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번에 '무자본도 할수있는 마도기어 미케닉 육성!'으로 만나뵈었던 알슈어 입니다.(인겜 설다란)
그로부터 긴 시간이 지났네요. 지금은 160은 아니지만 추후 제 개인적인 계획과 함께
지난 가이드글에서 마무리지었던 120레벨대 부터 지금까지의 가이드글을 작성하고자 이렇게 찾아왔습니다.
이 글로 제가 작성하게되는 "무자본도 할수있는 마도기어 미케닉 육성!"은 마무리 지어집니다.

 이번 가이드글에서는 실질적인 레벨링 루트 및 사냥터 루트에대한 언급이 주를 이루기보다는 이건 있으면 좋다 하는 장비들에 대한 얘기와 스텟, 스킬에 대해서 개인적인 평가 및 비교, 그리고 우선순위 등의 내용으로 주로 구성할 것입니다.
 
 이번 가이드글도 아무쪼록 잘 봐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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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 전제사항

 먼저, 앞선 가이드글에서도 기재되어 있듯, 우리는 레벨링은 일일 퀘스트(낙원단 퀘스트, 포트말라야 일일 퀘스트 등의)가 주 레벨링 요소가 될것이고, 일방적인 사냥에서는 레벨링의 비율이 그렇게까지 크지 않음을 먼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가이드글을 따라 마도기어 미케닉을 육성하심에 있어서 의외로 끈기(?)가 있어야 하는 편이죠, 왜냐하면 무자본에서 시작한 캐릭터 육성이기 때문에 다른 자본유저와 비교해 보았을때 각팟에 들어가서 사냥하면서 다른유저들의 공격능력을 보고 의기소침해져서 라그를 그만두실수가 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각팟사냥을 지양했습니다.
(이부분에 대해서는 각팟에 들어가서도 아무런 멘탈 데미지(?)를 받지 않을수 있다! 하시는 분은 각팟사냥을 하시면 굉장한 속도로 레벨링이 가능한 점, 알아두고 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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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20~130Lv

 먼저, 앞선 가이드글에서 130레벨까지 피라미드 지하 1층 - 나이트메어 던전에서 서식한다고 말씀드렸었는데요, 라자냐 던젼 2층인 용의 둥지 2층의 각팟 레벨 최소컷인 125레벨에 가서 사냥해 보았을땐 굉장히 처참했습니다. 데미지도 데미지고 사냥유지도 안되고 소모는 소모대로 나가고 이그드라실의 열매와 오래된 보라색 상자는 생각보다 양이 많이 나오지않았어서 쓴만큼만 겨우 회수하는 정도로 얻게되어서 결국 130레벨이 될때 까지 피라미드 지하 1층 - 나이트메어 에서 썩었었습니다. 사냥 난이도가 라자냐보다 훨~~~씬 쉬웠기 때문이죠. 그리고 최근에 들어선 컨텐츠인 일루젼 거북섬 던전에 의해서 그레이브 마이너우로스 카드의 가격이 굉장히 뛰었기 때문에 대박요소가 하나 더 늘어서 생각보다 괜찮은 사냥터라고 판단했습니다. (그래봐야 머리없는 말 카드나 그런 요소들에 비하면 소박한 득템이지만요)

 그렇기 때문에 130레벨을 일일 퀘스트로 달성하시기 전까진 피라미드 지하 1층 - 나이트메어 던전 에서 사냥하시면서 소소하게 제니수급해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요 근래 멈추지 않는 심장의 거래량이 굉장히 줄어들어서 좀 아쉽지만, 카드라는 대박요소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중간에 100만제니에 파신분은 안타깝지만 가격이 굉장히 오른 그레이브 마이너우로스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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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중요!)130레벨이 되었다.

 우리들에게 있어서 130레벨은 굉장히 중요한 레벨대입니다★.(중요해서 별표)
 130레벨이 되었을때 우리에게 생기는 변화점은 첫번째로 <옛 글래스트 헤임 - 일반> 인스턴스 던전에 입장이 가능해집니다. 두번째로 <위기의 찰스턴> 인스턴스 던전에 입장이 가능해지고, 세번째로 파일벙커 업그레이드 버젼, 즉, 파일벙커P 와 파일벙커S를 장착할 수있는 레벨입니다.

