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각할 정도 였다고 하는데요.

캐스퍼의 당당한 중앙선 침범에 한번 놀라고, 다시 돌아갈 생각 따윈 없는 것에 두번 놀라고, 스쳐 지나갈 때 아주머니가 "저놈 뭐 하는 거야?"하고 어이없어 하는 눈으로 쳐다보는 거에 세 번 놀랐다고 합니다. 

도대체 이런 역주행은 실수 입니까? 아니면 도전입니까? 아니면 무지입니까? ㄷㄷㄷ

[출처: 도참시 블랙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