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패스 오브 엑자일 2의 게임 디렉터 Jonathan Rogers입니다
개발팀도 연휴를 마무리하고 돌아왔습니다
그동안 게임도 아주 많이 했고
여러분의 피드백도 계속 읽어 봤습니다
그러니 이제는 다음에 해야 할 일을 결정해야겠죠
이번 주에는 패스 오브 엑자일 2 0.1.1 패치가 적용될 예정입니다
이번 패치에서는 상대적으로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하려 합니다
새로운 리그나 새로운 경제 시스템을 만들 필요가 없는 문제들이요
이번 영상에서는 저희가 확인한 몇 가지 문제와
그에 대한 해결 방안을 살펴보겠습니다
물론 이번 목록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고 해서
저희가 모르고 있다거나
해결할 계획이 없다는 뜻은 아닙니다
그저 빠르게 해결할 수 없는 문제이거나
새로운 경제 시스템이 필요한 문제라는 뜻이죠
이번에 집중해야 했던 중요한 문제 중 하나는 기본적인 지도 탐색 경험입니다
많은 변화가 있었죠
먼저 엔드게임 지도는 밸런스 검토를 통해 몬스터 수, 상자 수
마법 및 희귀 몬스터 수
정수, 금고, 선도자 유물 수 등을 조정했습니다
이제 전반적으로 지도에서 더 많은 보상을 찾을 수 있을 겁니다
각 지도는 일반적으로 이런 요소 중 하나 이상의
보상을 집중적으로 제공합니다
그리고 탑 또한 플레이어가 자주 공략해야 하는 중요 콘텐츠인데
지금까지는 하나뿐이었습니다
그래서 탑에도 다양성을 더 주고 싶었고
이번에 탑 지도 4개를 추가했습니다
고산지대 산등성이
가라앉는 첨탑
절벽
메사 지도까지요
또한 기존 잃어버린 탑을 개편해서 지루한 느낌을 줄였습니다
그리고 이제 보스가 있는 지도가 더 많이 나옵니다
원래 의도는 지도 4개 중 1개에 보스를 등장시키는 것이었지만
보스가 등장할 수 없는 지도가 있었으므로 실제로는 그 빈도가 훨씬 낮았습니다
이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빈도를 증가시켜서
의도했던 수준에 도달하게 했습니다
또한 새로운 유형의 서판을 추가했는데
별도의 속성 풀을 이용해서 지도에 보스를 추가할 수 있는 서판입니다
금고에도 손길이 필요했습니다
이제 금고가 몬스터를 더 빨리 생성하고
성가신 안개 효과는 줄어들었습니다
그리고 적용되는 속성의 타이밍과 효과도 변경되었습니다
이제 효과의 가시성에 대해 얘기해 봅겠습니다
여러 지도에 사물이 너무 많다 보니
지면의 효과가 제대로 렌더링되지 않아
플레이어가 효과를 보고 피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일부 지도의 사물을 줄이고
일부 효과는 언제나 눈에 보이도록 변경했습니다
추가로 원소 폭발 효과의 가시성도 개선되어
폭발하기 전에 더 오랫동안 효과가 유지되고
희귀 몬스터가 죽으면 폭발하지 않고 사라집니다
폭발성 식물도 폭발 전에 알아보기가 쉬워졌습니다
또한 아틀라스의 확대 비율을 증가시켰고
여러 지도에서 다양한 지형 충돌 문제를 검토해서 해결했습니다
세계 지도와 아틀라스 패널을 여는 시간을 개선했고
이제 커서를 올리면 뜨는 창에 지도의 환경도 표시됩니다
다른 게임 내 콘텐츠 시스템을 보자면
모든 콘텐츠에서 적절한 보상이 지급되도록 하는 작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최근 환영에서는
시작 지점 이후 환영 몬스터가 생성되지 않던 버그를 수정했고
복제된 영토의 획득 확률을 20%로 높여서
탐험 및 의식 보스를 찾아내는 확률과 비슷한 수준으로 조정했습니다
의식에서는 의식의 공물 점수 창에 징조가 등장할 빈도를 60% 증가시켰습니다
탐험에서는 상점에 나오는 아이템의 희귀도를 개선했는데
향후 대규모 변화를 통해 이번 리그의 보상을
추가로 조정할 예정입니다
많은 분들이 말씀해 주신 중요한 문제 중 하나는
최종 콘텐츠를 플레이하기까지 지나치게 오랜 시간이 걸리고
마침내 플레이하게 되더라도 기회가 한 번뿐이라
보스에 대해 파악할 기회가 없다는 점이었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몇 가지 변경 사항이 적용될 예정입니다
먼저 성채가 아틀라스 중앙 가까운 곳에 생성되게 할 예정이며
효과를 추가해서
전장의 안개 속에서도 더 멀리까지 성채가 보이도록 했습니다
이로서 성채를 훨씬 쉽게 찾을 수 있을 겁니다
도전할 기회가 한 번뿐이라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제 재의 중재자에서 최대 6번의 재소환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재소환은 열쇠를 넣은 사람만 발동할 수 있으며
파티에 속한 모든 파티원이 동시에 재소환됩니다
지도를 떠나면 도전 기회가 몰수되니
지도를 시작할 때 설정해 둔 빌드로 보스와 싸워야 합니다
상위 난이도 보스에서는 재소환 기회가 줄어들겠지만
그때쯤에는 전투 메커니즘을 어느 정도 파악한 상태겠죠?
