팁게는 처음이네요 ㄷㄷ;
뱅기에서 모바일로 글쓰면서 이제 인천와서 업로드를 ㅠ 나중에 집 도착하면 피시로 다듬다듬할게요ㅠ

2차 밸런스 대상으로 고려된 암궁진 아스로리천진의 마신경 아스타로트의 리더 스킬 상향을 맞아서
이 리더의 대략적인 특징에 대해 이런저런 썰을 풀고자 합니다.

딱까놓고 아스로리는 결코 지강리더는 아닙니다.
쉽게쉽게 강림을 파괘하시는 절세의 붉은 용환사 소니아신벌의 심리자 메타트론준재의 와룡신 제갈량에 비할 바가 못되고,
대부분의 초지옥 강림신들 강냉이를 훑어버리시는 하늘을 다스리는 늑대 아누비스극광의 태양신 라빛나는 불의 맹금 호루스 와 같이
퍼즐력으로 풀어갈 수 있는 것도 아니라 이래저래 애매한 리더임에는 틀림없습니다.

현재로서는 일정부분 애정으로 커버해야 하는 리더이고,
한계가 명확하지만 이번 밸패와 진호의 마공자 코슈마루의 국내 도입에 걸어는 볼만한 캐릭이라 생각합니다.
나름은 최애캐여서 흥했으면 싶은 마음에 글을 시작하겠사읍니다.
로리캐릭으로서 인기는 있는 편이지만 그에 비해서 인게임에선 상당히 마이너하기 때문에
저 혼자만의 뇌내망상이 글속에 많을겁니다.

틀리거나 더 나은 의견들이 있다면 말씀해주시면 수정하겠사읍니다.

상향 전까지의 아스타로트
사실 ㅈ밥도 이런 ㅈ밥이 없죠.
절세의 붉은 용환사 소니아영겁의 푸른 용환사 소니아유구한 초록 용환사 소니아 들과 비교할 때 약간 더 센 타입배수(소니아 2.5배, 아스로리 3배),
둘다 비슷한 컨셉의 나무속성 강화스킬 부스트 메타를 따르지만,
피 50% 밑으로 내려가는 순간 장애인이 됩니다. 딜@도 못넣고 힐도 못하고...
환언하면, 당신은 15000가량의 선제 혹은 그라비티를 맞으셔서 불구가 되셨습니다. 인거죠.
날이면 날마다 나오는 5성 악마신 나부랭이와 갓페스때만 나와서 헌금 왕창 걷어가는 그분들과
솔직히 성능이 같은건 반칙이긴 해요. 인정하는 부분입니다.

그래도 서브로는 활약할수 있어서 준재의 와룡신 제갈량이나 녹금의 선녀신 파르바티 팟의 스부횡강 셔틀로 굴리긴 합니다.
취직자리 확실한 창옥의 신마왕 루시퍼한기의 마신장 아몬보단 활용도는 떨어지지만
오만의 마신경 바알이나 폭진의 마신장 벨리알보단 쓸데라도 있어 낫잖습니까ㅠ

리더로서 결격 사유

앞서도 말한 그놈의 가혹한 체력조건이 가장 큽니다.
빡센 선제나 그라비티는 물론이요, 어지간한 초지옥 중보들 딜량도 10000은 우습게 넘깁니다.
즉, 한번만 삐끗해도 공격/회복이 노답상태로 빠져버리는 거죠.
게다가 역속을 타는 목속이다보니 화속 중보나 보스를 만난다면 답답해집니다.
피통 80만인 마그마 키메라나 불의 지옥 파이로 데몬 혹은 구원의 불사조 피닉스라도 1턴으로 만난다면
"아 저거 어케 죽이지?" 고민해야 합니다[...]
그리고 여타 대세리더들과 비교해보면, 액티브가 애매합니다.

절세의 붉은 용환사 소니아는 소룡진으로 한방을 노릴 수 있고,
요즘은 많이 죽었지만 퇴마조의 백호 하쿠 또한 칠성진이 그 역할을 합니다.
심야의 여신 판도라 역시 생존기겸 서브들과 드랍변환 연계를 통해
폭딜을 할 수 있는 만스작시 8턴짜리 드랍변환이 있고요.

