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8일(수), 솔: 인챈트(이하 솔)는 나인 코어 제작에 필요한 레벨을 높이고, 희귀 장비와 신의 인장을 활용하는 신규 수집을 추가했다. 이와 함께 하늘섬 정규 시즌이 시작됐으며, 강화 실패 보상과 일부 아이템 제작 방식도 변경됐다. 재화 수급과 장비 활용처가 함께 달라진 이번 업데이트 이후 거래소 시세를 스트리머 서버인 칼테온과 린델을 중심으로 살펴봤다.


월드 거래소와 나인 코어 시세는?
제작 제한 레벨 상향에도 큰 폭으로 감소한 나인 코어 시세

솔: 인챈트 SOL: ench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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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나인 코어 시세를 살펴봤다. 칼테온은 지난주 12.18 다이아에서 7.5 다이아로, 린델은 12 다이아에서 7.92 다이아로 크게 내려왔다. 두 월드 모두 한 주 사이 30% 이상 하락하며, 나인 코어 가격이 한 자릿수까지 떨어진 모습이다.

이번 패치로 주간 제한 제작에 필요한 레벨은 53레벨, 무제한 제작은 55레벨로 높아졌다. 하지만 집계 시점에서는 시세 반등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불안정한 나인 코어 이벤트 역시 정규 시즌을 시작한 하늘섬을 비롯한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어, 제작 제한 상향이 전체 나인 공급량에 어느 정도 영향을 줄지는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

칼테온에서는 전설 방어구인 다이크의 투구가 45만 다이아에 등록됐다. 기존에 자주 등장하던 전설 무기와 확정권 외에도 전설 방어구 매물이 확인되며, 어떤 계승자가 해당 장비를 구매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린델에서는 전설 등급의 전투 기술서(홀리 그레이스)가 무려 55만 다이아에 등록됐다. 미티어 스트라이크가 지난주 50만 다이아에서 24만 5천 다이아로 내려온 것과 대조적인 모습이다. 메이지가 아닌 클래스의 전설 등급 스킬북이 등록된 건 처음인 만큼, 실제 거래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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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델 서버에 등록된 홀리 그레이스 전투 기술서


장비 및 장신구 강화 주문서 시세는?
신규 수집 추가에도 하락한 강화 주문서 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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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 강화 주문서의 시세가 집계 대상인 10개 서버 모두에서 전주 대비 10% 이상 하락했다. 평균 시세도 지난주 2.38 다이아에서 1.45 다이아로 약 40% 내려갔다. 이번에 희귀 장비 수집 300종이 추가됐지만, 일반 주문서의 수요 증가로 이어지지는 않은 모습이다.

신규 수집과 함께 +5 희귀 무기·방어구 선택 상자 제작도 추가됐다. 직접 강화하지 않고도 일정 강화 수치의 장비를 확보할 수 있는 경로가 늘어난 점이 주문서 수요에 영향을 줬을 가능성이 있다. 신성 주문서와 저주 주문서 역시 대부분의 서버에서 기존 가격을 유지하거나 하락하며, 지난주까지 이어지던 평균 시세 상승이 꺾였다.

다만 린델5에서는 신성 주문서와 저주 주문서가 함께 올랐다. 장신구 강화 주문서도 대부분의 서버에서 가격이 내려갔지만, 린델3에서는 오히려 상승하는 등 일부 서버에서는 반대의 흐름이 나타났다. 린델5를 비롯해 일부 서버에서는 장신구 강화 주문서의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모습이다.


던전 관련 아이템 시세는?
하락세로 돌아선 신의 탑 이동 주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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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탑 3층 이동 주문서는 린델3을 제외한 모든 서버에서 전주 대비 10% 이상 가격이 내려갔다. 평균 시세는 지난주 154.17 다이아에서 114.5 다이아로 약 25% 하락했다. 지난주 칼테온과 린델에서 서로 다른 흐름을 보였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대부분의 서버에서 공통적으로 가격이 떨어졌다.

반면 린델3에서는 210 다이아에서 240 다이아로 상승해 집계 대상 서버 중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했다. 2층 이동 주문서 역시 평균 가격이 내려갔지만 칼테온3에서는 소폭 상승하는 등, 전체적인 하락세와 별개로 일부 서버의 가격은 유지되는 모습이다.

지난주 반등했던 풍화된 유물과 신성 파편도 평균 시세가 다시 내려갔다. 특히 신성 파편은 대부분의 서버에서 전주 대비 10% 이상 하락해, 지난주 상승세가 길게 이어지지는 않았다.


던전 시간 충전석 시세는?
정규 시즌 시작으로 하늘섬 시간 충전석 가격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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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두 배 이상 올랐던 하늘섬 시간 충전석은 이번 주에도 평균 가격이 상승했다. 평균 시세는 187.4 다이아에서 268.52 다이아로 올랐으며, 칼테온5에서는 지난주 248 다이아에서 598 다이아까지 치솟았다. 칼테온4에서도 두 배 이상 상승하는 등 일부 서버의 상승 폭이 특히 크게 나타났다.

다만 모든 서버에서 함께 올랐던 지난주와는 차이가 있다. 칼테온3과 린델1에서는 기존 가격과 큰 차이가 없었고, 린델2에서는 오히려 내려갔다. 하늘섬이 정규 시즌 매칭으로 전환되며 서버별 이용 환경이 달라진 만큼, 이후에도 같은 상승세가 이어질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

이번 패치로 신의 인장을 사용해 하늘섬과 신의 탑 시간 충전석을 제작할 수 있게 됐지만, 집계 시점에서는 두 아이템이 서로 다른 흐름을 보였다. 하늘섬과 달리 신의 탑 시간 충전석은 대부분의 서버에서 가격이 내려갔다. 천궁의 성역과 지옥불 성전 역시 대체로 하락했으며, 일부 서버에서 매물을 찾기 어려운 상황은 지난주와 비슷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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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치 직후 가격이 빠르게 상승한 모습


재료 아이템 시세는?
상급 보석 상승세 지속, 나무와 가죽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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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시세에서는 상급 보석의 상승세가 이어졌다. 평균 가격은 지난주 14.43 다이아에서 16.71 다이아로 올랐으며, 칼테온3에서는 20 다이아까지 상승했다. 다만 칼테온2에서는 오히려 내려가고, 칼테온4와 린델1에서는 기존 가격을 유지하는 등 상승 폭에는 차이가 나타났다.

이와 반대로 상급 나무와 가죽은 대부분의 서버에서 가격이 내려갔다. 중급 재료 역시 철과 나무, 가죽을 중심으로 하락한 서버가 많아, 상급 보석을 제외하면 전반적인 상승세는 주춤한 모습이다. 희귀 장비 수집이 추가됐지만, 제작 재료 전체의 가격을 끌어올리지는 못했다.

일반 재료도 대부분 하락했다. 특히 일반 가죽은 모든 서버에서 전주 대비 10% 이상 내려갔으며, 지난주 반등했던 일반 나무와 천도 대체로 가격이 낮아졌다. 일부 서버에서 보석 가격이 오른 것을 제외하면, 일반 재료의 시세는 전반적으로 다시 안정화되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