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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2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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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화유산, 바다 위의 신사![]() 세계문화유산 중 하나인 이쓰쿠시마 신사(嚴島神社)입니다. 혹은 미야지마(宮島) 신사라고도 불립니다. 히로시마에서 전철 혹은 JR 로 20~30분 정도만 가면 미야지마구치 역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미야지마구치역에서 페리 승강장은 도보로 5분 이내입니다. 이후 페리를 타고 (JR 패스가 있을 경우 페리 탑승 비용은 무료이지만, 입도세로 100 엔의 별도 요금이 있습니다) 들어가면 됩니다. 배에서 내려 대략 800 미터 가량의 아름다운 해안길을 따라 걸어가면 이쓰쿠시마 신사를 볼 수 있습니다. 길에는 나라의 사슴공원처럼 사슴들이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밀물 때는 도리이가 사람 키만큼이나 잠기지만, 썰물 때는 모래밭이 다 드러나 멀리까지 나갈 수 있습니다. 제가 갔을 때는 계속 썰물 상태여서 물에 잠긴 사진은 찍을 수 없었지만, 모래밭을 오래 걸어다니면서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 ![]() ![]() [ 배를 타고 들어가면서도 바로 도리이를 멀리서 볼 수 있습니다 ] ![]() ![]() [ 어슬렁거리는 사슴은 나라와 똑같습니다 ] ![]() ![]() ![]() ![]() [ 이렇게 해안의 길을 따라 걸어들어갑니다 ] ![]() ![]() ![]() ![]() ![]() ![]() ![]() ![]() ![]() ![]() ![]() ![]() ![]() [ 신사에 들어가지 않아도 해변에서 이렇게 다 볼 수 있습니다 ] 그래도 온 김에 입장료를 내고 신사에 들어가봅니다. 가장 좋은 뷰포인트는 신사 내에 있기도 합니다. ![]() ![]() ![]() ![]() ![]() ![]() ![]() 아마 히로시마는 원폭에 따른 평화 공원과 함께 이 이쓰쿠시마 신사가 여행의 필수 코스일 것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