신벌의 심리자 메타트론준재의 와룡신 제갈량은 본인이 인핸스 혹은 드랍강화를 들고 있습니다. 나찰의 비장신 여포 또한 마찬가지.
하늘을 다스리는 늑대 아누비스극광의 태양신 라빛나는 불의 맹금 호루스만유의 국조신 오오쿠니누시 이들은 본인은 출중한 리더배수 혹은 서브들의 투웨이를 믿고,
확실한 한방은 야각무신 츠쿠요미야상영신 츠쿠요미가 만들어주죠.
즉 흥한 리더의 조건은 본인이 확실한 판을 만들줄 아는 메이커이거나 한방에 보내버리는 인핸서,
그도 아니라면 유저의 퍼즐력과 요미에게 맡겨버리는 분들이라는 겁니다.
불행히도 천진의 마신경 아스타로트는 어느 조건에도 부합하지 못합니다.
반격딜이요? 이건 제가 퍼드를 알지도 못했을 시절의 아스로리 컨셉의 산물입니다.
뭐 몽견의 마신장 아스타로트는 그 컨셉을 고수하고 있지만.
반역의 치천사 루시퍼가 꾸역꾸역 버티면서 그라팡팡 샛별부왘 하던 느낌이라면
몽견의 마신장 아스타로트는 아프냐? 나도 아프다 하면서 세월아 네월아 맞으면서 말려죽이는 느낌이니까요.
최대한 안맞아야 하는 천진의 마신경 아스타로트에겐 반격딜이라는게 애매합니다.

그렇다면 만스작 가정하고 10턴짜리 불드랍을 목드랍으로 바꾸는 것만이 남는데,
유구한 고대의 용기사 세로보다 턴도 줄창 긴 액티브로 무슨 캐리가 될까요?
상황이 이러다보니 서브들이 쎄빠지게 굴러야 합니다.
서브들이 판도 짜야돼, 인핸스도 넣어야돼, 생존도 시켜줘야돼...;
서브자리는 4칸인데 정말 다 우겨넣기도 힘듭니다. 꼭 뭔가 하나는 포기해야 한다는 거죠.

상향되고나서의 아스타로트?

상향이 돼서 리더스킬 3.5배가 되니 기존보다 1.16배의 딜량 증가가 나타납니다.
LF 아스로리라면 1.16제곱인 1.36배 증가인 셈이구요.
겨우 0.5 배수 차이인데? 라고 할수도 있지만 이는 헌신의 무녀신 구시나다히메로 6콤이냐 7콤이냐의 차이입니다.
LF 논녀 가정하고 6콤이면 잡졸은 싹다 잡습니다. 뒷구와 노력에 따라 6콤까지는 어케든 할 수 있죠.
근데 논녀로 8콤이면 수속 중보까지 싹 녹여버릴수 있습니다.
각성스킬이 딜링에 관여하는 바는 나무드롭 강화뿐인 논녀팟으로 말이죠.
평콤 8은 솔직히 초고수 분들의 영역 아닌가 싶지만[...]
그 중간에 있는 딜량이 천진의 마신경 아스타로트입니다.
하지만 횡강으로 뎀증까지 바랄 수 있고, 콤보를 우겨넣기에 따라
적어도 12.25x1.7(횡강1줄 계수)=20.825배↑으로 때려박을 수 있습니다.
LF 논녀가 열심히 콤보 박아서 9콤을 뽑는다면 이 딜량을 넘겠지만요;

3배수에서 천진의 마신경 아스타로트x천진의 마신경 아스타로트 딜량은 각성 헤라 베오크+귀룡 좀비 드래곤+나무속성 강화x 6개 기준으로 뒷구없이
천진의 마신경 아스타로트 본인딜만 80만 가량 되는데 (297 완전체 아스로리입니다.)
이 딜량이 상향으로 99만이 되는 매직이죠.
이렇게 된다면 후에 진호의 마공자 코슈마루까지 들어온다면
천진의 마신경 아스타로트천진의 마신경 아스타로트각성 헤라 베오크진호의 마공자 코슈마루귀룡 좀비 드래곤 목속 딜량으로 400만 근처의 딜을 뽑게 됩니다.
(물론 서브들까지 297일때를 말합니다)
400만의 의미는 초지옥 강림 보스들의 일반적인 피통이죠.

