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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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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2
도쿄 3일차, 시바마타역 인근도쿄의 북동쪽 외곽 시바마타역(柴又駅) 인근입니다. 여기를 넘어가면 이제 도쿄가 아니라 치바현입니다.
시바마타역을 나오면 남녀의 동상이 하나 있습니다. 과거 일본의 인기 드라마이자 영화였던 '남자는 괴로워'의 무대가 이곳 시바마타였는데, 그래서인지 이렇게 동상이 있습니다. ![]() 지도를 살펴보니, 근처에 이 드라마/영화의 주인공 이름을 딴 도라상 기념관도 있었습니다 (애초에 잘 모르는 작품이라 들어가진 않았습니다). 시바마타역에서 나와 상가 골목을 따라 걸어가면, 시바마타 타이샤쿠텐(柴又帝釈天)이라는 사찰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이 사찰에는 본당을 둘러싸고 있는 조각갤러리, 그리고 Suikeien (邃渓園)이라는 정원이 있습니다. ![]() ![]() ![]() ![]() ![]() ![]() 조각갤러리와 정원은 입장료를 내야 들어갈 수 있습니다. ![]() ![]() ![]() ![]() ![]() Suikeien (邃渓園) 정원의 경우, 내려가서 걸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정원을 둘러싼 기다란 복도가 있고 복도를 따라 한바퀴 돌면서 가운데의 정원을 감상하는 구조입니다. ![]() ![]() ![]() ![]() ![]() ![]() ![]() ![]() ![]() 근처의 찻집인 야마모토테이입니다. 여기의 정원이 종종 정원 랭킹의 상위에 위치하기 때문에 일정을 잡았는데, 역시나 입구에 2017년에 랭킹 3위를 기록했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었습니다. 1위는 시마네현의 아다치 미술관, 2위는 교토의 가쓰라리큐였습니다. 1~2위는 거의 고정이고 3위부터 랭킹 변동이 수시로 일어나더군요. 찻집이긴 하지만 굳이 차를 마시지 않고 입장료만 내고 정원만 볼 수 있습니다. 물론 내려가진 못하고 방과 마루에 앉아 감상만 할 수 있습니다.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