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 인챈트의 두번째 신 선출이 진행됐다 솔:인챈트만의 독특한 시스템인 신 선출, 19시의 블라인드와 함께 나인 소모 구간이 시작됐다. 지난 선출 과정에서 린델5 서버의 역전극이 기억에 남았듯, 10억 나인 이상의 격차를 벌리며 블라인드까지 변수를 없애려는 서버들이 많았다. 블라인드가 시작되기 전까지 나인이 꾸준히 소모되며 서로 벌어진 격차를 계속 유지하려는 곳이 많았다.
첫 선출이 끝난 뒤 생긴 2주간의 정비 기간, 지난번 한 시간의 공백에서 있던 동안 역전극은 지금의 왕좌를 지켜내야 하는 신과 지금의 자리를 뺏으려는 세력들 사이에 여전히 긴장감을 만들었다. 20시 선출 시각이 다가오고 있음에도 각 서버의 나인 코어는 계속 소모되면서 1대 선출의 결과 그대로 서버가 굳어질지, 아니면 판을 뒤엎는 반란이 일어날 것인지 궁금증이 일었다.
지난 주와 거의 동일하게 굳건하게 자리를 지키던 1위가 신이 되는 양상을 보였다. 하지만, 지난 선출과 같이 이변이 일어난 서버도 있었다. 다만, 이번에 역전이 일어난 서버는 두 곳 이었다. 린델4에서 약 18억 나인의 차이를 보이며 3위에 위치하던 '개나리(백야)'가 20시 기준 '까센세(낭만A)'를 역전하고 신에 선출됐다. 린델5에서 역전극을 보여줬던 '월하(Team월령)'은 이번엔 역전극의 주인공이 아닌 역전극의 대상이 되며 6억의 차이를 따라잡히며 '긴급상황(제우스)'에게 신의 자리를 내주게 됐다.
칼테온2, 칼테온4, 칼테온5는 처음 선출된 신이 그대로 자리를 지키며 연임에 성공했다. 그 외 서버는 대부분의 신이 변경됐다. 칼테온1, 린델1, 린델2 처럼 신은 바뀌었지만 그들이 속한 세력은 그대로인 곳이 있는 반면, 칼테온3, 린델3, 린델4, 린델5처럼 신과 세력 자체가 바뀌어 버린 곳도 있었다. 일반 서버는 이브라스2를 포함해 헬론드, 에르네, 리차드를 포함한 7개 서버에서 세력 변동이 있었다.
1차에 이어 이번 2차 선출까지 마무리되었지만 월드를 관장하는 '주신'과 게임 전체를 관장하는 '절대신'이 어떻게 선출되는지, 그리고 세부 선출 일정은 어떻게 되는지는 여전히 공개된 바가 없다. 기존 예고대로 2주마다 신규 신이 지속적으로 선출될 예정인 만큼, 향후 더 높은 권력을 가진 주신과 절대신의 자리를 선점하기 위한 각 서버 세력 간의 치열한 나인 싸움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