 첫번째 변화점인 <옛 글래스트 헤임 - 일반> 인스턴스 던전 입장가능의 경우에는 진짜 앞뒤 설명 짤라 말씀드리자면, 130레벨이 되시면 따로 제니노가다를 전혀 고려하지않으셔도 됩니다.

 이 <옛 글래스트 헤임 - 일반>(이하 일고)는 보상아이템으로 "응고된 마력" 을 메인으로 한 낡은 카드첩, 이그드라실의 열매, 오래된 보라색 상자 등을 주고, 안나올거 알지만 대박 요소로서 타락한 뿌리 카드, 암다라이스 카드 등이 있습니다. 응고된 마력(이하 응고)는 제가 판매한 경험상 최소 개당 12만제니에서 최대 개당 14만 제니에 판매가능한 기타 아이템인데, 이 응고가 판당 최소 9개 획득이 가능합니다. 인스턴스 던전을 진행하시면서 확률적인 몬스터 드랍으로 1~2개 더 얻으실수도 있구요. 결론적으로 일고를 혼자서 클리어하실수 있게 되면 매일 최소 110만 제니의 제니수급을 하실수 있다는 겁니다. 이 외에도 다른 사냥터에서 제니수급을 하시게 되면 제니수급량은 더욱 늘어나겠죠?

<일고의 주 제니 수급용 아이템인 응고된 마력과 낡은 카드첩, 거래량이 꾸준하기 때문에 절대 안팔릴일 없다.>

 물론, 이 일고를 솔플로 클리어한다는건 우리에게 있어서 굉장한 어려움 요소입니다. 저처럼 도전정신이 과해서 내 손과 배짱 하나만 믿고 무작정 들이대는 분들 아니시면 선뜻 혼자 들어가기가 힘들뿐더러, 낙원단 퀘스트를 클리어 할때도 파티를 통해 클리어하신분들의 경우 <악몽의 지터벅> 또한 혼자서 하신 경험이 있는분들이 적을 겁니다.

 일고의 경우엔 솔플을 하기위한 준비아이템도 제법 있는 편이구요. 하지만 조금만 힘내서 제니를 모아 필수요소인 아이템을 몇가지 구비하시고, 검색해 보면 나오는 다른 상인 유저들이 올려놓은 일고 플레이 영상들을 참고삼아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고서 도전하시면 어느샌가 카톡하면서도 일고를 깰 경지에 다다르실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저처럼 따로 제니수급에 목매지않고 레벨링만하고 마을와서 수다떠는 플레이도 가능(?)하시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일고 입장가능여부는 우리에게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요소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두번째 중요한 변환점인 <위기의 찰스턴>(이하 찰스) 인스턴스 던전 입장 가능여부는, 먼저 썼던 가이드글에도 첨부되어있는 강화파츠 - 포신 을 직접적으로 얻거나 업그레이드 할수있게 됩니다.그리고  그 외에도 강화파츠 - 장갑 혹은 근력 보완장치 등의 미케닉 유물아이템을 본격적으로 자신 스스로 인챈트할수 있게된다는 점입니다.(물론 찰스도 솔플이 쉬운던전은 아니긴 합니다만.) 
  
 레벨이 올라가시면서, 슬슬 공격속도 확보에 관심을 두시게 될겁니다. 그러한 점에 있어서 찰스를 통해서 얻을수 있는 '찰스턴 부품'을 통해 획득하는 미케닉 유물과 이 부품을 통해 할수있는 미케닉 유물들에 대한 인챈트 중 하나인 '공격 후딜레이' 인챈트는 여러분이 저렴하게 공속을 확보함에 있어서 굉장히 큰 도움을 주게 될겁니다.

