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자분은 사고차량 때문에 한참을 대기했다고 하는데요.

앞에서 사고 수습을 하고 있는 듯한 아저씨들이 수신호로 도와주는데, 답답해서 문을 내리고 "사고 났으면 사진 찍고 차를 빼시는 게 맞지 않냐?"며 한마디 하는데요. 

돌아온 답변은 "사고낸 차주가 없다".....황당하죠;
아저씨 몇 명이서 결국은 차를 들어서 옆으로 조금씩 옮겨서 수습을 했다고 ㅡㅡ;;;;

이건 뭐...초보운전이라 당황해서 자리 이탈한건가? 아니면 다쳐서 구급차타고 병원을 간건지...

[출처: 도참시 블랙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