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편에 보내주신 성원에 힘입어.... 2편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뜬금없는 방송 광고! http://www.afreeca.com/gurenext )

2편은 말씀드린 대로 서브 활용에 대한 팁이며,
호루스는 워낙 서브 활용이 다양해서 분량이 좀 길 것 같긴 합니다.

워낙 각 몬스터에 대한 취향이나 판단이 개인마다 다르기에
좀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글이 될 수도 있습니다만,
이 사람은 이렇게 생각하는구나... 라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역시 작성 편의를 위해 평어체인 점 양해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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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서브 활용에 대하여

호루스 파티의 가장 큰 장점은, 서브활용폭이 매우 넓다는 것이다.
이것은, 단속팟과 다속성 배수팟이 가지는 가장 큰 차이인데
이렇게 다양한 서브를 쓸 수 있는 것은 
'딜을 드롭변환에 의지하지 않는다.' 라는 특성에 기인한다.

단속팟이 그 강력한 폭딜을 쏟아내기 위해서는 드롭변환 요원이 필수적이며, 
특히 강림에서는 층별로 별도의 드롭변환 요원을 데려가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정말 특정하게 필요한 서브(고정 대미지가 필요하다던지, 꼭 턴밀을 넣어야 한다던지 하는 경우)가 아니면
대부분 정형화된 파티가 필요하게 되있고, 해당 서브를 갖췄느냐 갖추지 못했느냐에 따라 
강림 공략 가능여부가 갈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2개 이상의 적소를 가지고 있느냐 등)

그에 비해 호루스는 기본적으로 속성을 맞추고 적당한 스펙의 육성이 된다면
어느 정도의 딜을 리더스킬 충족을 통해 뽑을 수 있기 때문에
직접적인 드롭변환을 통한 딜링보다 여러가지 유틸기를 중심으로 서브를 짜게 된다. 
(이는 이시스나 라 같은 다른 다속성 배수팟도 거의 마찬가지로 돌아감)

여기서는 각 서브를 속성별로 알아보고자 하며,
각 서브의 우위 등은 가급적 얘기하지 않으려고 함.
(그런데... 솔직히 야각무신 츠쿠요미는 현재로서는 대체불가 서브가 맞다고 봄.)

(1) 불속성

* 에키드나 홍련의 여걸 에키드나

파티구성에서 말했듯, 에키드나를 중심으로 파티구성이 돌아간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중요한 서브.
'모든 속성 입장던전' 등이 아닐 경우 턴밀이 필요한 경우 최우선적으로 투입.

장점 
  - '3턴 밀기/만레벨 스킬대기턴수 10턴'이라는 턴밀스킬 중 가장 범용성 높은 성능
  - 회복력과 공격력이 상당히 높음

단점
  - 체력이 심하게 부실함 (+작을 끝내더라도 파티 전체 체력이 낮아지는 경향이 있음)
  - 물속던전에서 딜로스가 보임

앞 편에서도 설명하였듯이, 이자나기와 둘 중 하나가 택일되어 파티가 짜여지는 경향이 강함
지속딜이 강한 호루스팟의 성향상 턴을 미는 게 안정적인 건 사실인데,
최근의 고스펙팟들은 드롭판 정리 좀 한 다음 인핸스와 CTW를 통해 폭딜하는 게 
더 안정적인 킬각을 내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굳이 최우선해야 할 이유는 없다고 봄.

* 기간테스 강완무쌍, 기간테스 그레이트

장점
  - 불 공격태세를 통한 불속성 딜 극대화
  - 매우 체력이 높아 파티 안정성에 도움을 줄 수 있음

단점
  - 회복력이 매우 낮음
  - 호루스와 속성이 같은 특성상 파티 구성을 꼬이게 하기 좋음

현재 메타에서는 사실상 쓰기 어려움.
에키를 쓸 경우, 파티구성상 쓰는 게 쉽지 않으며,
기본적으로 호루스와 동속성이기 때문에 파티구성상 껴넣기가 쉽지 않음.
또한, 회복력에서 손해를 보는 것도 화-광 호루스에게는 좀 문제

사실상 얘를 끼워넣을 경우, 수속-녹속-암속을 서브 2개로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 오기 때문에
공격태세를 가져감으로 얻는 이득보다 손해가 더 크다고 볼 수 있음. 
(심하면 츠쿠요미를 데려가기 어려운 상황이 될 수도 있음)