 거두절미하고, 먼저 '강화파츠 - 포신'(이하 포신)에 인챈트를 시도하시는 경우에는 제 경험상 엄~~~~청나게 '공격 후딜레이' 인챈트가 붙질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포신의 경우엔 대충 2회 인챈트만 시도하셔서 최대한 AGI+1 혹은 AGI+2가 붙는거에 집중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렇다면 어디에 인챈트를 고려하느냐, 지난 가이드글과 연이어서 우리는 무자본 마도기어 미케닉이기 때문에 갑옷에 독설의 로브 같은 고오오급진 옷을 입을 경우의수는 없습니다. 그렇기에 우리가 입고 있는 옷은 잘쳐줘야 '각성 낙원단 제복 II' 정도 될겁니다. 그러한 갑옷보다 공속확보에도 좋고, 다른 옵션도 있는 '근력 보완장치' 와 '강화파츠 - 장갑'을 판타스마고리카 마을인 베루스 발굴지에 위치한 NPC인 "양산형 찰스턴"에게 399만제니를 지불하고 구매해서 여기에다가 인챈트를 시도하면 경험상 거짓말같이 '공격 후딜레이' 인챈트가 잘 붙습니다. 물론... 우리에게 399만제니가 저렴한 가격은 아닙니다만, 별다른 과잉소비를 하지 않았다고 가정했을때 이 갑옷 1벌정도는 충분히 살 제니를 소유할수 있습니다.

 두 장비는 각각 개성이 다른데, '강화파츠 - 장갑'의 경우에는 보다 버티는데에 있어서 효율을 보여줍니다. 소,중형 몬스터에게 받는 데미지 10%감소 옵션이 있기 때문인데요.(7제련 이상 시 얻을수 있는 인챈트의 경우는 배제합니다. 무자본인 만큼 저걸 7제련까지 지를 자본도 없거니와, 이거 한벌 사는데만해도 벌써 마도기어 기둥 뽑힙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몹들에게 조금이나마 덜 아프게 맞고싶다고 생각하시는분은 '강화파츠 - 장갑'을 추천드립니다.

 '근력 보완장치'는 본래 '액스 토네이도 미케닉'을 위한 유물템 구성중 하나인 갑옷입니다만.. 단일품으로 보았을때엔 굉장히 합리적인 가격(?)에 ATK+6%를 챙길수가 있습니다(이 아이템은 제련도 4 당 ATK+1%의 보너스, 그리고 자체적 옵션으로 ATK+5%가 있기때문에 총 6%를 논 패널티로 챙길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근력 보완장치의 경우에는 내가 조금이라도 더 쎄게 때려서 눈을 즐겁게(?)하겠다 하시는 분에게 추천합니다.

 개인적인 선택은... 강화파츠 - 장갑 입니다 ㅎㅎㅎ....

 
<앞서 설명한 '강화파츠 - 장갑' 과 '근력 보완장치'. 황색 구슬의 인챈트가 '공격 후딜레이' 인챈트다.>

 그리고, 130레벨이 중요한 이유중에 아주아주아주아주아주아주아주아주아주아주 중요한 변환점인 '파일벙커 업그레이드 버젼인 무기들의 장착레벨이다.'는, 우리가 여태껏 쥐어왔던 진홍의 메이스, 타노스의 망치와 비교했을때 데미지가 2배로 뛰는 경이로운 현상을 겪을수 있게된다는 점이고, 양손도끼를 주로 착용해오셨다고 가정했을땐, 그 무기들보다 1.5~1.8배 강해진 데미지에 "방패를 착용할수 있게된다."는 점입니다.
 
 
<파일벙커 업그레이드 류 무기 3종류 중 2종류인 파일벙커P 와 파일벙커S. 무기 자체공격력이 400대이다. 괴랄한무기.>
(파일벙커 P의 제련도(+9) 와 파일벙커 S의 제련도(+8)과 무덤지기(그레이브 마이너우로스 카드)는 신경쓰면 지는겁니다..)

 무기 자체의 스펙만 보더라도 다른설명이 필요없을정도로 압도적인 스펙업을 예상하실수 있습니다. 무기 자체 공격력이 400대이기 때문이죠. 