기존에는 킹 데비링까지 써야 뽑히는 딜이 그정도였으니 빠듯한 서브 자리를 하나 벌게 됩니다.

뭐 이렇게 말은 했지만 체력 떨어진 아스로리는 뭐다?
그리고 6성 한정신 체고존엄 흑타의 1횡강딜 16x1.7=27.2에는 설설 깁니다.
그래도 상향 내용 중 회복스탯 증가는 피가 50% 밑으로 떨어졌을 때 기어 올라가는데 깨알같은 도움을 줍니다.

코슈마루가 들어온다면?

한 예로 국민 쁠알 채석장 신역을 들어봅시다.
8층/9층/10층에 해당하는 각각의 택틱을 준비하겠죠.
제 경우는 지금은 7층에서 목드랍 비축/8층에서 천진의 마신경 아스타로트 스킬 발동/
9층에서 유구한 초록 용환사 소니아 스킬 발동/10층에서 킹 데비링+각성 헤라 베오크+귀룡 좀비 드래곤 빠염 입니다만,
신역의 실질적 보스는 카오스 데빌 드래곤죠.
보통은 인핸없이 순수 딜량으로, 혹은 CTW 없이 순수 퍼즐력과 드랍판 상태로 잡아야 하니까요.
여튼 9층에서 유구한 초록 용환사 소니아를 씁니다. 어레레?
목드랍이 11개네요? 도시요오?
이러면 목횡강 두줄이 안나와요.
뒷구신은 또 이런 판에는 귀신같이 버립니다. 그대로 game over.
기대값 15개라는 값은 확실한 클리어를 보장하지 못합니다.
막말로 재수옴붙어서 목드랍 9개 밑으로 나오면 한강물 쳐다보는 일이 생깁니다.
그 사고를 최소화하며 동시에 악마타입의 리더빨을 받을 수 있는 아이가 진호의 마공자 코슈마루입니다.
화/목/암드랍 칠성진+천진의 마신경 아스타로트 스킬을 사용하게 되면 기대값 20.
18개 나와서 기분좋은 3횡강을 기대해볼수도 있고, 못해도 12개 2횡강은 보장되는 값이죠.
같은 악마타입인 명지진의 현무 메이메이가 기대값 10개로 재수 옴팡지게 없을 경우
1횡강도 못만들어주는 것과 비교해보면 훨씬 듬직합니다.
단 진화체 코슈의 경우 회복력이 0입니다.
귀룡 좀비 드래곤진호의 마공자 코슈마루가 회복력에 구멍을 내니 쁠알이 필수입니다. 물론 스작도요.
(안스작 22턴, 만스작 12턴)
게다가 코슈마루 스킬에 경감도 있기 땜시 준보스 잡고 보스 선제 버티는데도 한몫하겠죠.

짜볼만한 팟은?

기본적으로 목타입 악마의 유닛폭이 넓진 않아서
천진의 마신경 아스타로트진호의 마공자 코슈마루각성 헤라 베오크귀룡 좀비 드래곤각성 세레스천진의 마신경 아스타로트를 베이스로 생각합니다.
(신서의 관리자 메타트론낙원의 관리자 메타트론에서 리더가 하는 역을 해줍니다.)
보스전에선 각성 헤라 베오크귀룡 좀비 드래곤 연계로 확정킬을 보장한다... 는 입퍼드고,
실전은 스봉에 선제에 바인드에.. 아스로리가 헤쳐 나가기엔 험난합니다ㅠ
사실상 스봉 던전은 무리이구요.
(억지로 차원의 마법사 체스터월하의 고양이신 바스테트 넣으면 될것도 같지만 다른애들은? 게다가 애매하게 80%...;)