(2) 수속성

* 비신 오딘 각성 비신오딘

장점 
  - 스탯이 괴물같이 높음
  - 스킬부스트 3개 보유
  - 깨알같은 액티브 힐

단점
  - +알작이 충분하지 않을 경우 자체화력이 그라비티 등에 비해 떨어짐
  - 액티브의 적에 대한 영향력이 크지 않음 (쉽게 말해 대미지가 낮음)
  - 바인드에 대책이 없음

사실 장점이자 특징인 '고스펙 + 3스부' 2가지는 모두 기존의 호루스팟이 가지고 있던 약점을 긁어주는 것이다.
치우침없이 모든 스펙이 고르게 높아 파티안정성에 큰 도움을 주며,
3스킬 부스트의 경우 화-광 호루스에게 턴모으기에 대한 부담을 많이 덜어주는 좋은 각성이다.
(3횡강은 버립시다.)

단점에 대해서 볼 때
사실 액티브는 버티기 모드에서 회복드롭이 말랐을 시 상당히 좋은 효과를 주며,
(+알작 최대 기준으로 빛속몹 기준 20000 이상 / 타속성 몹 기준 10000 이상 회복)
+알작이 완료되었을 경우, 특유의 고스펙이 파티 전체에 주는 영향력이 상당함
즉 다른 물속 서브에 비해 육성도가 상당히 중요한 서브라는 결론이 나옴

바인드의 경우에는 던전 정보를 통해 바인드 대처가 필요한 경우 다른 서브를 데려가는 게 맞다고 보임.

어떻게 보면 이자나기 인핸스 중심의 호루스팟에서 키가 되는 서브이기도 함.
(턴을 모으는 횟수를 최소화 하여 진행하면서 막층에서 액티브를 모두 쏟아부어 극딜)

* 헤라 이스 각성 헤라 이스

전통적인 호루스팟의 물속 서브를 담당하고 있으며,
현재도 무과금 유저가 실질적으로 굴릴 수 있는 최고 물속 서브라고 할 수 있음

장점
  - 울트라 그라비티 : 이보다 확실한 대미지 딜링 스킬은 없음
  - 대놓고 고스펙은 아닌데 스탯배분이 적절한 밸런스형

단점
  - 울트라 그라비티 : 스작이 고통 (무과금 유저분들에게...)
                              미스작 시 30턴으로, 사실상 실전에서 활용이 불가능

스작만 된다면 충분히 활약할 수 있는 물속 서브
울트라 그라비티는 퍼즐력과 상관없이 일정 비율의 대미지를 가할 수 있고,
특히 적의 피통이 많으면 많을수록 딜량이 높아진다는 점에서 
생각하는 것 이상의 가치가 있는 스킬임.

다만 최근의 조류에선 좀 벗어난 느낌이 있는데, 
최근 팟들이 대부분 고스펙으로 빠른 진행 후 보스전에서 폭딜을 하는 것에 중심인 것을 생각하면,
스킬 부스트가 없고, 스탯빨을 좀 덜 받는 다는 점에서는 약간 애매하다.

다만 무과금 분들에겐 개인적으로 가장 추천하는 서브이기도 함.
스작의 고통을 이겨낸다면...

* 백메타 신서의 관리자 메타트론

바인드 대처용 서브 첫번째.

장점
  - 바인드 면역에 적절한 바인드 회복스킬, 바인드 회복 각성까지 가지고 있는 대 바인드 완전체
  - 스킬부스트 2개
  - 엄청나게 높은 회복력과 적절한 공격력
  - 우월한 미모 [...]

단점
  - 체력이 낮은 편
  - 수속성 서브로 보았을 때, 주속성이 빛이라는 점
  - 스작이 고통

개인적으로 상당히 좋아하는 서브.

일단 장점을 살펴보면, 사실상 대 바인드 완전체라는 점이 중요함.
스작 완료시 만레벨 대기턴수 6인 빠른 회복을 스킬부스트와 합쳐 초반부터 사용할 수 있으며,
액티브가 대기 중일 때라도 회복드롭 관리를 통해 바인드를 풀어낼 수 있음.

사실상 같은 컨셉을 가진 이시스와 비교될 수 있는데, 
액티브 활용에서는 이시스가 앞서고, 각성에서는 백메타가 앞선다. 

