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를 하면서 단한번도

 

알렉섭 이외의 생각을 해본적이없는데

 

지금은 데스윙라는 서버에 있네요

 

근데 참 정도 안가고 적응도 안되요

 

그건 알렉시절때 좋은 기억이 많아서 겠죠

 

첨 와우를 시작했을 불성시절떄

 

그리고 제 인생 와우의 절정기였던 그리고

 

나의 20대의 마지막을 불태웠던 리분시절때...

 

와우하면서 2년넘게 사귄 여자친구도 만나고

 

우리가 그서버에서 같이 게임한게 운명이라면서

 

아름다운 미사여구도 붙이고 그랬었는데요

 

사실 전 서울태생에 계속 서울에서 자라

 

고향이라는 느낌? 그런건 느껴본적이 없어요

 

그런데 오늘 와우를 하며

 

알렉섭이 너무 그립고 그런 감정이 약간 오바를 해서...

 

고향을 그리워하는 것 같아요.

 

참 그립습니다. 알렉서버...

 

정이 넘치고 밝고 즐거운 서버였는데....

 

이젠 다시 그곳으로 갈 순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