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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05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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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와 디이터의 호문선택에 대해서과거에 비해 호문 키우기가 엄청 쉬워진 이 시점에서 디이터 vs 호문은 좀 더 현실적인 고민이 된 것 같습니다. 둘 다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장단을 공유해볼까 합니다.
기초 호문 선택 요새는 캐슬링도 있고 몸이 튼튼한 아미를 기초호문으로 선택하는 경향이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닐수도?) 근게 제가 바닐 하나 아미 하나 키워보니 보스전에서 바닐이 더 쏠쏠했습니다. 바닐의 볼트류는 절대명중이라서 보스 어그로를 빼주고 탱킹도 가능합니다. 개인의 선택이지만 전 보스들을 많이 잡으러 다녀서 그런지 바닐이 더 좋았습니다. 1. 디이터 : 파이로 클래스틱 제 장비 기준으로 데미지가 약 25~30% 정도 올라갑니다. 꽤 의미있는 데미지 차이입니다. 제네릭은 가뜩이나 지속딜이 약한 편이기 때문에 쉽게 디이터를 포기할 수 없습니다. 본인이 딜이 무조건 제일 중요하고 방스 삼명수 이그 그까이거 신나게 먹어주지 하는 마인드라면 디이터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또한 제네릭으로 인던을 도실 분이라면 역시 마찬가지로 디이터를 추천합니다. 세라제네릭으로 돌면 너무 느려서 답답하더라구요. 2. 세라 : 페인킬러 제가 세라제네를 처음 키우기 전에는 페인킬러는 저자본 유저들에 특화된 펫이라고 생각했었고 디이터만이 유일한 진리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렇지는 않더군요. 세라의 특장점은 소모를 줄인다 같은 게 아니라 사냥의 안정성입니다. 10렙 페인킬러를 쓰면 구양궁은 당연하고 라비린스에서도 아무런 위기 없이 사냥할 수 있습니다(평타가 1씩 들어옵니다). 그리고 부케 키울때 페인킬러 걸어주면 아주 편합니다. 인던 돌 때는 안정성이 늘어나기는 하는데 데미지가 너무 답답해서 저는 세라제네로는 인던을 돌지는 않습니다. 페인킬러의 단점은 공속을 너무 많이 내려버려서 카캐의 연사속도가 느려질 수 있다는 점과(예전에 어떤분이 실험하셨는데 145 공속 아래로 내려가면 느려졌던 것 같습니다. 상게에 있으니 정확한 건 검색해보시면 나올거에요) 파티원한테 멋모르고 써주면 큰 화를 입을 수 있다는 것 정도입니다. 대부분의 직업군한테 공속을 떨군다는 건 테러를 하는거랑 다를바가 없거든요. 되도록 본인한테만 쓰시는 걸 추천합니다. 만렙 제네릭한테 뭐가 좋냐 이러면 저는 육성과정이 다 끝난 상태에서는 디이터가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세라가 육성과정, 특히 방스 3명수로도 쉽지 않은 라비린스 사냥에서 보여주는 압도적인 안정감을 봤을 때는 만렙을 목적으로 키우는 유저라면 세라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봅니다. 세라는 라비린스에서 노방스 1~2명수만 먹어도 하나도 위험하지 않습니다. 말뚝딜도 가능하구요. 그리고 요새는 호문S 진화만 시키면 30분만 사냥해도 바로 150 이렇게 되버리기 때문에 여차하면 세라로 만렙 찍은 다음에 호문 지우고 디이터로 다시 키워도 큰 문제는 없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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