단점으로는 체력이 좀 낮은 편이라 이를 커버해줄 다른 속성 서브가 있으면 좋고,
주속성이 빛속성인게 단점이 되는 이유는 
앞쪽에서도 설명했듯이 다속성 배수팟의 경우 풀육성 기준으로 특정 속성에 공격이 쏠리면
드롭상황에 따라 딜량이 뒤바뀌는 경우가 상당히 많음.
(심하게 예를 들면, 파티에 물속성이 백메타 한개인데, 
 CTW를 굴려야 하는 드롭판에 물속성만 3세트가 있다던지 하는 경우)

역으로 주속이 빛속이라는 것이 장점이 되는 경우도 분명히 있다.
사탄강림 등 암속강림 (특히 사탄강림은 회복드롭이 없어 빛드롭 출현율이 높다는 점까지)
하지만 +알작을 완료한 시점에서는 이 점이 전체 파티의 안정성에 있어서 -가 되는 경우도 존재함.
이 점은 사실 사용하는 사람이 드롭관리 및 파티구성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봄.

이러한 의미로 수타트론(낙원의 관리자 메타트론)을 써보고 싶은데... 
간단한 단점 : 안나온다

* 이시스 황명의 성스런 바다신 이시스

바인드 대처용 서브 두번째

장점
  - 바인드 면역이며, 스작 완료시 대기턴수 3턴의  바인드 회복스킬로 사실상 대 바인드 완전체 2
  - 체력이 높다 (특히 수-광 이시스)
  - 누님 스타일의 이지적인 외모 [...]

단점
  - 두 타입 모두 공격력이 아쉬움
  - 각성이 백메타에 비해 좀 밀림 : 스킬부스트 부재, 바인드 회복각성 부재

프렌으로 써보면 상당히 좋은데,

장점으로는 만스작 기준 액티브의 활용이 매우 쉽다라는 것.
백메타가 대기턴수 6턴의 바인드 회복에, 바인드회복 각성으로 무장했다면,
이시스는 대기턴수 3턴의 바인드 회복으로 걸리면 바로바로 바인드를 풀 수 있음.

아쉬운 점은 역시 스탯이 애매함.
특히 공격력이 애매한 점이 이자나기 인핸스 팟에서 발목을 잡는 경우가 종종 생김
또 스부가 없다는 것도 같은 바인드 대처요원인 백메타에 비교될 수 있는 부분이라.

두 서브는 써보고 취향에 맞는 쪽을 고르는 게 좋다고 보임.


* 빛자나미 만물의 황비신 이자나미

대기턴수 4턴의 대미지 감소를 위해 데려가는 서브

장점
  - 간지나는 액티브 : 만스작 기준 4턴 대기턴수를 가지는 35% 대미지 감소 스킬의 효용성
  - 높은 체력과, 적절히 분배되어 있는 기타 스탯

단점
  - 스작이 고통 중 고통 : 주위에 이자나미 만스작하신 분들 보면 굇수취급 해드리면 됨
  - 주속이 빛속성 (백메타 항목에서 설명함)
  - 각성이 너무 빈약함

사실 레귤러 서브라기 보다는
액티브 때문에 데려가는 특수 용도 서브라고 보는 게 맞음.
만스작이면 정말 강력함. 만스작이면...

(3) 목속성

* 녹오딘 광창의 마술신 오딘

궁진 받고 나서 취급이 상당히 달라진 괜찮은 서브

장점
  - 스탯이 괴물같이 높음 (특히 비신오딘에 비해 체력을 공격력으로 어느 정도 배분한 적절함)
  - 자동회복 2000 및  깨알같은 액티브 힐로 긴턴 버티기(베오크 등)에 최적화
  - 바인드 면역 및 스킬부스트 2개라는 좋은 각성

단점
  - 액티브의 영향력 (비신 오딘 항목에서 설명함)
  - 스탯 중시형 서브가 그렇듯 육성 이전의 체감도가 낮음 (역시 비신 오딘 항목에서 설명함)
  - 녹속성에서 대미지 감소를 제외할 경우 대미지 감소를 다른 속성에서 챙기기 어려움

궁진 후 괴물같은 스탯과 자동회복 2000이라는 엽기적인 각성으로
상당히 취급이 좋아졌음. 
사실 스탯 중시형 서브라 제대로 키워보기 전엔 모르는데
키워보면 상당히 괜찮다고 여겨지는 서브.

