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사회인이기 때문에 시간이 부족하지만,
그 시간을 사고자 마음껏 지를수도 없고 또 게임은 하고싶은 딜레마의 늪에서 초보자는 어떤 선택을 하는게 과연 합리적일까요?

맨땅에 헤딩을 하겠다는 분들은 이미 노선을 정하셨기에 거론의 여지가 없고, 시작부터 돈을 써? 그럼 난 안할래~ 하시는 분들 또한 강요받을 이유가 없기에

삶과 게임의 적절한 밸런스를 찾아 즐기려 한다면 과연 얼마를 지르는게 좋을까? 라는 궁금증을 갖고 고인물 분들의 대화 내용을 눈팅해보았습니다

아마 오랜만에 복귀한 연어나 뉴비분들도 같은 생각 하실거라 여겨집니다 (주관적 생각)
너무 맨땅은 싫고 그렇다고 ㅈㅇㄱ를 지르자니 어느 선이 가장 합리적일까

우선 저는 라그에 진입한지 한달조차 되지 않았고
모든 면에서 많이 부족한 상태에서 글을 씀을 먼저 밝힙니다

서론은, 이제 막 시작하는 초보자 분들이 지향점을 어디에 두느냐부터 결정해야 한다는 생각부터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1. 진로 정하기

보통의 RPG 게임이 으레 그렇듯 당연히 무작정 레벨업을 따라갔다가 침몰하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라그는 도와주는 이의 손길 없이는, 굉장히 불친절하고 답답하며 배우기 난해해 한마디로 공부와 끈기가 필요한 게임이라 여겨집니다
요즈음의 양산형 게임처럼 이리오쎄용~ 하는대로 무작정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만렙+국민장비 진행이 되는 게임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본인의 노선을 정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본인의 노선이 적정선에서 렙업을 멈추고 옛날 라그의 향수를 즐기며 명함을 캘지
-현재 잡템 가격이 떡락했음에도 불구하고 가시적 성과를 추구하기 위해 잡템을 쓸어담는 사냥을 택할지
-아니면 렙업을 하여 4차도 전직해보고 수행 가능한 인던도 돌며 대박을 노려볼지

초보자 도움 단톡방에서도 초보자에게 무작정 렙업은 독이라고들 많이 말씀하십니다

암생각 없이 레벨에 맞는다는 사냥터 따라가다보니 렙업이 막 되고 3차도 전직하고 마 이까이꺼 뭐 스무스하게 스까지네 했는데

어느순간 막히고 파티에서 빨대라고 한소리 듣기도 하고 내가 뭐가 문제인지 자가진단이 안되는데 진행이 멈춰버립니다

물론 초보 단톡방에 꾸준한 질문으로 제반지식을 습득할수도 있겠으나 실상 목적이 없으니 질문도 중구난방일 수밖에 없습니다

갑자기 이세계로 전송된것처럼 모든걸 모르는데 어디로 가볼지 정하지 않았으니 가르쳐 주는 사람도 너무나도 많은걸 아기처럼 가르쳐야 해서 힘들거라 생각합니다

배우는 사람도 내가 이렇게 머리 아프려고 겜하는게 아닌데.. 꼬무룩.. 하고 접게되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 자신이 어떤 노선을 갈지 가닥정도는 잡아두는게 상호간에 원활한 티키타카가 되지 않을까 하고 경험에 비추어 생각해 봅니다



2. 나 방금 시작했는데 5만원 써야해?

월간 프리미엄 세트 만원
프로모션 + 프리미엄 업글 4만원돈

이게 좀 거북하게 느껴질 수 있는데 여기에서 지원하는 템,쉐도우,의상,인챈트,소모품
얘네들이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있고 없고는 그저 낙원단 지원템만으로 육성을 경험해본다면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확연히 알게 됩니다
단순히 저의 경험으로만 말하자면, 아 하기싫다; or 와 할만한데? 의 차이라고 여겨집니다

여기서 에피소드를 깨고 일루시온이나 오토매틱 장비를 얻고 계속 진행하는 것은 몸 비틀기의 영역이지 무리한 요구를 강요하는 영역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초반 5만원 과금은 굉장히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오토매틱 장비만 끼고 있어도 연주계와 보조계로 어느 선까지 무봉 또한 가능합니다
변동캐스팅 100% 잡혀있는 연주나 보조계로 다클 보조를 해주면 고인물 부럽지 않습니다
아직 내가 고인물이 돼보지 않았기 때문에 그 정도만으로도 아주 만족스러운 라그라이프가 가능합니다

무봉의 경우 파티 초대하고, 파장 넘기고, 버프 돌리는 등 어느정도의 연습은 필요합니다
하지만 저 처음이라 느려서 죄송하다고 떨린다고 말했을때 찌푸리거나(사실 표정은 안보임) 꼽주는 분은 한분도 없으셨습니다



3. 그래서 대체 얼마를 쓰라는 건데?

라그에는 누군가가 ㅁㅁ템 맞출까요? ㅈㅇㄱ 사서 뭘좀 살까 하는데.. 하는 말만 해도 실시간으로 가격을 올려치는

금수만도 못한 한탕주의 기회주의자 악의무리 똥물에 튀겨죽일놈 자다가도 눈에 불닭소스가 들어가야 마땅하고 치질과 변비가 동시에 걸리며 33대가 원형탈모에 걸려야 정신차릴 장사꾼들이 존재합니다

때문에 액수나 특정 템으로 말씀드리기 보다는 오토매틱 장비로 에피와 퀘를 진행하셔서 몸비틀기로 4차를 넘기신 후 만나는 첫 교복을 구매하시라고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걸 우리가 어떻게 알아? 부분은 각 초보 도움방 방장님께 갠톡으로 문의해주시면 옵션은 뭐 달린거 사시고 가격은 어느정도가 적당해요 라고 알려주십니다 (꽃님 은혜를 원수로 갚네요 죄송합니다)
여기에서 내가 현재 구해야 할 ㅈㅇㄱ의 견적이 뽑힙니다



여기까지가 라그를 한달 못되게 핥아본 초보 시각에서의 당부(?) 정도 되겠습니다

부족한 부분도 모르는 부분도 많습니다
핸드폰으로 작성하였기에 깔끔하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