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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3 20:39
조회: 14,277
추천: 7
[스압, 칼럼] A-1 Pictures에 대해 알아보자안녕하세요. 애게 여러분
애게 늅늅의 선두주자 라비카니 입니다. 어제 제가 올린 쿄애니 칼럼에 과분한 댓글과 추천 주신 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부족한 글솜씨와 실수에도 많은 관심 주신 점에 감사드립니다. 오류를 정정하게 도와 주신 네피르티티님과 에우아르네님, 설명이 부족했던 부분에 의문을 제기해주신 인령님과 그 답을 알려주신 나데군 님 감사합니다. ㅎㅎ 2번째 칼럼의 소재가 된 애니메이션 제작사는 A-1 Pictures 입니다. ![]() ※ 밑에서 부턴 약칭 에이원이라고 칭하겠습니다. 에이원은 애니메이션 기획, 판매사인 애니플렉스에서 2005년도에 설립한 회사입니다. 애니플렉스에서 판매할 고품질, 양질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아예 회사를 설립한 거죠. 그리고 애니플렉스는 소니 뮤직의 자회사입니다. 는 소니의 자금 -> 애니플렉스 -> 에이원 이라는 뜻입니다. 애니플렉스는 소니와 연을 끊지 않는 이상 자금 수급은 활발한거죠. 이는 후에 애니계의 침체기에도 꾸준히 작품을 제작하는 계기가 됩니다. 아무튼 타 메이져 애니제작사에 비해 한참 늦은 2005년도에 설립된 에이원은 설립 후 근 2년동안 뚜렷한 제작활동 없이 내실을 다집니다. 그리고 2007년 크게 휘두르며를 제작합니다. ![]() ▲ 크게 휘두르며는 첫 TVA작이라는게 믿기지 않을정도로 훌륭한 연출력과 작품성을 지녔다. 크게 휘두르며는 스포츠 만화 특유의 생동감을 잘 연출해 냈다는 호평을 받으며 에이원은 순조롭게 일본 애니메이션 시장에 연착륙합니다. 크게 휘두르며의 성공을 바탕으로 에이원은 다음해부터 진정한 제작활동에 들어갑니다. 여기서 부턴 쿄애니때와 다르게 한분기에도 다작을 쏟아내는 회사의 특성상 에이원이 제작한 모든 애니를 언급하지 못하는 점 죄송합니다. 2008년에는 칸나기, 흑집사, 철완 버디:DECODE, 페르소나~트리니티 소울~이 제작됩니다. 일단 칸나기는 상당히 성공한 케이스로 먹힙니다. ![]() ▲ 칸나기의 애니화는 나쁘지 않았다는 평을 받는다 여신이 히로인인 판타지물이지만 사실상 코믹일상물에 더 가까운 작품이죠. 칸나기는 원작의 비처녀 논란이 유명한 작품이지만 애니와는 관련이 없으므로 그 부분은 따로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ㅎㅎ 칸나기가 나름 흥행에 성공하나 2008년 에이원의 효자 상품은 흑집사(2008)입니다. ![]() ▲ 흑집사는 여성향 애니의 대표주자로 손꼽히는 작품이기도 하다. 흑집사는 여성향 애니로서 동인녀들의 지갑을 탈탈 털었다. 역대 에이원 BD/DVD 판매량 5위라는 기염을 토해내며 2008년 에이원 최고 흥행작에 오른 흑집사는 2기까지 제작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2009년도의 에이원은 다작을 만들지 않고 단 두작품만 만들게 되는데 전장의 발큐리아와 페어리 테일이다. 전장의 발큐리아는 동명의 게임을 원작으로 제작되었으나 원작 팬들에게 엄청난 실망감만을 안기고 망한다. ![]() ▲ 페어리 테일의 원작 만화는 원나블과 맞먹을 정도의 인기를 끈다 그에 반해 페어리 테일은 원작 버프를 받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2009년도 제작 애니이지만 원나블 처럼 100화가 넘게 제작된 애니이기도 하다. 페어리 테일은 흥행에는 나름 성공했으나 원작 팬들로부터는 욕을 한바가지로 먹는다. 