뭔가를 빼고 넣고의 저울질이 가능은 하지만 변수는 그리 많진 않습니다.
목속 악마자체가 별로 없기도 하고, 베오크+좀비드래곤이 보스방 한방딜을 꽂는데 쓰이기 때문에
남는 2자리에서 저울질이 가능한 부분이죠.
치명적인 타이밍에 바인드 들어가면 위험하다 싶을땐 걍 각성 세레스 ㄱ 하시면 되고,
바인딩보단 몰아치는데 치중해야 할 경우 혹은 선제때문에 피가 50% 밑으로 시작하게 되는 강림의 경우
세레스 대신 홍련의 여걸 에키드나를 투입합니다.
중간에 역속 때문에 뭐같은 강림들은 진호의 마공자 코슈마루(현재는 녹소)대신 절세의 붉은 용환사 소니아를 데려가기도 합니다.
(아테나 1층의 강한 팔의 거인 기간테스그레이트으으으으, 도둑강림에서 이시카와 고에몬 잡을때 활용했습니다)
적소로 화속딜을 박기도 하고, 경우에 따라 적소+아스로리 스킬 연계를 할수도 있구요.

꼭 아스x아스로 데려가지 않아도 된다면 안전빵으로 각성 세레스를 프랜으로 모셔가는 것도 방법입니다.
(아마 산달폰같이 클론몹 밴하는 던전이 나온다면 이렇게 가겠죠)
강림에 나오는 몹들중 듀얼속성인 애들은 거의 대부분 암 혹은 빛을 공유하기 때문에
딜을 안배하기에 따라 과거 반역의 치천사 루시퍼도화용 삐에로 조커 비슷한 느낌으로 반감팟을 꾸릴수 있습니다.

파티 육성에 대한 생각

주로 언급된 서브들 보시면 아시겠지만 진호의 마공자 코슈마루각성 헤라 베오크귀룡 좀비 드래곤명지진의 현무 메이메이
이들은 다른팟에 이용하기가 영 좋지 않습니다.
그래도 세레스는 헌신의 무녀신 구시나다히메 혹은 극광의 태양신 라팟에서 바인드 면역용으로 활용은 할순 있지만요.
목팟이 준재의 와룡신 제갈량 이외엔 삼대가 망해서 써먹을 구석이 없는 애들인거죠.
즉 키운다면 현시점에선 아스로리 하나 바라보고 육성을 해야 한다는데에서 쁠알 몰아주기가 매우 망설여집니다.
근데 쁠알을 안주면? 체력 20000 밑으로는 초지옥 강림 문턱도 못밟습니다.
1턴 몹이 턴마다 12000씩 때려대는 곳이 초지옥급인데
층마다 홍련의 여걸 에키드나나 각성 세레스 써댈수 있는거 아니잖아요.

게다가 다들 스작 안하면 턴이 살인적입니다.
천진의 마신경 아스타로트 20턴, 각성 헤라 베오크 30턴, 진호의 마공자 코슈마루 22턴, 유구한 초록 용환사 소니아 20턴...
그나마도 아스로리는 언제 다시 신라만상이 열려줄지 기약도 없죠.

단, 보시면 아시겠지만 세레스 녹소 빼고는 대부분 강림몹들입니다.
유구한 초록 용환사 소니아도 진호의 마공자 코슈마루 들어온다면 대체가 가능하구요.
일단은 무과금으로도 구성은 됩니다.
(근데 스작할만큼 돌려면 법석이 필요하잖아;)
그리고 노력여하(+과금폭탄질)에 따라 스작을 한다면 저 무식한 턴이 엄청 짧아지는걸 볼수 있습니다.
천진의 마신경 아스타로트 10턴, 각성 헤라 베오크 16턴, 진호의 마공자 코슈마루 12턴, 유구한 초록 용환사 소니아 15턴...
아까와는 느낌이 많이 다르죠?

