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즈 호드 유저 입니다.
전문적으로 공략을 올리는 유저가 아니다보니, 가독성이 떨어질 수 있는 점 감안해주세요.

앞서 저는 오리말~리분까지 와우를 하다가
소격아 때 복귀해서 지금까지 와우를 하고 있습니다.
(즉 군단을 아예 해보지 않음)

밑에 부케 군단 히든 룩 글을 올려주신 분의 글을 보고 동기부여를 얻었습니다.
직업 탈것에 한 4일 정도 투자한 결과를 토대로 적는 팁이며,
저의 경우 이 전에 공략 글을 가이드 삼아서 작업을 했습니다
하지만 2년 전 자료다보니,
현시점에서(2019년 6월 7일) 달라진 부분에 대해 제 기준으로 수정하여 진행한 공략 글을 적습니다.

시작하겠습니다.



간단하게 직업 탈것 진행은

부서진 해변 퀘스트 (업적 이름: 무덤 돌파) 진행 후,
근처에서 퀘스트를 수락 -> 직업 전당으로 이동하여 탈것 획득까지 쭉 진행하면 끝입니다.
힘의 균형과는 다르게 요구하는 평판은 따로 없습니다.

하지만 그냥 다짜고짜 부서진 해변 퀘스트를 진행한다고 해서, 무덤 돌파를 완료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유는 무덤 돌파 업적 안에 '군단척결의 용사들' 이라는 업적 퀘스트가 팝업이 되지 않기 때문인데요.
이 퀘스트가 팝업이 되지 않아 진행을 하지 못할 경우
최종적인 '무덤 돌파' 업적을 진행 할 수 없기 때문에 꼭 팝업을 시켜야 합니다.

(퀘스트가 팝업이 안됐을 때 진행 상태의 예)

'군단척결의 용사들'을 팝업 시키기 위해서는 3가지의 조건이 필요합니다.


1. 업적 '영광의 대장정' (해당 케릭 직업 대장정)
각 직업 전당에서 주는 연계 퀘스트 진행이며,
1시간~2시간 짜리 추종자 임무 5개~10개 퀘스트 진행으로 시간을 필요로 합니다.
중간에 나오는 전역 퀘스트 10개 깨는 퀘스트는
격아 전역 퀘스트도 카운팅 되니, 참고 바랍니다.

성기사의 경우 직업 대장정 진행에
'빛의 의무' (엑소다르가서 벨렌 지키는 시나리오) 클리어를 필수로 요구하니,
만약 성기사 분들 중에서 직업 대장정이 진행이 끊기신 분들은 한번 체크해보세요.
(사제도 그렇다는데, 제가 딱 사제만 없어서 직접 확인해보진 못했습니다.)

법사는 진행 도중 수라마르 몹 50마리 잡는 퀘 도중
첫 무리에서 화법 히든룩(별자리)이 나오네요... 몰랐는데 냉법으로 득!
참고 하세요~


2. 영광의 대장정 이후 직업전당에서 '영웅의 무기' 퀘스트 진행.
댓글로 제보해주신 '뜨벌덴당' 님 감사합니다.


3. 업적 '힘의 무기고' (각 직업 특성 유물 무기 한개 이상 획득)
각 직업 전당에서 주는 유물 무기 시나리오 진행.


위 3가지 중 한개라도 달성이 안될 경우,
'군단척결의 용사들' 퀘스트가 팝업이 되지 않음을 확인했습니다.




3. 업적 '무덤 돌파' (기존 공략 글에 변경된 점 수정, 참고 자료 http://www.inven.co.kr/board/wow/17/32460)

(1) 군단척결군 / 부서진 해변 공격 (부서진 해변 전역 퀘스트 팝업 및 전쟁 보급품 25개 보상)
달라란 크라서스 착륙장에서 카드가에게 퀘스트를 받고 진행 -> 부서진 해변으로 이동


* 깨알 팁, 부서진 해변에 도착하여 받는
           카드가의 창조의 근원 / 벨렌의 기민자의 몰락 퀘스트는 직업 탈것과 무관하니 패스하셔도 무방.

(2) 부서진 해변: 군단 조사
부서진 해변 몬스터 무작위 드랍, 드랍률 높음

* 깨알 팁, 완료 후 카드가의 의회의 부름 / 이 퀘스트는 군단 시절 유물 무기 특성(?) 해금 퀘스트라
           현재는 사용이 불가한 보상이라 진행 할 필요 없음 (GM문의로 얻은 답변)
           서두에 말씀드린 것처럼 군단을 안해서 잘 몰라요.

(3) 건설 시작: 전쟁 보급품 100개 전달
완료 후 전쟁 보급품 100개로 건물 건설
전역 퀘 1개당 전쟁 보급품 25개를 얻을 수 있음
(시간 적게 남은 것 3개 진행을 권장함. 이후 전역 퀘를 해야하는 퀘스트가 있기 때문)

(4) 알겐 거점 -> 복수 거점
퀘스트 따라가면 끝.

(5) 부서진 섬 방어
부서진 해변의 마이에브 섀도송에게 퀘스트를 받은 뒤,
군단 지역 침공 이벤트(아즈스나, 발샤라, 높은산, 스톰하임) 시나리오까지 완료.
황천 파편은 추후에 2,500개가 필요하므로 사용하지 마시길 권장(사실 쓸 곳도 없음)

(6) 군단척결의 용사들
부서진 해변의 마이에브 섀도송에게 퀘스트를 받은 뒤,
각 직업 전당에서 퀘스트 진행, 이후 새로운 용사 영입

(7) 파편의 시간: 황천의 파편 2,500개 반납
퀘스트를 완료하면 2,499개를 돌려 줌.