과도한 작붕과 원작의 느낌을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는게 그 원인인데 오프닝부터 엔딩까지 작붕이 없는데가 없다고 한다. 오죽하면 작붕은 무시하고 봐야된다. 라고 치부되는 애니이다. 그렇게 에이원의 흑역사인 2009년이 지나가고 2010년의 에이원은 어땠을까 2010년 에이원 제작 애니 목록을 보자. 토가이누의 피, 흑집사 2기, 크게 휘두르며 2기, 섬광의 나이트 레이드, 세기말 오컬트 학원, 하늘의 소리........ 참 많지만 2기 나온 애니들 빼곤 다 흥행에 실패한다. 하지만 2010년 에이원의 구세주는 WORKING!!(2010) 이 었다. ![]() ▲ 레스토랑의 종업원들의 활기차고 독특한 일상을 주제로 한 개그물인 워킹은 흥행에 성공한다 초 대박은 아니지만 워킹은 2010년 에이원의 유일무이한 흥행작으로서 아무리 망해도 한 작품은 흥행에 성공시킨다는 에이원의 명맥을 이어간다. 그리고 2011년은 에이원에게는 꿈의 해나 다름없는 해로서 남는다. 2011년도의 제작 애니 목록을 살피면 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모른다(아노하나) 청의 엑소시스트 THE IDOLM@STER WORKING'!! (워킹 2기) 노래의☆왕자님 ♪ 진심 LOVE 1000% 프랙탈 등등 흥행에 대부분 성공한 작품들이다. ( 한 작품이 망한건 옥의 티이다. ) 일단 가장 유명한 아노하나부터 보자면 ![]() ▲ 아노하나의 감동은 아직도 잊을 수 없다. 멘마찡 ㅜㅜ 아노하나는 지금도 슬픈 애니를 꼽을때 클라나드와 함께 손꼽히는 유명한 애니이다. 아노하나는 2011년 BD 판매량 2위에 오르는 에이원 최고의 흥행작이다. (이 때 1위에 오를 수 없던게 1위 작품이 마마마였다. 넘사 마마마가 아노하나의 2배 가까이 팔렸다.) ![]() ▲ 청의 엑소시스트는 나름 괜찮은 작화와 액션씬이었지만 문제는 다른 곳에 있었다. 청의 엑소시스트는 아노하나와 같은 분기에 나온 판타지 액션물로 초반의 평가는 나쁘지 않았으나 뒤로 갈 수록 방대한 원작을 2쿨에 구겨넣으려는게 눈에 띄고 심각한 작붕이 원인이 되 원작 팬들의 비난을 피해가지 못한다. 그래도 액션씬이나 전체적 작품 분위기는 나쁘지 않아 액션 소년물은 적어도 중박은 친다는 세간의 속설을 입증한다. 다음 분기에 나온 작품은 아이돌 마스터 되시겠다. ![]() ▲ 히로인이 무려 13명에 이른다 이 작품을 본 사람들은 13명의 이름을 모두 외울까? 아이마스는 동명게임을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인데 본디 게임 홍보용 애니라는 시선을 받았지만 오히려 애니가 나간 후 애니가 원작같다는 호평을 듣는다. 내용은 제목 그대로 아이돌이 되어 열도 연예계를 씹어먹는걸 목표로 하는 13명의 당돌한 소녀들의 얘기이다. TVA 애니메이션은 흥행하지만 BD나 DVD는 흥행하지 못하는데 원인이 참 재밌다. 사람들이 TVA를 보고 BD나 DVD를 사는게 아니라 원작 게임을 사서 한다. ㅋㅋㅋ 워킹 2기는 따로 언급하지 않겠다. 1기의 연장선이라고 보면 된다. 그리고 노래의 왕자님인데....... 사실 이 애니는 나는 잘 몰랐다. 애게에도 아는 사람이 많지 않을 것이라 확신한다. 그러나 위에 언급 된 애니 중 이 애니보다 흥행한 애니는 아노하나밖에 없다. 왜 그런진 애니 일러를 보면 알것이다. ![]() ▲ 별로 할 말이 없다. 아이마스 남자판? 얘네가 노래하고 춤춘다. 우리가 잘 모르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는 법이다. 왜일까. 알 필요가 없어서이다. 개인적인 사심을 조금만 적자면 난 역하렘 애니를 머리에 넣을 만큼 내 머리가 넓지 않다는걸 말해두고 싶다. 물론 이런 애니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다. 애게에 여자(?)나 빌리(Ang?)취향이 있을지도 모르니 더 까진 않겠다. 