 여기서 파일벙커P와 파일벙커S의 차이는, 먼저 파일벙커P의 경우엔 제련도에 비례해서 ATK 보너스를 얻게 됩니다. 그러나 소켓이 없죠. 그렇기 때문에 특정종족혹은 속성, 크기에 데미지를 더 주게해주는 몬스터 카드를 통해 데미지 증가를 노릴수가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파일벙커S의 경우에는 파일벙커P보다 자체공격력이 50 낮고, 제련도에 비례한 추가적인 ATK보너스가 없습니다만, 소켓이 1개 있으며, 2제련당 1%의 공격후딜레이 감소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파일벙커S 쪽이 조금더 가격대가 높은 편입니다. 이 외에도 파일벙커P의 경우엔 찰스 보스의 드랍테이블에 포함되어있기 때문에 별도의 제작과정을 거치지 않더라도 얻을수 있다는 점이 있어, 파일벙커P의 경우엔 S보다 가격이 조금 낮은 편입니다.

 둘중 하나 아무거나 있어도 레벨 160까지 성장하시는데에는 그렇게까지 큰 지장이 없습니다. 저는 '미니돌' 님께서 저에게 +9 파일벙커P를 선물해 주셨고(기존엔 +4 파일벙커P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추가적으로 몬스터레이스까지 돌려가면서 제니를 수급했고, 지인이 창고에 남는 꼬챙이를 하나 선물해주는 행운이 있어, 파일벙커를 제조하고, 파일벙커S까지 스스로 업그레이드 하는 과정을 거친 뒤 무기 7제련 보장권(?)과 함께 대장장이의 축복을 제니로 구매해서 8제련에 성공하는 과정을 거쳐 위의 파일벙커S까지 모두 보유하고 있습니다...만, 파일벙커P가 있으면 따로 저렇게까지 큰 소비를 안하셔도 레벨링하는데 일절 지장이 없습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파일벙커 업그레이드 버젼이 착용 가능해진 만큼, 가격대가 저렴한 파일벙커P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셔서 안전제련까지 하신 뒤에, 우리가 바라봐야할 사냥터는 단연 라자냐 2층, '용의둥지 2층'입니다. 기존에 타노스의 망치같은 무기들로는 사냥함에있어서 애로사항이 꽃폈으나, 그 애로사항들을 파일벙커P가 모조리 묵살내주고 수월한 사냥을 가능케 해줍니다. 130레벨이 되어서야 라자냐2층에 입성하는 다소 느린 입성력을 보여주지만, 생각보다 저렴한 자본에 라자냐 2층 사냥이 굉장히 수월하다는 점에서 보았을때 이는 마도기어 미케닉의 굉장한 능력(?)이라고 봅니다.

 저는 일일퀘스트를 하고 난뒤에 깨알같은 사냥을 하는것으로는 140레벨이 되도록 라자냐2층에서 항상 사냥했었습니다. 추가적으로 더 계시고 싶은분들은 150레벨도 있으셔도 되고 얼마든지 조율이 가능한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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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140레벨부터 160레벨 까지.

 그렇게 라자냐2층에도 입성해보고, 레벨링을 하면서 140레벨이 되시면 이제 판타스마고리카 마을인 베루스 발굴지에서 일일 퀘스트를 받으실수 있게 됩니다. 이 퀘스트는 우리가 만렙이 될때까지 해야할 퀘스트 두가지 중 하나인 판타일일퀘스트 입니다.(나머지 하나는 낙원단 퀘스트겠죠? ^^)

 판타일일퀘스트를 하기위해선 먼저 선행퀘스트를 클리어 하셔야하는데, 그 선행퀘스트에 대한 정보는
(이 팁글 작성해주신 금붕어군 님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이쪽으로 가시면 간단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판타스마고리카의 경우에는 입장선행퀘도 있는것 같습니다만, 낙원단 2층의 워프시장에서도 쉽게 베루스 발굴지로 이동할 수 있기때문에 입장선행퀘는 가뿐하게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140레벨에 또 큰 변환점으로는 그 유명한 판타 북북 필드에서 '낡은 연료통'을 수집할수 있게되는 점입니다. 낡은 연료통은 엑셀리온 세트 장비의 업그레이드 및 제작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재료아이템인데, 요근래 가성비 세팅으로 엑셀리온 세트가 큰 인기를 몰고있는데에 반해, 낡은 연료통의 공급량은 수요량을 크게 이겨내지 못하기 때문에 가격이 제법 높게 형성되어있습니다.