일반적인 이자나기 인핸스팟 구성에서 물속과 녹속에 쌍오딘을 기용할 경우,
+알작 완료 기준 26000에 육박하는 체력과 괴물같은 회복을 동시에 보유하게 됨.

어떻게 보면 현재의 고스펙 파티 메타에 상당히 부합하는 좋은 서브라고 볼 수 있음
단점은 대부분 녹속 서브는 대미지 감소(반감 및 격감)을 위해 채우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녹오딘을 쓸 경우 포기해야 하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는 점.

반대로 말해 격감이 필요없는 대신, 오랜 턴을 계속 회복하면서 버텨야 하는 경우 (헤라 베오크 등)
상당히 좋은 서브가 됨. 경험상 베오크에서 광합성 버티기에 최적화 되어 있음


* 스사노오 호봉남신 스사노오미코토참마섬신 스사노오미코토

분기궁진으로 다시 한번 날아오를 준비가 된 5턴 반감 서브

장점
  - 5턴 반감이라는 상당히 유니크하고 정말 효율적인 대미지 감소 스킬을 가지고 있음
  - 바인드 면역
  - 분기 궁진으로 추가된 공격타입 궁진의 경우, 대부분의 녹속 서브에 부족한 높은 공격력을 가지고 있어
     물속성 던전 공략에 도움이 됨

단점
  - 스탯이 좀 부족함 (스탯합 기준 환산량이 좀 낮음)
  - 바인드 내성을 제외한 다른 각성이 부족 -> 공격타입 궁진의 경우 스킬 부스트 추가됨

만스작 기준 대기턴수 15턴/5턴 반감이라는, 사실상 녹골렘의 상위호환 서브
솔직히 이 스킬 자체가 스사노오의 서브로서의 정체성이라서 다른 할말이 별로 없음.

제우스 디오스 공략에 거의 필수로 쓰이는 서브이며,
헤라에서 액티브를 켜고 제우스 디오스의 선제공격까지를 반감으로 받아내는 게 핵심 택틱임.

이번에 분기궁진이 되었는데, 어차피 액티브를 활용하는 게 중요한 이상,
호루스팟에서는 공격타입 궁진이 밸런스타입 궁진보다 좀 더 우위에 있다고 보인다.
일단 공격력이 높다는 점에서 더더욱...

* 히메 농사의 여신, 구시나다히메

1턴 75% 대미지 감소 및 스킬봉인 내성 서브

장점
  - 스작 완료 시 대기턴수 8턴/1턴 격감이라는 전략적인 대미지 감소 스킬 보유
  - 목속성 스킬봉인 내성 서브
  - 이번에 궁극진화가 추가되면서 스킬봉인 내성과 조작시간 증가라는 최상위 각성을 보유하게 됨
  - 스탯 배분이 적절하고, 회복력이 높음

단점
  - 6성 기준으로는 공격력이 다른 궁극진화 서브들에 비해 밀릴 수 있음 -> 금번 궁극진화 추가로 해결
  - 스작이 고통

스사노오와 비슷하게, 사실상 액티브의 전략적 활용을 위해 데려가는 서브...였는데
이번 궁극진화 추가로 사실상 녹속 최상위 서브로 뛰어오를 가능성이 농후함.

일단 2가지의 존재의이가 있는데, 하나는 액티브이고, 하나는 스킬 봉인 내성임.
전편에도 서술했듯, 이자나기 인핸스팟에서 녹속에 스킬봉인내성이 추가되면 스킬봉인 내성 100%를 맞추게 됨.

그렇다고 딱히 스탯이 나쁜것도 아니고 균형이 좋다는 점에서 
어떻게 보면 단점이 없는 서브라고 볼 수 있겠음. 먹어두면 최소한 밥값을 함.
스작이 고통이라는 점에서는 단점일 수 있긴 한데.. 그래도 항로는 항시 돌수 있는 던전이라는 데서 위안을..


