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살아온 날들중 가장 기뻣을때 생각해 봤나 ?

난 예전부터 생각 많이 해봤는데 

어릴적 나 홀로 막 들판을 뛰놀며 그랬었거든 그러다가 해질녘이면 

소나무 중턱에 올라가서 그 노을 바라보다가 

집에 돌아가서 밥먹고 잠들고...

그 기억중에 너무 기분 나쁜게 끼어들었는데 그게 새마을 운동이야 

어케든 그 시간에 일어나서 학교근처 도로를 쓸면 누군가와서 쿠폰을 주고 

혹은 출석을 불렀지 난 그때 눈치 깟지 아 ㅆㅂㄴ 들이구나 그때 국민학생이였는데도 

난 차라리 거기보다 같은 시간이면 아침 산에 갔지 내 아지트 

뱀이 반쯤 삼키던 개구리를 살려낸 기억이 있는 그 장소 

너무 호기심이 발동해서 나무를 타고 둥지만 보려고 했는데 핏물이 보이는 아기들이 있어서 

한번만 만졌는데 어미가 그 아이만 떨어트려 죽이던 기억 

길다란 풀숲에 마치 그 풀인 마냥 누워있으면 쓰으....하며 지나치는 뱀까지 

ㅋㅋㅋ 그 동네느,ㄴ 뱀이 얼마나 많은지 등교 하려면 동산 같은 산하나 넘는데 

머리위나 신발위로 일주일에 한두마리씩은 떨어졌던 기억이 있어 

그리고 내가 이곳으로 올라오기전에 해체 작업이 시작 되었지 

아마 그때가 이리역 폭발사고를 기점으로 시작 되었을꺼야 

좋은 날은 기억은 그곳에 있어서 한 이십년후쯤되나 ? 그 동네 제일 좋은 클럽을 골라서 노래 하러 간적이 있었지 

6개월 조건으로 새벽까지 노래하고 남들보다는 좀 일찍 일어나서  살아온 기억을 더듬어 봤더랬지 

환경이 너무 변해있으니 기억이 조각나더라

내가 어릴적 커왔던 그 집이 돼지까지 키울수 있었던 마당이 너무 작고 그 집이 너무 쪼끄맣게 

변해 있는것 같이 느껴졌어 ...내가 크게 변한걸 못 느끼고 바보같이  학교 운동장이 그렇게 비루해 보일수가...

쓸데없는 소리를 많이 하네 ㅎ ㅎ ㅎ 그냥 나의 메타 인지의 용석이는 그때를 너무 사랑하는것 같아 

자연과 뛰어놀던때를 그러면 뭐하나.........2017...............2018 어찌보면 그 원시 소년은 지금 미래사회에 잘 적응하며

살고 있는건지도 모르는데 

오늘에  존재하는 오늘의 내가  가장 찬란하게 빛나는 순간이길 바라며 

모든 논게이들도 마찬가지로... 드림워크 열심히들 허고 인나서 잘혀~~~

참 제목이 만일 자신이 내일 죽는다면이야...

제목만 생각하면 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