게다가 대부분 스킬 부스트가 하나에서 둘씩은 있는 애들이라 스작 다하면 금방금방 활성화됩니다.
던전 진입하자마자 각성 세레스 스렙2 8턴짜리 소울큐어가 들어오는 정도니까요.
이 스작이 마쳐진다면 일반던전 및 신역 도는 속도가 LTE급이 됩니다. 절세의 붉은 용환사 소니아 쓰듯 하면 돼요.


겅호에게 바라는 아스타로트

솔직히 어중간했던 3배수에서 3.5배로 늘려준 바에 대해서는 굉장히 만족합니다.
킹 데비링 없이도 이제 베오크+좀비 연계만으로 각성 헤라 정도는 농간할 수 있으니까요.
(귀국중이라 뱅기 타기전에 돌아본게 아직 헤라강림 뿐입니다. 헤라 스작하구 싶어서;;)
허나 아스로리가 리더로서 안쓰이는 진짜 이유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은 아닌듯합니다.
리스크에 따른 리턴이라는 밸런스의 룰은 인정합니다만, 여전히 마이너일 수밖에 없는 캐릭터 베이스라는 거죠.
명덕의 호걸신 유비천진의 마신경 아스타로트가 공유하는 문제점과 6성 한정신임에도 리더로서 취급이 개차반인 천성의 명룡신 제갈량.
리더배수를 4.5배로 해줘도 강림에서 선제 및 1턴몹에게 한두대 맞으면 도무지 발동도 안하는 리더스킬 때문에 1배수나 다름없는 거신데
피통을 늘려줬다고 능사는 아니라는 겁니다.
오히려 피통 증가가 아스로리에게 왔다면 환영했을 일입니다. 페널티의 완화니까요.
뭐 이거달라 저거달라 하는 꼬락서니도 웃기긴 하지만 방향은 잘 잡아서 만들어서 설계를 했으면 좋았을텐데 입니다.

그래도 바란다는 소제목으로 달아는 놨으니 욕심이 있다면 아스로리 스킬에 드랍강화좀 붙여줬으면 좋겠습니다.
리더스킬 피통증가까지도 안바랍니다.
뭐 이미 버프받아서 드랍변화가 붙은 스킬이라 가능성은 없지만요ㅎ
기본 20턴 스킬 치고 반격뎀이 이젠 의미가 많이 줄어서 바라보는건 불드랍 변환인데
요즘 스킬상향이라고 선심 쓰듯이 옛다 드랍강화나 먹고 떨어져를 던져주는 걸
아스로리에게 주면 서브자리 하나가 여유가 생기지 말입니다.
뭐 그래도 배수 상향으로 찐빵하나 안써도 될것 같으니 서브 한 자리가 여유 생긴건 감사합니다.
솔직히 리더스킬로 보면 아예 써먹을 견적조차 안나는 가챠몹들 쎄고 쎘는데 아스로리는 희망이라도 보이니까요.

그외의 입퍼드 및 경험담

피통이 500만이 넘어가는 보스들 상대로는 수속 보스이거나 뒷구빨이 아니라면 원쿨은 못냅니다.
그렇다고 킹 데비링을 데려가자니 페널티가 빡세구요.
솔직히 타입만 보면 악마타입이 절세의 붉은 용환사 소니아누구덕에 사기인건 맞으니
개기사창염의 갑옷기사 니무취빙의 갑옷기사 뮤즈홍람의 갑옷기사 델가도창대검의 갑옷기사 아크라인창대검의 갑옷기사 쿠레제도 악마 인핸스는 없고,
걍 쓰던대로 킹 데비링을 쓰든지 나찰의 비장신 여포를 쓰는게 방법이죠.
그러다보니 문득 생각난게 요즘 사장길에 있지만 한방은 있는 그라비티 보유자인 신왕비 헤라를 키워볼까 싶습니다.
성능은 라갓이 더 낫지만 5퍼와 5턴을 바꾸기에 암흑 각성 제우스 20턴은 너무 길어요ㅠ 게다가 회복력이;;;
700만 피통 보스라 해도 490만으로 만들어주면 어케든 해볼만은 할거 같거든요.