 결국, 우리는 140레벨이 되어서 각종 일일퀘스트를 완료한 뒤 사냥할 사냥터로 이 판타 북북 필드를 정할수 있는겁니다. 물론 최소한의 효율을 보기 위해서는 143레벨이 되고 난 뒤에 입성하시는것이 좋습니다. 판타 북북 필드에 등장하는 몬스터인 '수리로봇 터보' 와 '탐사로봇 터보'의 레벨은 각각 158, 171 입니다. 두 몬스터가 거의 2:1 비율로 섞여있기 때문에 143레벨에 바로 입성하면 다소 어려움이 있을수 있겠습니다만, 수리로봇 터보만 잡고 텔타는 방식으로 사냥을 하시면 생각보다 수월하게 사냥이 가능하십니다. 

 그리고 이레벨대에 갈수있는 다른 사냥터 중 하나인 비프로스트 탑 2층의 경우엔 맵은 좁은데 맵에 시스템적으로 지정되어있는 몬스터 개체수 최대치는 높아서, 조금만 방심하면 몹이 몰려서 죽어버리는 사태가 발생합니다. 개인적으로 비추천드립니다. 해보고 굉장히 식겁했습니다. 그 빨간공놈 왜케쎈거야 ㅂㄷㅂㄷ 녹색공은 대체뭔데

 또 다른사냥터로는 이제 용의 둥지 3층이 있습니다(통칭 라자냐 3층). 이 사냥터는 용의둥지 2층과 전혀 다를거 없이 사냥하시면 됩니다만, 거미형태의 몬스터가 우리를 귀찮게 합니다(스파이더 웹 사용). 물론 개인적으로 봤을때 여기가 사냥난이도는 제일 쉽습니다. 몬스터의 공격속도도, 이동속도도 느린편이고 조금만 컨트롤해주면 손쉽게 잡아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총괄적으로, 제 추천사항은 판타 북북은 150~156레벨즈음 되어서 스텟이 어느정도 분배되었을때 입성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 전에라도 판타북북에서 수리로봇 터보만 잡고 텔하는 방식으로 하실수 있으나, 용의둥지 3층에서 쉬운 사냥을 하시는게 좋습니다.

<판타 북북 필드에 등장하는 두 로봇 녀석들. 스펙이 굉장히 좋아 당장 입성레벨에 들어가면 다소 어려운점이 있다.>


 저는 이제 159레벨 입니다만 160레벨이 되어서도 매일 일일퀘를 하며 판타북북필드에서 놀거나 가끔씩 정신줄 놓고 스산한 양거촌(일루젼 거북섬 던전의 1층.)을 도전해보는 미친괴랄한 행동을 하며 게임을 할 계획입니다. 이 이후의 계획은 여러분들도 레벨이 160레벨에 접근하신 만큼 스스로의 노하우가 생기셨을 것이며, 생기지 않으셨더라도 이제는 찾아봐야할 때 입니다. 이때까지 개인적인 노하우가 없으시면 게임 플레이가 너무나도 식상해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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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개인적인 스탯에 대한 고찰.

 이 항목을 진술하기에 앞서, 제가 목표로 하고있는 최종 스텟은 힘100 어질90 바탈92 인트90 덱스120 럭1 입니다.
 
