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새해를 맞이해
(이미 그전에 홀딱쇼를 하긴했지만;;;)
이젠 R2 당분간 안해야지 했다가

중간에 시간이 빌때는 나도 모르게 어디서든 인벤을 보고
시간이 더 빌때는 게임방이 눈에 보이고
암튼 그러다보니 다시 살살 놀고 있네요 ㅎ

섭 통합된다고 해서 왔을때도
어짜피 살살 놀은 수준이었지만요~;;;;



쟁 그리고 러쉬가 또 알투의 매력이잖아요.

러쉬 그냥 하기로 했습니다.
안해서 스트레스 받을바에 그냥 소소하게 하는걸로 ㅋ


쟁은 장비도 랩도 안되서 그냥 개인적으로
짜장애들 오토애들이랑 접속할때마다 잘 치고박고하고 있으니 그걸로 우선 됬죠~




암튼
그러다가
제가 다시 복귀해볼까 고민할때 인벤에서 전창에서 그렇게 한참을 찾았던
예전 혈풍 길드 동생을 우연히 만나게되었네요!

혹시... 라고 물어오는데
진짜 땀나게 반갑더라구요!!!

짧았지만 안부도 묻고 예전 이야기도 살살 하면서
다른 길원 식구들 이야기도 듣고 하는데
괜히 짠~ 하더라구요.

지금 인벤도 보시고
게임도 하고 계시는분들 모두 역시
알투에 많은 추억들이 있으실듯하니 어느 정도는 동감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쟁중인 성혈 동생이 혼자 댕기지 말고 오라고 하고
가이아섭에서 처음으로 가입했던 길드에서도 귓말오셔서 다시 오라고 하시고
몇분 안계시지만 새롭게 가이아섭에서 알게된 몇몇분들도 언제든 환영이라하시고
(그래봤자 2-3분 정도지만요)

쪼랩에 허접을 게임상이지만 이렇게 반겨주시니 그냥 기분이 좋더라구요.




그리고 우연히 알게된 한분은 알고보니
예전 서버에서 죽이네 살리네했던 적혈 길드분이시더라구요.
근데 저 처음 가이아섭 왔을때 반갑다며 이것저것 도움도 주시고 질문도 답해주시고 ㅎ

게임이라는게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한때는 달랐지만
언젠가는 같을수있고
지금은 같았지만
언젠가는 달라질수있는 뭐 그런

이 세상과도 비슷하지 않나 싶습니다.



요즘
쟁에 인벤 언플에 이래저래 시끄럽고
전창도 새벽에도 사건사고 투성인듯하지만

이래서
가이아섭을 또 다시 기웃기웃 거리나봅니다.




가끔가다 나타나는 진상에 찌질이들 빼면 말이죠~
근데 또
그런 사람들도 있어야 세상같으니 인정 ㅋ




생각난김에 지금은 알투 안하고 있다는
전 길드 군주 친구에게 카톡 하나 보내봐야겠네요~



좋은 저녁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