* 헤라클레스 시련의 강철신 헤라클레스

무과금으로 굴릴 수 있는 몇 안되는 밥값하는 녹속 서브
에키드나를 사용할 경우 양립가능한 인핸스 요원

장점
  - 4턴간 신타입 1.5배 인핸스를 가지고 있어, 에키드나와 함께 활용 시 상당한 대미지 딜링이 보장됨
  - 체력이 높음

단점
  - 회복력이 많이 낮고, 액티브 사용 시 체력이 1이 되어 활용에 제약이 있음
  - 각성이 너무 빈약함
  - 대미지 감소 스킬의 부재 (녹오딘 항목에서 설명함)

회복력이 낮다는 것을 파티 전체의 +알 작업으로 해결할 수 있다면
의외로 상당히 활용성이 좋은 서브.
특히 에키드나와 조합되어 보스전에서의 에키드나 + 헤라클레스 조합으로 안정적인 딜을 부을 수 있음.
회복력이 낮다는 것은 의외로 에키드나와 함께 사용되면 커버가 되기도 함,

대미지 감소 스킬이 필요한 경우 사용하기가 어렵긴 하지만,
택틱을 잘 정해서 데려가면 상당히 쓸만하며,
특히 무과금 유저들에게 육성 완료 시 추천하는 서브이기도 함.

다만, 스작이 좀 귀찮긴 하고 (헤라클레스 강림 / 스킬레벨을 10렙을 올려야함)
액티브 사용 시 체력이 1이 되는 부분이 활용을 어렵게 하는 부분이 있음

* 목골렘 초록 기계신 뷔즈 아스가르드 장군

3턴 대미지 반감 서브

장점
  - 무과금으로도 쉽게 얻을 수 있다.
  - 궁극진화 기준, 바인드 면역이며 스킬 부스트 1를 가지고 있어 각성이 괜찮음
  - 체력이 매우 높음
  - 스작이 매우 쉬움

단점
  - 회복력이 매우 낮음
  - 무과금 유저들에게는 궁극진화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 편
  - 액티브가 스사노오의 하위호환

사실상 스사노오가 없는 무과금 유저들에게 희망이 되는 목속 대미지 반감요원
스사노오보다 나은 점도 있는데, 일단 체력이 엄청나게 높고 (만렙 +알작 완료 기준으로 거의 6000에 가까움)
스작이 아주아주아주 쉽다. (남는 파수꾼 먹이면 되니까)

사실 굳이 궁극진화가 아니더라도 같은 용도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무과금 유저들에게는 하나씩 꼭 육성시켜놓길 추천함. (최소 만렙, 만스작 정도는...)


* 발키리 전쟁의 장미공주 그레이스 발키리가시나무의 공주 그레이스 발키리

오리지널인 빛속이나, 녹속이나 무엇을 써도 관계 없겠으나...
예전에는 상당히 인기 있었던 서브

장점
  - 빛 공격태세로 빛속 극대화 또는, 드랍요건 충족에 도움을 줄 수 있음
  - 무과금 유닛이며, 스작이 쉬움
  - 회복력이 높음
  - 미모 [...]

단점
  - 회복력을 제외한 다른 스탯이 부실한 편
  - 대미지 감소 스킬 부재 (녹오딘 항목에서 설명함)
  - 주속성 문제 (비신오딘 항목에서 설명)

불속성의 기간테스 항목에서 설명을 했는데,
사실상 공격태세 자체가 요즘의 호루스팟에서 그렇게 선호되는 액티브는 아니라서...
사실 지금의 위치는 상당히 애매해졌다고 볼 수 있음.

단, 육성이 부족한 초반에 회복력을 커버하는 용도로는 상당히 쓸만함.
개인적으로는 사탄팟에서 녹속서브로 기용하여 빛속딜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쓰긴 했는데 (다만 이떄도 액티브는...)
요샌 그것도 아테나를 주로 써서...

여신강림의 난이도가 어느 정도 있지만, 그래도 무과금으로 구할 수 있는 서브라는 데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음


* 아테나 성도의 수호신 아테나

이번에 궁진으로 은근 취업자리가 많아진 서브이며, 신타입 리더

장점
  - 공격력이 매우 높음 : 매우 높은 공격스탯, 2웨이 각성 2개 및 액티브의 드롭강화가 깨알같음
  - 체력이 적당하게 높음
  - 무과금 강림몹. (단 궁극진화를 하지 않을 경우 이 항목에 오를 수도 없음)

단점
  - 회복력이 매우 낮음
  - 액티브가 상황을 많이 탐 : 다속성 배수팟의 특성상, 악마팟의 우르즈 같은 위력을 기대하기 힘듬
  - 주속성 문제 (백메타 항목에서 설명) -> 다만 목속성 2웨이의 활용으로 극복할 수 있음
  - 궁극진화로 보옥을 요구함
  - 대미지 감소 스킬 부재

현재 추세가 2웨이라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신.
궁극진화를 얻으며 날아올랐는데, 다시 말하면 궁극진화를 할 수 없으면 서브로서의 가치가 아예 없다고 봐도 됨.