어쨌든 동인녀들의 풍부한 자금력에 힘입어 노래의 왕자님은 흥행에 성공한다. 화려했던 2011년의 에이원이 지나가고 2012년 에이원은 또다시 다작들을 뽑아낸다. 2012년 작품들로는 마기, 소드 아트 온라인, 우주형제, 신세계에서 가 있다. ![]() ▲ 마기는 이슬람 배경이라는 독특한 배경 설정으로 큰 관심을 모았다. 마기는 이슬람쪽의 아라비안나이트가 애니의 소재가 되 큰 관심을 모았다. 뻔한 숲과 산이 아닌 사막과 이슬람 왕궁은 신선함을 주었고 애니 역시 흥행에 성공한다. 그러나 마기는 흥행쪽이 아닌 원작 붕괴로 원작 팬들로 부터 혹평에 시달린다. 원작 스토리를 억지로 각색하여 애니화 했다는 것이다. 그로 인해 애니로서의 마기는 괜찮을지 몰라도 원작과 비교하면 마기 애니는 볼품없다고 욕을 먹는다. 그리고 다음분기 에이원의 최고 흥행작인 소드 아트 온라인이 제작된다. ![]() ▲ 이 포스터만 보면 메인 히로인이 리즈벳 같다 ㅋ ( 일부러 차비가 없으실거 같은 분을 고려해서 찾음)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소드 아트 온라인이 제작된 후 소아온은 일본 애니 시장을 석권한다. 일본 내에서 그리 주목받지 못하던 게임 판타지라는 소재를 들고 나와 성공한 것이다. 비록 원작 스토리를 많이 갉아먹었지만.... 작붕이 좀 심하지만..... 액션씬이 은근 적지만.... 소아온은 욕도 많이 먹었지만 그만큼 인기도 엄청나게 끌어 역대 에이원 최고 BD판매량을 기록하며 에이원의 전설이 된다. 소아온의 화끈한 흥행으로 2012년의 끝을 본 에이원은 2013년 1분기 작으로 두 작품을 내놓는 데요 비비드 레드 오퍼레이션과 내 여자친구와 소꿉친구가 완전 수라장 입니다. 비비드는 백합 메카물로 그들(?)만의 인기를 얻으며 흥행에 성공하진 못합니다. 내 여자친구와 소꿉친구가 완전 수라장은 인기 라노벨을 원작으로 한 러브 코미디물입니다. ![]() ▲ 역시 여캐는 핑크(?)해야죠! 수라장 역시 흥행에 크게 성공하진 않지만 나름 중박은 칩니다. 그리고 2013년 2분기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리 없어 2기를 들고 옵니다. ![]() ▲ 세간의 화제인 애니죠 참고로 내여귀 1기는 다른 제작사에서 만들었습니다. 2기 부터 에이원에서 만든거죠. 내여귀는 원작 + 1기 버프로 흥행에 성공합니다. 이미 애게인들이 저보다 내여귀 전문가시니 어떻게 제가 말할 부분이 별로 없군요 사실 내여귀는 말하고 싶은 바가 많은 애니지만 뭐 애니는 아직 진행도 덜 됬고 원작에 짜증이 난거지 애니에 짜증이 난건 아니므로..... 이 부분도 별 언급은 하지 않겠습니다. ![]() ▲ 언급은 하지 않았다. 짤로 내 마음을 표현했을 뿐..... 그리고 2분기 에이원 작품은 하나 더 있습니다. 노래하는 왕자님 2기지요. 하지만 아무도 모르셨겠져? 이렇게 에이원 애니메이션의 작품들에 대해 쭉 써보았습니다. 창립된진 얼마 안된 회사인데 히트작이 은근 많죠? 소니의 자금력이라는 빽이 있기 때문에 쉽게 흔들리지 않는 회사입니다. 그렇기에 앞으로도 더욱 성장할 가능성이 다분한 회사이기도 합니다. 아직 창립된지 얼마 안되 회사의 캐릭터가 확실하지 않은점과 작품들의 조금 심한 작붕이 문제점이긴 하지만 시간이 해결해 주리라 믿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좋은 작품으로서 A-1 Pictures 의 신작들을 마주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 이 시간 즈음에 선라이즈(SUNRISE) 편으로 돌아오겠습니다. ※ 이 글은 2013-06-20 01:24 에 엑박 사진 수정과 내용 추가, 가독성을 개선하기 위해 수정되었습니다. |















라비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