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입덕한 작품은CLAMP에서 만든 쵸비츠(Chobits)라는 작품 입니다.

애니는 2002년에 만들어졌습니다.

제가 이 애니를 처음 본 시기는 중1(2004년)입니다.

당시 투니버스와 온게임넷은 스카이라이프로만 볼 수 있었습니다.
(스카이라이프 초창기였음)

우연히 가족들이랑 콘도에 놀러갔는데...

스카이라이프가 있었습니다.

누나가 덕후였어서 초딩 때 후르츠바스켓, 카드캡터 사쿠라, 토토로 등등을 같이 봐왔습니다.

카드캡터 사쿠라는 초4때 누나가 학원 간 사이에 NHK2에서 오후6시에 방송되는 것을 녹화해라고 협박했었죠.

자막 없이 원어로 봤었죠... ㄷㄷ

그리고 2년 후인 초6때 더빙판으로 우리나라에서도 하더군요.

누나는 중딩 때 카드캡터 사쿠라, 디지캐럿 코스프레도 했었죠.

그렇지만 그렇게 애니에는 그렇게 흥미가 없었습니다.

누나는 거의 애니세계의 0.5세대를 이끌었던 사람임 ㅋㅋㅋ

지금은 누나는 탈덕하고 살고있습니다.

당시에도 자막제작자도 있었고, 자막 지원되는게 사사미플레이어 밖에 없었죠.


그런데 쵸비츠를 보는 순간! 애니에 빠져버렸습니다.

너무 재밌어서 집에 오자마자 인터넷을 검색해서 "다운받아서" 보기 시작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입덕시기는 컴퓨터로 다운받아서 보기 시작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집에서 1화부터 보는데...

1화의 끝에 치이의 스위치를 누르는 순간 정말 신세계였죠 ㅋㅋㅋㅋㅋ (이건 봤던사람만 이해가 갑니다.)

그리고 치이가 저의 첫 최애캐이자 마지막 최애캐입니다.

중3부터 성우쪽에 빠져서 고1때부터는 성덕의 길을 걸은 것 같습니다...

중3때 본 건담SEED의 라크스성우와 치이 성우가 같은 타나카 리에 씨였죠.

그래서 처음으로 좋아하게 된 성우는 타나카 리에 씨죠.




<<줄거리>>

시대는 근미래

사람과 비슷하게 생긴 컴퓨터가 사람의 생활을 도와줍니다.

주인공인 히데키는 재수하러 상경을 합니다.

역시 재수생은 가난하죠...

그래서 컴퓨터따위 살 돈이 없죠.

그런데...


어라?

컴퓨터가 버려져있네?

그래서 가져옵니다.

그리고 문제의 스위치를 누르는 장면!

그리고 컴퓨터와 같이 살면서 겪는 일들을 그렸습니다.


그리고 이 애니의 주제는

『컴퓨터와 사람의 사랑은 이루어질 수 없다』 입니다.

아무리 컴퓨터가 사람을 닮아가도 절대 사랑할 수 없다는 주제이죠.

그런면도 심오하면서 재밌습니다.

입덕한 작품이 이거라서 그런지 애니를 고를 때 내용을 가장 중요시 봅니다.

안보신 분들은 꼭 한번 보세요!


그리고 이건 샤프트 목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