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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9 15:59
조회: 4,060
추천: 12
점수 먹혔다고 던지지좀 마라.이거 별거 아닌것 같지만 오버워치에서 제일 중요한 팁이라고 생각함.
오버워치의 경쟁전룰은 총 4개가 있지. 쟁탈, 화물, 거점, 하이브리드. 이 중 쟁탈을 제외한 나머지(화물, 거점, 하이브리드) 얘기임. 하위티어의 심각한 문제는 우리가 몇점을 획득해야 잘한걸까? 아니면 상대를 몇점 이하로 막아야 잘한걸까? 의 판단을 못하고, 그 기준이 너무 높음. 사람마다 의견은 다르겠지만 내가 생각했을때 우리편이 평타쳤다의 기준은 이정도임. 화물/하이브리드 : 시간 전부 써서 3점 거점 : 시간 전부 써서 2점 예시를 몇개 들겠음. 예1) 지브롤터 공격 2구간까지 고속도로 내고 경유지 뚫었을 시점에 4분 남김. 3거점에서 4분동안 쳐발렸다가 마지막에 화물 0.57미터 남겨놓고 못밀어서 2점으로 마무리. 예2) 하나무라 수비 A에서 초스피드로 뚫림. B에서 5분쯤 막다가 1:30 남긴 시점. 우리편 겐지가 나대다 먼저 짤리고 그뒤로 스노우볼굴러서 1분남기고 뚫림. 내 기준으로 봤을때 이정도면 '나쁘지 않음'임. 딱히 상대를 압도한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절대 못해먹을 수준이 아니라는거임. 근데 하위티어에선 이정도만 돼도 정치질에 쳐던지기 바쁨. 예1 상위권의 대응) 1구간 2구간에서 상대처럼 고속도로 내지말고 최대한 시간 끌어서 2구간까지 주지 말고 1점으로 마무리 지어보자. 설령 2구간이 뚫렸더라도 1,2구간에서 시간을 어느정도 벌었다면 0.57m까지는 안내주고 충분히 이길 수 있음. 예1 하위권의 대응) 마지막에 화물 못비빈 윈스턴 탓하면서 던짐. 예2 상위권의 대응) A를 최소한의 비용으로 뚫어내고 바로 속공으로 B를 뚫어서 상대보다 시간을 더 확보. 그 이후 3라운드에서 1분동안 A완막 성공 후 더 많은 시간으로 4라운드에서 A 뚫고 3:2로 승리 가져감. 예2 하위권의 대응) 겐지한테 패드립 시전. 지네는 궁도 안써놓고 5분동안 리스폰 꼬아준 겐지가 나름 잘한건 생각안함. 이정도 예는 양반임. 심한경우 수비때 1점만 쳐먹혀도 각종 정치, 패드립, 쌍욕, 여혐, 탈주, 트롤픽 등등 온갖 병딱같은 짓거리들이 난무함. 이게 얼마나 병딱같은 짓거리인지 축구로 비유해보면 이렇게 됨. 전반에는 상대가 볼 소유권을 가짐. 공 빼앗으면 바로 다시 공격쪽에 돌려줘야함. 후반에는 우리가 볼 소유권을 가짐. 상대가 공 빼앗으면 바로 다시 우리한테 돌려줘야함. 이런 룰에서 전반에 1골 먹혔다고 우리편끼리 주먹질하고 경기장 나가서 집에 가버리는거임. 고로 제발 겜에ㅂㄷㅂㄷ그만하고 차분하게 플레이좀 해라. 심지어 5분남기고 3점 고속도로 뚫려도 우리도 3점 내기만 하면 3~4라운드에서 승부 볼수 있다고. 왜냐하면 우리팀이 수비를 더럽게 못한건 맞지만 공격도 못하라는 보장이 전혀 없기 때문임. 상대가 공격을 더럽게 잘한건 맞지만 수비도 잘하라는 보장도 전혀 없기 때문임. 무는건 잘하지만 케어를 못하는 유저도 많고, 우리편 물리는거 케어는 개잘하지만 정작 자기가 물렸을땐 아무고토 못하는 유저도 많고, 스타일이 다 다르단 말이야. 쟁탈에서 점수먹힌거면 우리가 못한게 맞아. 근데 다른 룰에서는 우리가 '수비'를 못한거임. '공격'도 그러란 보장은 1도 없음. 반대도 마찬가지고. 오버워치 경쟁전은 킬뎃딸치는 진삼국무쌍, 서든어택이 아니라 시간을 버는 게임이란걸 항상 명심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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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블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