 시스템
• 인게임 표기 0.99%는 고정 확률이 아닌 보드판 전체의 평균 확률
• 초반 10~20연차는 오히려 유리하고, 장기적으로는 0.99%로 수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