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오샤가 금일 21:00 5주년 기념 라이브를 진행했습니다.

라이브 테마는 앨범의 테마와 마찬가지로 밤이었습니다.

1. 세 번째 오리곡이었던 야광통신(夜光通信, 야코우츠우신)을 시작으로
2. 영원의 금(永遠の銀, 에이엔노 긴)
3. 나키리 아야메와 같이 듀엣 무대였던 밤과 비(夜と雨, 요루토 아메)
4. 최근 발표한 신곡인 카메리아(カメリア, Camellia)
5. 유령도쿄(幽霊東京, 유우레이토우쿄우)
6. 새벽의 상냥함(夜明けのメロウ, 요아케노 메로우)
7. 깊은 감색이 된다(深く紺になる, 후카쿠 곤니 나루)
8. 오카코로후부미오 게이머즈가 총집결하여 댄스를 선보였던 두근두근 에브리데이(わくわくエブリデイ, 와쿠와쿠 에부리데이)
9. 신곡 나이트 루프(ナイトループ, 나이토 루푸)
10. 시리우스(Sirius)

총 10곡을 소화한 미오입니다.
인상 깊었던 파트는 딸내미 얼굴을 마주보고 웃음을 참을 수 없었는지 나레이션에서 국어책 읽기(ㅋㅋ)가 작렬한 밤과 비와, 마치 뮤직비디오 촬영을 보는듯한 연출을 보여줬던 새벽의 상냥함, 그리고 게이머즈가 전부 나왔던 두근두근 에브리데이네요.

미오 이야기는 아니지만 후부키는 댄스를 출때마다 언젠가 감찰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ㅋㅋㅋ 실수한거 티안내고 춤추기의 달인 후부키.

라이브 중간에 굿즈 소개가 이어졌고, 이후에는 채널을 통해 신곡인 나이트루프가 발표되었습니다. 저번의 카나리아도 그렇지만 제 취향에 맞는 곡이여서 자주 듣고 다닐 것 같네요.

아래는 라이브 도중 열심히 찍었던 스샷들 중에서 이쁘게 나온걸로 모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