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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05 11:31
조회: 856
추천: 3
사실 생각해보면 듀상은사실상 창기에게 시한부 선고나 다름없습니다.
물론 창기로도 깰 수 있습니다. 못 깨면 그건 인던 설계가 잘못된겁니다. 근데 그전 부터 창기랑 권술 딜차이가 심각하게 나는 건 기정 사실인데 왜 막넴 20퍼 극딜 구간을 준것지 도대체 이해가 안가네요. 현 상황에서 지금 창기랑 권술 차이점은 신뢰 유무랑 뎀지 방패 밖에 없는데 그 신뢰 조차 3딜로 노데스로 딜을 넣어야만 그나마 클리어가 가능해집니다. 한명이라도 죽는 경우 권술팟과 심각하게 차이납니다. 물론 창기팟에서 딜러가 죽는 경우 무조건적으로 트라이는 아닙니다. 그분들 중에서도 생존딜하면서 트라이 막는 분 계십니다. 그러나 동일인물 동템 동컨으로 권술로 가면 창기팟이 심각하게 우울해집니다. 그나마 산소호흡기 마냥 달고 있는 방막 중첩도 40퍼 이하론 필수 피격이라 방막도 중첩 안됩니다. 철갑쓰고 수갑받고 보줌까지 먹으면 어느 정도 커버 가능하지만 이건 해결책이 되지 못합니다. 정령팟일경우 상황이 또 달라지게 때문입니다. 홍안의은기사님 처럼 권술사 딜을 저렇게 설정해놓으면 창기는 그냥 닥 접입니다. 창기가 안정적인 탱커라구요? 듀상 전까진 그렇게 생각했죠. 근데 듀상처럼 광폭화 구간에선 안정이고 나발이고 최우선적으로 딜량입니다. 그 딜량을 못채우면 트라이인데 대체 무슨 안정적인 탱커입니까? 예전엔 탱이 어글력을 가지고 딜러들이랑 경쟁했습니다. 어글력 때문에 창기했고 어글 탈탈 털려서 딜러들한테 욕 바가지 먹어도 자존심때문에 나름대로 딜싸도 고민하고 어떻게 하면 완킵할 수 있을까 적어도 그런걸 고민했습니다. 근데 지금은 어떻게 되었죠? 탱도 이젠 딜량으로 승부봐야 합니다. 이미 어글은 확정이고 이젠 딜량도 가지고 가야합니다. 2중 과업이죠. 어글도 신경쓰면서 파티에 기여하는 딜량도 고려해야 하는 시대입니다. 권술로 인해 탱귀현상은 많이 완화되었습니다. 어쩌면 블루홀 예측대로 잘 해결되었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인던을 즐기게 되었고 탱커의 부담도 많이 낮췄습니다. 이 부분은 매우 좋은 현상입니다. 진입 장벽늘 낮춘다는 건 다르게 보면 게임의 접근성을 높히고 게임의 발전도 꾀할 수 있죠. 하지만 좀 비관적으로 생각해보면 이렇게 나아가다 보면 어느샌가 다시 탱귀현상이 나타날겁니다. 그전과는 아예 다른 형태로 말이죠. 같은 권술이래도 딜못뽑는 권술은 퇴짜일거고 창기는 그냥 믿고 거를겁니다. (이건제가 너무 비약적으로 생각한 같습니다.) 탱커 클래스를 하나 더 만들게 아니라 검탱의 인식이나 처우를 개선했어야 합니다. (광탱은 미안해요. 아직 같이 플레이를 못해봐서..) 탱커 본인의 역할을 유지했어야 하는데 지금은 술에 물탄듯 물에 술탄듯함 이상한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마지막으로 창기사하시는 유저여러분 죄송하게 되었습니다. 캐릭터에 애정을 가지고 플레이하실텐데 자꾸 이런 글 쓰게되네요. 창기사는 분명 매력적인 클래스입니다. 손맛도 괜찮고 분명 창간지도 멋있습니다. 근데 상향하기 전까진 많이 우울하실 겁니다. 내 본인의 역할를 다 해도 파티원들은 더 많은걸 요구할 것입니다. 창기사 여러분 힘내세요. 궁수님들도 저렇게 버티고 있는데 우리야 질 수 있습니까? P.S 모바일이라 글이 두서 없을지라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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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대성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