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이번 패치로 고생 많으십니다.

 

 어글 문제 때문에 많은 분들이 고생하고 계시는 것 같아요.

 조작 난이도 3 정도가 단숨에 8 정도까지 뛴 느낌이네요.

 

 언제나 그렇듯 불평하는 건 쉬워도 대안을 찾는 건 참 쉽지 않습니다.

 

 제 경우에는 46레벨 부터 50레벨 분들 세명을 꽃게 팟에 받은 후로 조금 어글에 대해 연구하게 되었습니다.

 그 중 공속 24% 활 드신 만랩 궁수님께서 절 참 많이 단련시켜주셨습니다.  ^^;;

 

 

 

 

 1. 방어구부수기 문장 대신 반격 찌르기 문장 (MP절약) 장착.

 

   과감하게 방어구 부수기를 버리시고 주력기를 반격찌르기와 포효로 변경합니다.

   말 그대로 어글만을 위한 기술입니다. 대신 컨트롤 난이도가 증가했습니다만, 대신 어글이 사방으로 튀는 일은 줄어들었습니다.

 

 

 

 2. 사슬포획은 몹이 돌아볼 때마다 사용. 다른 스턴기들은 쿨이 될 때마다 조금이라도 더 많이 사용

 

   슬픈 이야기지만 언제 어글이 튈지 예상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이렇게 하면 몹이 저를 지나치는 일은 없습니다.

 

 

 

 3. 위협의 기류+ 46때 배우는 충격의 맹타는 쿨 될 때마다 쓰세요.

 

   만약 어글이 텨도 멀리 못 도망가기 때문에 금세 회복시킬 수 있습니다.

 

 

 

 4. 포효는 다른 스킬들의 소리를 들으면서 쓰세요.

 

  이 부분은 좀 어려울 수 있겠습니다.  딜러분들의 스킬을 듣다보면 꼭 데미지 많이 나가는 스킬 소리가 있습니다. 이를테면 궁수의 경우 뭔가 '타다다닥!' 막 소나기처럼 소리가 들리고 나면 어글이 티더군요.

  이와 같이 일단 포효는 쿨 대로 돌리되 이런 소리가 들리면 잠깐 1~2초 정도 멈췄다가 끝나면 바로 포효를 쓰시면 안전합니다.

 

 

 

 

 이건 뭐 갈수록 점점 마니악해져가네요.

 그래도 -_-)y~ 충분히 해쳐나갈만 합니다.

 

 

 그래도 내일 인던이 걱정이네요. 반퀘 완 하면 49인데 미션까지 깨고나면 못해도 내일 저녁까지는 입성하긴 할탠데...

 일단 원하시는 분들이 많다면 따로 공략을 구상해볼 생각입니다...

 그러나 난이도가 난이도니...과연 할 수 있을지.

 

 친한 언니가 함께 하자고 졸라대는 걸 보면 제가 정말 필요하긴 한 모양인데... 걱정..걱정.....

 

 

 

 요즘들어 테라가 마영전과 많이 닮아가네요.

 특히 구 프리미어서버.

 

 

 어찌되었던 간에 모두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