(8) 센티낙스의 징표: 50개 획득
맵에 떠있는 센티낙스 비행선(근처로 갈 때 버프 창에 생김) 밑에서
아무 몬스터를 잡아서 퀘템 획득 -> 완료 -> 정예형(맵에 해골로 뜸) 몹 잡고 -> 센티낙스 신호 장치 획득
-> 센티낙스 밑에서 사용 -> 차원문에서 소환되는 악마 처치(미니맵 노란점) -> 센티낙스 징표 획득

* 깨알 팁, 신호 장치 사용 후, 레이저를 따라서 차원문 위치를 잡아줌.
            이때 미니맵 노란점의 간격이 좁을 경우
            서있는 차원문 외에 다른 차원문 몹까지 같이 잡으면 더 빠르게 모을 수 있음. 

(9) 스스로 실현하는 예언: 부서진 해변의 전역 퀘스트 8개 완료
말 그대로 부서진 해변 안의 전역 퀘만 카운팅 됩니다. 부서진 해변 던전 전역 퀘 카운팅 X

(10) 참을 수 없는 감염: 파로나아르 또는 지옥영혼 요새에 있는 악마 50마리
저는 오그리마 이동 -> 아즈스나 -> 일리다리 격전지(파로나아르)에서 악마 50마리 처치로 진행 했습니다.

(11) 귀중한 짐 덜어 주기: 부서진 해변에서 숨겨진 고룡혓바닥 보관함 3개 찾기
부서진 해변 보물 상자 3개 루팅 -> 끝

(12) 우두머리를 제거해야…: 부서진 해변에서 희귀 정예 악마 사령관 처치, 악마 사령관은 지도를 보면 해골 모양으로 표시된 곳에 나타나는 희귀 몬스터 (3마리)-> 지도 상 해골 몹만 잡으면 됩니다.
 
(13) 대의의 수호자: 직업 연맹 전당에서 군단척결 임무 완료
직업 전당에서 추종자 임무 진행.
직업 대장정 할 때 처럼 딱 눈에 띄게 느낌표로 뜬 임무가 아닌, '부서진 해변'으로 나오는 임무를 완료 해야 합니다.
필자는 초반에 '왜 팝업이 안되지' 하면서 한 30분 동안 멍때린 경험이 있음.

임무 소요 시간은 16시간으로 팝업되지만, 특성에 맞게 설정해서 보낼 경우
8시간으로 소요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14) 하나하나 가차없이: 부서진 해변에 있는 악마형 몬스터 50마리 처치
공통 퀘스트에서 마지막 입니다.
부서진 해변 11시 지역으로 가시면, 악마형 거미, 심문관(?), 알 등등 잡으시면 끝.

(15) 부서진 해변에서 직업 퀘스트 수락
이제 껏 퀘스트를 줬던 애들 말고 주변에 둘러보시면,
내 직업 관련 엔피씨로 부터 따로 퀘스트가 팝업이 됩니다. (아닌 경우도 있을 수 있음)


진행 하시면서 헷갈리실 경우
퀘스트 카테고리에

(직업) 대장정, 연맹 전당, 군단척결 대장정

이 3가지 퀘스트 위주로 보시면서 진행하시면 됩니다.


추가로. 군단척결의 용사들 퀘스트가 팝업이 안되시는 분들에 한해서

업적 '창조의 근원' 5개 중 1개 획득을 해보시고 다시 팝업 확인을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저는 5개의 창조의 근원 중
발샤라 지역의 엘룬의 눈물을 획득 함으로써 해결했습니다.
그 외, 창조의 근원은 한 지역을 거의 다 클리어 해야지만 던전 퀘스트로 해결을 할 수 있어서...
(본인 타입에 맞지 않으시다면, 다른 창조의 근원 중 아무거나 한개를 얻으시면 진행 될 것으로 예측 해봅니다.)

그냥 발샤라 로르라실로 날아간 뒤, 



완료 후 로르라실로 복귀


달라란 중앙 방에 엘룬의 눈물을 갖다 놓음으로써, 조건은 충족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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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현재 아즈 호드 서버에 가지고 있는 케릭은 11개이며,
현재 6개 케릭 직업 탈것을 확보한 상태입니다. (부케 진행 중)
케릭들 평균 템렙 410+ 이고,
진행하며 잡았던 몹들이 대부분 1~2방이고
정예의 경우 딜 한사이클 안에 다 죽이니까 수월하더라구요.

케릭당 투자한 시간은 2~3일 정도이며,
한번에 여러개를 진행하다보니 중간에 헷갈려서 동선 낭비도 몇번 있고 그랬네요.

사실 제 부케들의 직업 대장정 진행 상태가 제각각이다보니, GM 불러서 퀘스트 추적 요청하고 깨고...
제가 위에 서술한 순서로 진행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적은 글과 같은 순서로 진행하고 부서진 해변으로 넘어갔다면
훨씬 빠르게 클리어 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부케 추종자 임무 기다리는 동안 남기는 글입니다.

저는 격아에서 쐐기만 재밌게 하고 있으며, 레이드는 포기 상태라서 상대적으로 시간이 많이 남다보니
현타가 올만한 시점에 도전하기에 적합했었던 것 같습니다.

다음 패치 오기 전 시간 내서
애정하는 여러분의 부케들에게 전용 탈거 하나 선물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