글구 나찰의 비장신 여포를 인핸서로 쓸수 있긴 해요. 풍양신 이블 세레스가 만스작이라면 부담없겠죠.
우월한 각궁을 포기하면서까지 모쿠피 10마리를 먹여서 실행하기가 뭐같아서 그렇죠.
실지로 세레스 각궁 나오기 전에 했던 짓이 아스x여포 팟으로 신역 돌기였구요. 자주 죽긴 했지만;


앞서 징징거린 드랍강화 액티브효과가 천진의 마신경 아스타로트에게 주어진다면
체력은 좋으나 회복력 낮은 귀룡 좀비 드래곤 대신 다른 목속 악마를 하나 더 넣거나
유틸요원을 하나 더 넣거나 해서 딜링/생존을 높일 수 있습니다.
근데 또 막상 생각해보니 목속 악마가 뻔해서 딱히 대체할 몹도 안보이네요;


현재 생각하는 스킬 봉인 내성 요원은 체스터차원의 마법사 체스터월하의 고양이신 바스테트만유의 국조신 오오쿠니누시 입니다만,
스봉막은 100퍼여도 너무 많은 서브칸을 쳐먹습니다;;
저렇게 넣어버리면 중간계투 없는 투수진과 다를게 없잖아요;;
(이 부분은 나중에 보완해야겠네요 뱅기에서 작성한거라 DB를 못보겠어서)

아스x아스 조합이지만 한쪽이 목궁진인 몽견의 마신장 아스타로트으로 가게 되면 총 4.725 배수에 피2배 회복력 3배가 되어
제가 퍼드 시작하기 전에 유행했다던 422팟 비슷하게 써먹을 수 있긴 합니다.
단, 바인드 걸리면 피통에서 패망하기 때문에 각성 세레스 필수.


천진의 마신경 아스타로트x각성 헤라 우르즈↑↑ ↑↑... 걍 우르즈 쌍으로 가든지 적소 리더로 가든지 해!
역속 던전 깨려고 저딴 조합했다가 난이도 높아진 적소팟 느낌으로 깼네요;;;;;;;;;


생각보다 귀룡 좀비 드래곤의 독 막기가 캐리할 때가 있습니다.
나락의 광황자 벨제부브 : 이거나 쳐먹어라! 귀룡 좀비 드래곤 : 쓰게 두어라. 벨무룩.
소수의 표본은 확률이지만 다수의 표본은 통계인 법.
20퍼가 단기전에선 효과가 없지만 장기전에선 그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상향 이후 아스타로트 강림 클리어 영상


초지옥의 국민 호구 아테나 강림



오늘 나온 또다른 호구강림 가네쓰구


설마하고 스봉있는데 도전해본 소웨르[...]



가네쓰구보단 머리굴린 노아 강림[...] 근데 적소가 다 깨준듯요ㅠ


오늘 막 찍은 영상이라 몇개 되지 않사읍니다 (__)



맺으며


우월하신 한정신 및 퍼즐력으로 쇼부치는 이집1차 신들에 비해 한참 부족한 리더이지만
자칭 페새도끼라서 나름은 애정도 가지고 있고,
실지로 저번 장인 이벤때 애정캐 부문에서 아스로리로 응모해서 득템도 하긴 합니다.
(긔여운 세이렌 피규어 잘받았습니다 꾸벅)
몇명 없는 아스로리 프랜으로 초지옥 강림들을 도전하니 어케 하면 좋을지 한참 생각해야 하고,
저 혼자 답을 내려야 하는 상황이 많아 상당히 난감하죠 ㅠ
뭐 어찌 생각하면 그래도 그런게 로망이고 재미인것 같습니다.
굇굇님들 따라해보는 것도 재미이고, 자기만의 무언가를 만드는것도 재미니까요.
끝으로 늘 2번 팟에 아스로리 세워두시는 두분(사이퍼즈님, ㅇㅅㄴㅇ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