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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30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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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옵션 및 설정에 따른 인풋렉 분석그동안 수직동기화에 따른 인풋렉이나 버퍼링 감소 옵션의 활성화 유무에 따른 인풋렉 증감 여부는 팁게에 올라온 것을 봣는데 그래픽옵션에 따른 인풋렉은 지나가는 말로 언급된 수준을 제외하고 본 기억이 없어 직접 찾아봤습니다.
그리고 마침 유튜브에 이를 총체적으로 분석해놓은 영상을 찾아 공유하고자 써봅니다.
기본 세팅은 144 모니터에 디스플레이 기반 프레임 제한(=154). 모든 그래픽 옵션은 비활성화 또는 최하옵으로, 낮출 수 있는 최저치까지 내린 상태입니다.
실험은 이 기본 세팅에서의 인풋렉과 특정 옵션만을 활성화 혹은 최대치로 올린 상태의 인풋렉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모든 실험은 20회씩 시행되었고 그중 가장 높은 수치는 빨간색 막대로 평균 수치는 파랑색 막대로 표시했으며, 최저치는 초록색 막대로 나타냈습니다.
아래에 서술될 모든 부연설명은 평균 수치(파랑색 막대)기준으로 드리겠습니다. 모든 수치는 ms 단위입니다.
프레임 제한을 300으로 올렸을 때: 37 -> 34.42 로 감소
프레임 제한을 90으로 낮췄을 때: 37 -> 40.56 으로 증가
삼중버퍼링 옵션을 켰을 때: 37 -> 42,17 로 증가
수직동기화 옵션을 켰을 때: 37 -> 57.61 로 증가
G-싱크 기능 적용 시: 37 -> 37.3 로 증가
* G-싱크란 엔비디아의 고급형 그래픽카드에 있는 수직동기화 대체 기능으로. 지싱크 모니터와 결합되어야 사용이 가능합니다. * 엔비디아의 지싱크와 AMD의 프리싱크를 비교한 분석영상도 있는데 결론만 말씀드리면 거의 비슷한 성능으로 차이가 날 때도 0.5ms 정도라고 합니다.
렌더링 스케일을 200%로 올렸을때: 37 -> 37.4 로 증가
텍스쳐 품질을 최상으로 올렸을때: 37 -> 36.91 로 감소 * 이는 옵션을 올렸더니 인풋렉이 감소했다고 해석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측정오차가 발생할 만큼 인풋렉에 거의 영향을 주지 않는 옵션이라고 해석해야 합니다.
텍스쳐 필터링 품질을 최상으로 올렸을 때: 37 -> 38 로 증가
안개 세부묘사를 최상으로 올렸을 때: 37 -> 37.5 로 증가
동적반사효과를 최상으로 올렸을 때: 37 -> 37.25 로 증가
그림자 세부묘사를 최상으로 올렸을 때: 37 -> 38.2 로 증가
모델링 세부묘사를 최상으로 올렸을 떄: 37 -> 37.61 로 증가
효과 세부모사를 최상으로 올렸을 때: 37 -> 36.54 로 감소 * 이 또한 측정오차로 봐야합니다. 그 만큼 옵션이 인풋렉에 거의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뜻.
조명 품질을 최상으로 올렸을 때: 37 -> 37.28 로 상승
계단현상 방지(안티앨리어싱)옵션을 최상으로 올렸을 때: 37 -> 38 로 상승
굴절 품질을 최상으로 올렸을 때: 37 -> 37.6 으로 상승
로컬 반사를 활성화 시켰을 때: 37 -> 36.3 으로 감소 * 측정오차.
환경광 차폐를 활성화 시켰을 때: 37 -> 38.56 으로 증가
위의 결과를 살펴보면 그래픽 옵션 설정으로 증가하는 인풋렉은 옵션당 작으면 0.25ms 에서 크면 1.56ms 정도로 수직동기화나 버퍼링 감소 옵션으로 좌우되는 20~40ms의 인풋렉에 비하면 아주 작은 값들이며, 일반유저 입장에서 선호하는 그래픽 옵션을 포기할 정도로 가치가 있을지는 개개인의 취향과 그에 따른 판단에 맡겨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프로 선수들이 최하옵에 가까운 그래픽 설정을 사용하는 이유에는
1) 스트리밍과 레코딩을 하면서도 144. 240, 더 나아가 300프레임을 확보하려는 것이 첫째이고 2) 눈의 피로도 또한 옵션이 낮은 쪽이 덜하며 3) 렌더링과 같은 특정 옵션의 경우는 낮추는 것이 가시성을 높이는 효과를 주는데다 4) 미세한 차이지만 인풋렉 또한 줄일 수 있기 때문임을 짐작해 볼 수 있습니다. |



댄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