그리고 앞으로 차츰 다른 최종 콘텐츠에도 재소환을 추가할 예정입니다
플레이어 여러분께서 말씀해 주신 문제가 또 있었는데
시장에 파리둔 성채의 열쇠 수가 적은 이유를
성채가 자주 생성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계셨습니다
하지만 알고 보니 그건 그냥
플레이어가 다른 보스에 비해 이곳 보스에게 죽는 일이 많기 때문이었습니다
이 보스에게도 몇 가지 변경 사항을 적용해서 다른 보스와 비슷한 수준으로 맞췄습니다
많은 분들이 고유 아이템 중 상당수가 실망스럽다는 의견을 보내 주셨습니다
고유 아이템은 저레벨이라 해도 고레벨 빌드의 중심축이 되도록
만들어진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저희도 저레벨에서 처음 획득하는 고유 아이템이라 해도
더 강하게 느껴져야 한다는 의견에 충분히 공감하고 있습니다
이번 패치에서는 많은 고유 아이템을 상향 조정했습니다
이를 계기로 저레벨에서 고유 아이템을 찾는 것이 훨씬 더 재미있어지고
이후 고유 아이템을 확보하고 캐릭터를 플레이하는 과정도
더 재미있어질 겁니다
또한 고레벨에서도 희귀 아이템을 발견하는 것이
더 보람 있도록 몇 가지 사항을 변경했습니다
먼저 속성 가중치를 다소 조정해서 안 좋은 속성을 줄였습니다
그리고 높은 등급 아이템에서
특정 속성 유형의 최고 등급 속성이 사라지던 문제를 수정했습니다
이 버그로 인해 활과 석궁에
5등급 희귀도의 공격 속도가 붙어 나오지 않고
반지에 5등급 희귀도의 생명력이 붙어 나오지 않았습니다
또 한 가지 변화는 룬처럼 홈에 장착하는 아이템을
다른 홈 장착 아이템으로 덮어쓸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게임을 계속 플레이하다 보면 밸런스 문제가 다수 눈에 띄고
특정 몬스터와 보스 전투가 특히 어렵게 느껴집니다
이번 패치에서는 이런 몬스터와 보스 대다수를 검토하여 조정했습니다
전체 목록은 패치 노트를 통해 말씀드리겠지만 상당히 많은 변화가 이루어졌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몬스터와 보스가 지나치게 어렵게 느껴졌던 문제는
많이 해결될 것입니다
어떤 변화를 경험하게 될지 몇 가지 예를 보여 드리겠습니다
은빛주먹 지휘관이 구르기로 주는 피해가 대폭 줄었습니다
독성 운반자가 화면 밖에서 시체 폭발을 사용하지 않고, 시각 효과도 명확해집니다
버림받은 광부는 투척하는 수류탄의 수가 줄어들고
시각 효과가 개선되고 피해도 줄어듭니다
그리고 잊힌 사람들의 맹신자도 화면 밖에서 유성을 떨어뜨릴 수 없으며
이런 변경 사항이 다수 적용되었습니다
콘솔 플레이어 여러분에게 있어 큰 문제 중 하나는
현재 웹 기반 아이템 필터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로 인해 PC 사용자들과 같은 아이템 필터를 사용할 수 없었죠
0.1.1 패치에서는 패스 오브 엑자일 1과 동일한 시스템을 적용해서
웹사이트의 아이템 필터를 구독할 수 있습니다
일단은 최대한 빠르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패스 오브 엑자일 1 웹사이트를 통해 처리할 수 있게 했습니다
향후 사용자 경험을 개선할 수 있도록
패스 오브 엑자일 2 웹사이트에 적용할 예정입니다
이번 패치에는 그 외에도 다수의 소소한 변경 사항과
버그 수정이 포함되어 있어 다들 마음에 드실 겁니다
방어도와 주운 판금이 상향 조정되었고
호신부에는 남은 사용 횟수가 표시되고
발동 시 효과도 나타납니다
마을에서 우나가 연주하는 음악도 수정되었고요
그 외에도 게임 전반에 걸쳐 다양한 수정 사항이 적용되었습니다
앞으로도 게임 메타를 바꿔 놓을
수많은 변화를 준비하고 있으며
엔드게임 콘텐츠가 포함된 얼리 액세스로 게임을 출시한 덕분에
캐릭터의 힘을 어떤 수준까지 키워야 할지 훨씬 더 분명히 파악하게 됐고
그에 비례해서 보스와 몬스터의 밸런스를 조율할 방향을 정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류의 변화를 적용하려면
새로운 리그와 함께
새로운 경제 시스템이 탄생할 때까지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한 일이죠
물론 그동안에도 개발팀에서는 계속 불편을 초래하는
문제점들을 찾아내고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겁니다
플레이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더 마련해 보겠습니다
다음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