아테나를 활용을 잘하기 위해서는 2웨이를 활용하는 퍼즐능력이 필요하며,
이는 다른 서브들과 궤를 달리하는 아테나의 서브로서의 고유한 가치라고 할 수 있음.

딜에 올인하는 파티에 추천하며, 특히 사탄강림에서는 사실상 최적화가 되어 있는 서브

* 목갈량 준제의 와룡신 제갈량

현재 가장 핫한 리더신이자, 목속 서브로서도 상당히 괜찮은 모습을 보이는 신임

장점
  - 목속 서브로서 공격력은 기존 서브 중 최고를 달림 -> 물속 던전 공략이 용이함 (노아 강림 등)
  - 각성 : 2웨이를 제외하고서라도, 스킬봉인 내성에 스킬부스트 2개라는 매우 좋은 각성스킬을 가지고 있음
  - 공격타입의 서브로서는 상당히 준수한 회복력
  - 야각무신 츠쿠요미를 포함한 파티에서는 액티브가 요긴하게 쓰일 수 있음

단점
  - 어쨌든 체력이 낮다
  - 대미지 감소 스킬의 부재 (이전에 설명함)

목속성 서브로서는 공격력이 기존 서브들과 타의 추종을 불허함.
특히 이자나기 인핸스 파티에서 2웨이를 활용했을 경우의 인핸스+CTW 조합은 
그야말로 녹속성 딜의 최적화를 보여줄 수 있음.

단, 역으로 방어적인 능력은 부족할 수 밖에 없다는 점은 참고.
애초에 딜량으로 찍어눌러야 하는 던전에서 쓰는 공격 중심의 서브임.
위험한 한방기를 평소에 쓰지 않는 (즉 발악기를 제외하고) 강림에서는 상당히 괜찮으며,
개인적으로 노아강림에서 호루스 최고의 서브 중 하나라고 평가함


(4) 빛속성

* 이자나기 천도의 황조신 이자나기

신타입 인핸스를 통한 한방 폭딜을 유도하는 서브이고, 
이 때문에 보스전에서 에키드나를 쓸 수 없는 경우 레귤러로 많이 쓰게 됨.
사실상 현재의 위치는 과금 호루스 유저들에겐 에키드나만큼 중요한 서브가 된 듯.

장점
  - 고스탯 : 회복력이 좀 낮지만, 그를 커버하는 체력과, 적절한 공격력의 분배로 파티 전체의 고스펙을 유도
  - 액티브 : 신타입 2배 액티브로, 기존에 폭딜이 부족했던 호루스팟의 단점을 보완
  - 스킬봉인 내성

단점
  - 파티구성상 에키드나와 양립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음 : 안정성의 하락 요인
  - 회복력이 좀 낮음

전편 파티구성에서 설명을 많이 해서 더 설명이 필요할까 싶은데,
일단 이자나기의 액티브를 CTW와 조합하여 보스를 한번에 보내는 게 주 목적.
에키드나와 마찬가지로 사실상 파티 구성의 축이 되는 중요한 서브라 딱히 더 설명하기가 애매함.

퍼드베어가 내성면에서는 이자나기의 상위호환이고, 인핸스에서는 하위호환인데, 활용여지는 있다고 보임.

* ECO 타이니 ECO 슈퍼 타이니 아르마 

츠쿠요미가 없을 시 쓸 수 있는 CTW 요원

장점
  - CTW 사용 가능
  - 무과금으로 구할 수 있으며 스작 가능 (ECO 콜라보)

단점
  - 츠쿠요미 대신 사용 시 팟의 암속딜이  부실해질 가능성이 크며, 물속 서브를 헤라 이스나 비신으로 강제
  - 각성이 빈약함

사실상 CTW가 아니라면 호루스팟에 넣을 이유가 없는 서브.
타이니를 넣을 경우 암속을 다른 서브의 부속으로 채워야 해서... 암속딜도 부실해지거니와
사실상 무과금의 경우 암속을 채울 서브가 헤라이스를 제외하고 없음. 

