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트 비어 위주로 마시다가 같은 몰트 계열(?)인 위스키도 간간히 맛보는 위린이입니다.

바에서 위스키들 비교시음해보는데 요놈은 계속 생각나서 공유드리고 싶었네요.

스코틀랜드 테인이라는 마을 근처에 있는 디스틸러리, 글렌모렌지입니다. 1843년부터 싱글몰트를 시작한 아주 전통적인 곳이며 케스크스트렝스 제품을 공식적으로 처음 출시한 곳이라고 하네요.

정규 라인업중 나름 고급(?)으로 분류되는 이 시그넷은 로스티드몰트로 양조하고 버번캐스크에서 숙성하고 셰리와인캐스크에서 추가숙성까지 했다네요. 맛이 정말 다채롭고 풍미도 좋은데 그 어느부분하나 튀지않습니다.

면세점에서 사면 갓성비라고 하던데 주변에 해외갔다오는 지인있으면 부탁한번해보세요. 강추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