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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08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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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몬 시리즈들의 역사와 평가오하요
자고 일어났는데 심심해서 밑에 글 답변해줌 연도는 일본이 앞에 국내 상영이 뒤에 디지몬 어드벤쳐 (1999, 2000) ![]() 디지몬 최전성기 이 당시에 초 인기 폭발이던 포켓몬도 이길 정도로 인기가 쩔었음 아무도 우릴 막을 수는 없ㅋ엉ㅋ 지금도 디지몬 인기투표하면 어드벤쳐가 1위 먹는다. 디지몬 시리즈의 전설이라고 불리는 초 흥행작 스토리 뿐만 아닌 캐릭터들의 설정 자체도 최고였다는 평가 엔젤몬 진화하는 에피소드는 아이들의 눈물을 쏙 빼놓았다. 파워 디지몬 (2000, 2001) ![]() 가장 욕을 많이 먹는 시리즈 일본 명은 디지몬 어드벤쳐 2 였으나 한국에서 파워 디지몬이라는 이름으로 바뀌어서 나옴 전작이 존나 성공해서 가장 큰 규모로 제작된 시리즈이기도 함 근데 스토리가 존나 병맛이라 까임 (전작은 솔직히 애들이 고난도 많이 겪고 성장물적 요소가 강했는데 이 편은 너무 무난하게 지나감 일상물인줄 ㅋ 또 기존 어드벤쳐 아이들에 비해 포스가 부족함. 오죽하면 인기 투표하면 1위가 블랙 워그레이몬임....주인공도 아닌데?) 디지몬 테이머즈 (2001, 2002) ![]() 안그래도 인기가 죽어가던 디지몬 시리즈에 큰 타격을 줌 우울한 분위기는 전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만화답지 않다는 평가 오죽하면 국내 상영 까지 무산될뻔 함 (사실 이건 데리파 뿐만이 아니라 왜색때문이기도 했음) 특히 데리파의 디자인은 애들 다 멘붕됨 (내가 본 첫번째 촉수물....아니 뭔가 이상해 이거) 솔직히 지금도 테이머즈 생각하면 촉수 디지몬 밖에 기억 안남 그래도 생각해보면 얘가 가장 현실적인 디지몬 시리즈였다는 평가를 받음 그리고 그 당시 TCG 형식의 배틀이 굉장히 인기를 끌었음 (결국 카드 팔아먹기 위한 어른들의 사정이 딱 들어맞음) 은근 우울한 분위기와 스토리가 맞물려 성인들에게도 인기가 많았다는 그렇지만 어린이들 만화로는 낙제라는 평가 디지몬 프론티어 (2002, 2003) ![]() 기본적인 분위기 체제는 다시 어드벤쳐로 회귀한 작품 근데 인간이 디지몬으로 변신한다는 설정은 암만 봐도 이해가 가지 않았다. 기존의 디지몬이 디지몬들이 싸울때 인간은 왜 뒤에서 명령만 내리냐! 에 대한 비판에 맞서기 위한 시리즈 였지만 결국 대차게 망했다. 솔직히 주인공 빼면 나머지 애들은 후반가서 스피릿 셔틀이나 하고 기존의 히로인들은 주인공의 힘이 되주는 정말 든든한 캐릭터 들이었는데 여기서의 페어리몬은.....안습이다. 진짜 스피릿 셔틀이나 제대로 하면 좋겠다라는 느낌이 들정도로 민폐녀다. 쟌넨....데스 디지몬 제볼루션 (2005, 국내 미방영) 국내 미방영 작이다 그냥 저냥 지나간 별 의미없는 시리즈 디지몬 최초로 풀 3D로 만들어 졌다고 한다. (그래도 기존의 전작들 보단 평이 좋다고 한다) 디지몬 세이버즈 (2006, 2009) ![]() 디지몬 프론티어가 대차게 망하자 다시 디지몬 체제로 돌아간 작품 디지몬 어드벤쳐의 오마주가 딱봐도 보인다. (아구몬 부터가....) 그러나 기존의 디지몬과는 차별을 추구해 디지몬 빼고는 싹다 바꿨다. 그러나 그로 인해 기존의 팬층을 흡수하지 못하고 겉돌기 시작한다. 디지몬이 싸우는데 사람은 뒤에서 뭐해! 를 다시 맞서기 위해서 였을까 주인공 다이몬 마사루가 직접 싸우는 씬이 많아진다. 그냥 맨몸으로 두들겨 팬다. (흔한 디지몬의 카미조씨) 결국 대차게 망한다. 오죽하면 디지몬 세이버즈 최고의 디지몬은 다이몬이라는 우스갯소리가 나올정도 디지몬은 최악의 암흑기에 들어선다. (이제 애들도 안봐요. 망했어요.) 디지몬 크로스워즈 (1기 : 2010, 2012 2기 : 2011, 2012 3기 : 2011, 2012) ![]() 디지몬 시리즈의 부흥을 위해 호화스태프들을 다수 채용해서 만든 시리즈 진화라는 개념이 사라지고 합체라는 개념이 생겼다. 합체를 통해서 강해진다는 설정은 기존 팬들에게 용자물이냐는 소리를 들으면서 까이기 시작한다. 그러나 1기, 2기가 지나면서 점점 나쁘지 않다는 평을 들으면서 팬들이 생기기 시작 세이버즈가 망쳐놓은 디지몬을 나름 살려놨다는 평을 듣는다 2기가 끝날때는 호평을 받았으나 3기가 재미가 없다면서 까이더니 결국 시청률 하락과 동시에 종료 과연 후속작이 만들어 질것인가 하는 소리도 나온다. 뒤끝이 안좋아 더이상 디지몬 시리즈를 만들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소리도 나오고 있다. 디지몬은 한때 포켓몬과 비견될 정도의 아동 만화의 전설이었다. 하지만 포켓몬은 기존의 팬층을 안고 가며 지금도 계속 흥행중이다. 진짜 놀랐던게 내가 포켓몬 세대인데 내 사촌동생들도 포켓몬하면 학을 띄게 좋아한다는 거다. 아직도 포켓몬은 인기 절정이다. 근데 디지몬은 모른다 (....) 나는 포켓몬 보다 디지몬을 더 좋아했다. 쬐깐한 포켓몬 보다 거대한 워그레이몬, 홀리 엔젤몬 등등 간지나는 디지몬 들이 좋았다. 지금도 솔직히 재밌게 볼 수 있을거 같다 (어드벤처 한정) 요즘 애들이 디지몬을 많이 몰라서 안타깝다 후속작이 나온다면.... 그때는 진짜 흥행해서 요즘 애들도 디지몬의 멋짐을 알았으면 좋겠다. 밑에 Descente 님 글 보고 아침에 일어나서 잉여력 좀 발휘했다. 이제 씻고 밥먹으러 가야겠다. |






라비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