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02-29 17:45
조회: 1,059
추천: 3
공성에서는 환영, 사냥에서는 찬밥 연주계의 슬픈현실...유폐파티 얘기가 오고가는걸 바라보며 슬픈 마음에 한자 적어봅니다.
저는 바드를 약 8년여간 해온 사람이다보니 애정이 남달라서 이런 생각이 들지도 모르겠지만
지금 오가는 얘기를 봐서는 연주3캐릭 = 1명 이라는 것을 원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네요.
연주가 편하다는 이유로...
매크로를 이용해서 아무것도 안해도 된다는 이유로...
1/3인 취급을 받게 되버렸죠
사실 예전부터 생던파티이상급의 파티를 가면 연주숍이라는 1+1행사급 파티구조가 대중화 되있죠.
브라기의 시나 김서방 돈벌었네 등
연주스킬들은 파티플레이에 있어 레벨업 속도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 스킬임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연주계를 키우시는 분들은 무봉이라는 제도에 밀려
비싼돈주고 완회셋을 맞추어 몰이를 하던가
많은 캐쉬를 들여 방패도 없이 활을 들고 맞아가며 서비어를 쏘며 레벨업을 해야됩니다.
사실상 연주계는 높은 난이도의 캐릭터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 장점이 부메랑처럼 되돌아와 높은난이도를 필요로하는
캐릭터로 전락하게 되버렸죠...
덕분에 새로 시작하는 분들은 연주계를 선택해서 한다해도 잘해야 120정도까지 키우시고 접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뭐 이런글을 쓴다고 하여 바뀌거나 하지는 않겠죠...
그냥 이렇게 길이 막히고있는데도 불구하고 아무도 소리내지 않아서 그게 더 슬퍼서 이렇게 글 한번 쓰게 됬습니다, ;ㅅ;
연주계를 키우시는 모든분들 힘내세요.
열심히 키우셔서 150도 되고 그러면 아무리 발컨이라도 공성한다그러면 누구든지 반겨주실겁니다.
이상 파티도 한번 제대로 못해보고 150찍고 살아온 퇴물민스의 징징글이였습니다 (__)
ps: 사실 이런글 쓰면 미케님들이라던가...더 징징대서 우릴봐라 너흰 나은거다 하실까봐 망설였었는데
우리 새싹 연주계님들 혹시 밥그릇 생길까봐서요...그럼이만 ㅌㅌ
EXP
63,504
(30%)
/ 67,001
|
안고보니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