(5) 암속성

* 츠쿠요미 야각무신 츠쿠요미야상영신 츠쿠요미

사실상 호루스팟에서 대체 불가능한 서브로 뽑을 수 있음
CTW 및 드롭조작 연장요원

장점
  - CTW와 드롭조작 연장 각성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사실상 유일한 서브
  - 야각무신(빛궁진) 기준 공격력이 매우 높음
  - 스킬봉인 내성

단점이 있나...

사실 야각무신이든, 야상영신이든, 있으면 쓰는 게 좋음.
애초에 드롭조작 연장 1초를 가지고 있다는 게 독보적인데,
호루스의 한방댐딜스킬은 CTW까지 가지고 있으니 필수서브가 될 수 밖에 없음

화-광 호루스 팟에서는 공격력이 높은 야각무신이 당연히 좋은 취급을 받음.
호루스 팟 기준으로는 단점을 꼽는다는 것 자체가 의미가 없는 서브이고,
무과금 호루스팟의 한계점을 유일하게 꼽는다면 이 녀석이 되지 않을까 싶다.

호루스를 제대로 굴리고 싶은 분들이라면 웬만하면 뽑으시는 걸 추천함.

* 카오스 비너스 사랑의 신 카오스 비너스

CTW 요원

장점
  - 액티브 CTW 보유
  - 회복력이 높다
  - 스킬부스트와 2웨이 각성 보유

단점
  - 츠쿠요미 대비 드롭조작 연장 각성의 부재
  - 회복력을 제외한 스탯이 애매함
  - 주속이 빛속으로, 암속딜의 약화를 가져올 수 있는 구성

츠쿠요미가 없는데 비너스가 있다...면 쓰는 걸 고려해볼만한 서브.
최소한 타이니보다는 낫다고 보임. (부속이나마 암속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회복력이 높다는 것은 생각해봄직한데, 다른 두 스탯이 많이 아쉬워서...
그래도 츠쿠요미랑 비교하니 아쉬운거지, 츠쿠요미가 없으면 쓸 수 밖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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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서브활용을 적은 2편을 마쳤네요.
좀 졸리고 피곤한 상태에서 적어서 이상한 부분도 있을 수 있겠고,
아무래도 서브에 대해서는 각자의 생각들이 다 다르다 보니 
저와는 다른 생각을 가지신 분들도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런 점에서는 댓글 달아주시면 같이 얘기하고 생각 나눌 수 있어 좋지 않을까 싶네요.

끝에서 다시 말하고 싶은 점은, 모든 서브들은 다 쓸 수 있는 용도가 있고, 취향이 있는 법이라
어느 서브는 쓰레기고, 어느 서브만 써야하고 이런 것은 없다는 겁니다. 

사실 CTW 계열에서 츠쿠요미가 너무 좋아서, 마지막 빛속 및 암속 서브들에 대한 서술이 
좀 편향적으로 적혀있긴 한데...ㅠㅠ 이건 저도 어쩔 수가 없긴 하네요.

정말 마지막으로, 무과금분들께 제가 추천하는 호루스 파티 구성은 아래와 같습니다.
(녹속은 필요에 따라 헤라클레스와 녹골렘을 돌려 쓸 수 있겠죠. 넓게는 발키리까지도 가능)

빛나는 불의 맹금 호루스      홍련의 여걸 에키드나각성 헤라 이스시련의 강철신 헤라클레스ECO 슈퍼 타이니 아르마     빛나는 불의 맹금 호루스

무과금 분들이라도, 가급적 츠쿠요미는 드셨으면...ㅠ 
이러면 이미 무과금이 아닐려나요?

여튼 부족한 글 봐주셔서 감사하고,
현재 호루스 파티의 서브폭이 이전보다 상당히 넓어졌다는 생각이 드는데,
다들 자신이 좋아하고 활용도 높은 서브들을 잘 활용하셔서
즐거운 퍼즐링 되셨으면 합니다.

3편도 계획은 하고 있는데... 이게 제 능력 안의 일인지 밖의 일인지 좀 애매해서...
(호루스로 딜량을 높이는 법에 대해서 쓰고자 합니다만...)
이게 언제 쓰게 될진 저도 장담하기가 힘드네요.

여튼 다들 좋은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