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그당시 군민 할거없이 미쳐돌아간건 아나 몰라. 쟤들은 본토에 직접 포탄이 떨어지고 사회가 무너지고 가정이 무너지지 않으면 대본영에서 발표하는 엉터리 선동방송이나 들으면서 귀축영미에 맞선다고 지랄을 했을걸.

당장 도쿄대공습으로 도쿄가 잿더미가 된 다음 그거 봤던 본토 애들도 이 전쟁은 못이긴다고 했는데, 르메이에게 폭격을 뚜들겨 맞지 않은 촌구석에서는 군인도 아닌 민간인들이 우리는 멀쩡한데 더 싸울 수 있다고 설치는 일도 있었음.  그게 마츠에 소요 사건이지. 그당시 일본이고 독일이고  국가랑 국민이 서로 미쳐돌아가던 시기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