 저는 먼저, 플레어 런쳐의 고정 캐스팅 0.5초를 제거하고 130레벨에 용의둥지 2층(라자냐2층)에 입성하는것을 계획하고 스탯 계획을 세웠기 때문에 덱스 120을 굉장히 중요하게 여겼습니다. 
그래서 130레벨에 제 스탯은 힘50 어질90 바탈40 인트38 덱스120 이 됬었죠. 플레어 런쳐는 라자냐2층의 몬스터들이 모두 지속성인 점을 감안했을때, 제게있어서 손쉽게 굉장히 큰 데미지를 줄수있는 요소였기 때문에 덱스 120을 가장 중요히 생각했습니다. 덱스 120이 완성된 뒤로는 6제련된 시간의 손재주 부츠에 명궁 4레벨 부여된것을 가장 먼저 구비했죠. 이때쯤엔 몬스터 레이싱을 통해 제니벌이를 조금은 따로 했었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개인적인 생각으로 무자본 마도기어 미케닉에게 있어서 스탯완성의 우선도는 어질->덱스->인트 순입니다. 어질은 90찍어놓고 일단 생각해보는걸 완성이라 가정했을때 어질90이 가장 중요하며, 덱스는 여러분이 플레어런쳐를 사용할 계획이 있든 없든 이또한 90을 찍어놓고 생각해야하며 덧붙여서 마도기어 미케닉의 공격스킬의 데미지를 결정함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그렇기에 두번째로 중요한 스텟이 덱스이며, 아이러니하게 인트가 3번째 순인 이유는 거듭 강조하지만 우리는 무자본이기 때문에 SP수급능력이 다른유저들에 비해 현저히 떨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초적인 SP량을 확보하고, SP자연 회복력을 증가 시키기 위한 인트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바탈의 경우엔 인트보다 우선순위가 밀린다고 생각됩니다. 힘보다도 밀립니다. 미케닉 직업 특성상 기초 HP최대치량이 좀 되는 편이기 때문에, 바이탈은 우선순위가 높은편은 아닙니다. 스턴 내성의 효과도 있긴합니다만.. 스턴이 치명적으로 와닿는 부분은 컨트롤로 커버가 가능한 부분이 많기때문에 크게 바이탈 수치에는 개의치않고 게임했습니다.

 힘은 사람마다 생각이 다른데, 제 개인적으로는 130이후에 투자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미케닉이자 블랙스미스이고, 상인계열 캐릭터이기 때문에 물품소지한도에 있어서는 카트 때문에 굉장히 자유로운 편입니다. 소지한계량 증가 패시브스킬도 있어서 더더더욱 편하며, 최근에 패치된 마도기어 미케닉 패치때문에 마도기어를 탑승했을때 또한 소지한계량이 증가합니다. 그렇게되면 힘은 직접적으로 우리에게 공격력에 영향주는것 외에는 없게 되는데, 우리가 주로 사용할 아이템은 무기 자체의 공격력이 높아 힘의 효율이 좋지만, 그 전에 이미 무기의 공격력이 높기때문에 힘의 우선순위 또한 위의 어질 덱스 인트에 비해 밀리는 편입니다. 미케닉 패시브 스킬들이 공격력을 증가시켜주는것도 다수 있는편이라는 점도 힘의 우선순위가 떨어지는데에 영향을 끼칩니다.

 럭.............은..크흠.. 죄송합니다. 레벨 159가 되도록 마도기어 미케닉에게 있어서 럭의 효율을 전혀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여러분들도 인터넷상에 찾아보면 나오는 라그나로크 스탯 시뮬레이터 프로그램을 통해 계획을 잘 구성해보고 마도기어 미케닉의 스탯을 투자해 주세요. 상인게시판에 질문하셔서 도움을 구하셔도 되고 스스로 고민해보셔도 됩니다. 스탯은 정말 힘어인바덱 90 이후에 자기 개인취향이기 때문에 천차만별로 갈리는 편입니다.(아닐수도 있지만요 이거 완전 슈뢰딩거)

<완성되어져 가는 필자의 스탯. 바이탈은 언제쯤 90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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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인적인 마도기어 미케닉의 스킬에 대한 고찰.

  여러분들이나 저나, 마도기어 미케닉을 육성하면서 정~~말 다양한 스킬에 엄청나게 골머리 썩으셨을 겁니다. 저는 심지어 이 캐릭을 육성하면서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스킬투자 계획을 짰기 때문에 더더욱 골머리가 아팠습니다 아이고 두야.

