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 인챈트(이하 솔)에서 10월 17일(토) 20시, 여덟 번째 신 선출이 진행됐다. 최근 고급 나인의 인장과 신규 수집 등 성장 요소가 추가되며, 주신 선출 전까지 긴장감이 돌던 솔의 이번 선출에서도 어김없이 블라인드 시간 동안 순위가 뒤바뀌는 역전극이 발생했다. 가장 큰 이변은 린델1에서 발생했다. 블라인드 직전까지 '스파르타A' 길드의 김이박덕배가 약 101억 나인으로 1위를 지키던 와중, '참교육' 길드의 블랙페퍼는 약 15억1천만 나인을 소모하며 5위에 머물러 있었다. 하지만 블라인드가 끝난 후 최종 발표에서 블랙페퍼는 약 142억8천만을 기록하며 순위를 뒤집었다.
칼테온2에서도 블라인드 역전이 이뤄졌다. 블라인드 직전에는 '신화' 길드의 니가 약 52억3천만 나인으로 1위, 같은 길드의 신의손이 약 39억9천만으로 2위를 유지하고 있었다. '서울특별시' 길드의 zero100은 약 35억9천만으로 3위였지만, 최종 약 74억4천만까지 나인을 소모하며 두 계승자를 모두 제치고 신에 등극했다. 니 역시 약 58억1천만까지 소모량을 늘렸으나 순위를 지켜내지는 못했다.
반면 린델3에서는 카스왕no1이 최종 약 264억 나인을 소모하며 연임에 성공했다. 블라인드 직전부터 약 264억을 기록하고 있어, 막판에 소모량을 크게 늘리지 않고도 신의 자리를 지켜냈다. 같은 '신들린' 길드의 하우다가 약 222억2천만으로 2위, 깜빠가 약 183억으로 3위를 차지했으며, 세 계승자의 소모량만 합해도 약 669억2천만에 달했다. 카스왕no1은 이번 선출에서도 전 서버에서 가장 많은 나인을 소모한 신으로 이름을 올렸다.
린델4의 나첸트 역시 블라인드 직전 약 50억4천만에서 최종 약 75억9천만까지 소모량을 늘려 신권 방어에 성공했다. 2위 민군의 약 26억4천만과 두 배 이상의 격차를 벌리며 연임을 확정했다. 칼테온1에서는 월천이 약 132억4천만, 린델5에서는 소맥에김한장이 약 31억4천만을 기록하며 지난 10월 3일 선출에 이어 다시 한번 신의 자리를 지켰다.
이번 선출에서는 칼테온과 린델의 10개 서버 중 6곳에서 신이 교체됐다. 블라인드 직전의 큰 격차를 뒤집은 서버가 있는가 하면, 같은 길드 안에서 당선자가 바뀌거나 기존 신이 여유 있게 연임한 서버도 나타났다. 오는 10월 21일에는 하늘섬 매칭 범위가 다른 월드까지 확대될 예정인 만큼, 이번 세력 개편이 월드 전장에서 어떤 영향을 끼칠지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