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수이를 갈까 하다가 더 위쪽의 위런마터우(漁人碼頭)로 향했습니다. 트램으로 갈아타고 갈 수 있어서 교통편은 편리한데, 꽤 긴 제방이고 길의 좌우 사이즈도 넓고 상가도 꽤 있습니다. 안쪽에는 요트 정박지도 있었고, 가운데의 큰 다리는 연인의 다리(情人橋)라고 하네요. 방파제 끝까지 걸어가서 석양을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