 그래서 여러분들의 두통을 해소해드리기 위해 제 개인적인 스킬에 대한 고찰을 들고 이렇게 찾아왔습니다.(?) 자, 여러분들이 잡레벨을 올리시면서 스킬포인트를 획득해 나가시게 될텐데, 앞뒤 물불 안가리고 생각없이 찍어도 될 스킬 트리는 마도기어 라이센스 5레벨 - 부스트너클 5레벨 - 발칸암 3레벨 입니다★(중요해서별표). 마도기어 라이센스는 말할 필요도없이 마도기어 미케닉의 존재증명인 스킬이며, 부스트너클과 발칸암은 만렙될때까지 쓰게됩니다. 이 3가지 스킬은 정말 말이 필요없는 스킬 3총사입니다.(예스답 스킬 3총사?)

 여기까지 주고 이제 갈리게 되는데요, 크게 두가지부류 입니다. 첫번째로 '난 파이어뱃이 될꺼야!' 와 '난 리벨리온 마냥총을 쏠거야!' 인데요. 

 첫번째 부류인 빅-방화빌런파이어뱃 스킬트리의 경우에는 그냥 간단하게 플레어런쳐 3을 필수요소에 추가해주시면 되겠습니다. 그 이후에 이제 액셀레이션 1레벨을 투자해 주시고 백사이드 슬라이드/프론트 사이드 슬라이드의 경우엔 잘 고려하시고 필요하다 생각되시면 투자해주시고. 이머전시 쿨을 빨리 빌드하시길 바랍니다. 이머전시 쿨은 마도기어 미케닉을 플레이하심에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스킬입니다. 이머전시 쿨을 빌드하신 뒤에는 이제 앞서 말씀드린 사이드 슬라이드 스킬을 각각 투자하시거나, 리페어에 투자하시기 시작하시면 됩니다.

 두번쨰 부류인 골리앗, 작전개시발칸암 스킬트리의 경우에는 그냥 바로 액셀1찍고 이머전시 쿨 빌드하시면 되겠습니다. 그 이후에 앞서 설명드린 파이어뱃 트리에도 기재되어있듯, 사이드 슬라이드스킬이나 리페어에 투자하시기 시작하면 되겠습니다. 

 여담이지만, 저의 경우에는 버젼1의 가이드에도 말씀드렸듯 허황된 암즈캐넌에 대한 로망때문에 이머전시쿨이 늦게찍혀 고통받았조금 힘든면이 없잖아 있었습니다. 콜드슬로어 까지는 피라미드 지하 1층 - 나이트메어 던전에서 사냥함에 있어서 훌륭한 효율을 자랑하긴 합니다만... 이부분은 부스트너클과 발칸암으로 충분히 대체할 수 있으며, 콜드슬로어 3레벨을 먼저 주고 플레어 런쳐를 나중에 라자냐 입성전에 빌드를 완성하는 루트로 해도 되기때문에 상관없는데................... 정말 여러분... 암즈캐넌은 진짜 정말 빨리 빌드하지 마세요.. 저처럼 고통받후회합니다..

