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보조 균시키느라 오던갔는데 저 혼자 놀다 왔어요.
호문도 없어요 토요일 아침인데 사람이 저 혼자 였어요.
오던인데. 오크좀비랑 오크 스켈레톤 나오는 그 오던인데.
왜 아무도 없었을까. 다크로드서버를 하는 유저분들은 잠이 많은 걸꺼야...
 보조 55찍고 낙퀘로 업시킬려고 낙원단내 간판앞 상인 밀집 구역으로 갔어요.
없어요. 상인이 없어요.
끈적이는 물갈퀴, 멧돼지 갈기털, 고모 모래조각, 식꽃 파는 그 흔한 상인이 없어요.
왜 아무도 없었을까. 다크로드 서버를 하는 상인 유저분들은 잠이 많은 걸꺼야...
 보조 교범퀘 때문에 젤로피를 사려고 카탈로그를 하나 샀어요.
젤로피를 치고 검색을 했어요. 없어요. 젤로피가 없어요.
그 흔한 포링잡으면 떨어지는 은백색의 잡탬, 젤로피가 없어요.
왜 없었을까. 다크로드 유저들은 부자라서 젤로피 따윈 줍지 않았을꺼야.

 사냥하면서 유저를 만나면 그렇게 반가워요.
닌자들이 가끔 스틸때문에 욕먹기도 한다던데. 전 이해가 안되네요;;
 스틸 비매너 때문에 걱정하시는 닌자 초심자 분들은 다크로드 서버로 오세요.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마음껏 사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