 이쯤에서 우선순위가 높은 스킬들은 설명을 끝내구요, 기타 유틸형 스킬들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번 글을 쓰면서 거두절미를 자주하는데....ㅋ 거두절미하고 사이드 슬라이드 스킬과 마그네틱 필드 3레벨은 있으면 일고를 클리어하실때 굉장히 편안해 집니다. 마그네틱 필드 자기 캐릭터를 중심으로 5x5셀에 있는 대상의 발을 묶어두는 스킬인데, 이 스킬이 3레벨 스킬이 되면 지속시간8초에 쿨타임 10초입니다. 2초밖에 비지않는 엄청난 광역 CC기(?)인 셈입니다. 물론 좀 근접해야하는 단점이 있긴하지만요... 여튼 이 스킬을 통해서 일고의 보스인 암다라이스 조차 바보를 만들수 있습니다. 사이드 슬라이드의 경우엔 암다라이스를 바보로 만드는 과정에 필수적인 요소이며, 일고를 진행할때도 중요한 요소가 되며, 일고의 중간보스인 타락한뿌리를 핵멍청이바보로 일등공신인 스킬입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리페어는 따로 빼서 언급드리고 싶은데, 리페어의 경우엔 캐릭터의 베이스 레벨이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회복품에 대한 고민을 떨쳐내는데에 일등공신을 하는 스킬입니다. 이를 역설적으로 말하면 중저레벨에는 '에이 이돈에 이무게들고 이 SP쓸거면 그냥 아이스크림이나 고기 먹고말지' 가 됩니다. 누차 말씀드리지만 우리는 무자본 마도기어 미케닉인 만큼 SP흡수 아이템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며, 그만큼 SP관리가 사냥유지 및 컨텐츠 활용에 지대한 영향을 끼칩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저레벨일땐 SP의 최대치도 낮고 회복능력도 저조하기 때문에 SP관리가 조금 어렵습니다. 이에 반해 리페어 4레벨을 사용하는데 사용하는 SP는 무려 40. 이 SP는 부스트너클 5레벨을 2번 쏘고도 10의 SP가 남으며, 발칸암을 6번쏘고도 4의 SP가 남는 량입니다. 이러한 점에서 보았을때, 리페어의 우선순위는 조금 낮아진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사용 횟수 대비 회복량은 굉장히 좋은 편이긴 하기 때문에, 자본이 있고 장비가 충분한 유저분들은 물약들고댕기기 귀찮아서 리페어를 찍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우리는 무자본이기 때문에 광견포신쌍이나 스위트포신 쌍을 통해 고기/아이스크림을 흡입하는게 훨씬 더 HP관리가 편합니다. 물론 이는 HP관리 뿐만 아니라 SP관리에도 포함되게되겠죠, 리페어를 사용하지 않으니까요. 
 저는 리페어가 더 좋다고 생각해서 리페어 신명나게 쓰다가 사냥중에 털썩주저앉아 엠탐하는경우가 잦았습니다. 그 뒤로는 미니돌님이 주신 스위트 포신 쌍에다가 지난 초보지원 이벤트때 만들어둔 언데드속성 시간의 수호자 로브를 곁들여서 아이스크림을 입에 들이부었습니다.

 이 스킬들에 각 우선순위를 배분하고 나서 남은 스킬들에 대해서는 도끼수련에 가장 높은 우선순위를 드리고 싶으며, 의외의 모습으로 일고돌때 편리함을 가져다주는 뉴트럴 배리어 1개 정도는 추천하는 바입니다. 불과 대지의 연구...의 경우엔 그냥 있으면 좋고 없으면 그만인 스킬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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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마치며

 먼저, 여기까지 저의 조잡한 가이드글 읽어주신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 글을 쓰는 상황에서 이미 다른 훌륭한 무자본 육성가들이 라그인벤 메인에 올라와 있으며, 저보다 더 좋은 가이드글 쓰신분이 많은 상황에서 제 글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무자본 가이드글을 다 집어치우더라도 게임을 즐기실때에는 그냥 말 그대로 즐기시면 라그가 지쳐서 못해먹겠다 혹은 라그 이 돈빨ㅈ망겜 같은 생각은 안드실겁니다.

 쉽게말해서 너무 캐릭터를 강하게 하는거에 목메어 계시지 말라는 겁니다. 저도 한때는 왜케 내캐릭은 약한가에 대한 잡념때문에 게임을 접을까도 생각해 봤습니다만.. 결국 게임은 게임이더라구요. 제가 생각을 긍정적으로 하게되니 다시 게임이 재밌어 졌습니다.(?)

 이 글의 맨 처음에 말씀드렸듯, 저의 조잡한 무자본 마도기어 미케닉 가이드는 이 글을 마무리로 끝마치게 되겠습니다. 무자본이든 아니든, 라그유저분들 저처럼 즐겁게 게임하시기 바라며

 사심가득하게 마도기어 미케닉 여러분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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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 추후에 무자본 마도기어 미케닉을 위한 옛 글래스트 헤임 - 일반 인스턴스 던전(일고) 공략글로 
상인게시판에서 찾아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