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저는 사실 이제 30대 초입을 달리고 있는 나이로써 그래도 19살에 온국민게임

 

스타크래프트를 향한 꿈을 싣고 서울까지 상경한 시골촌뜨기였는지라 나름

 

게임언어(?)는 또래 친구들보다 잘 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근데.. 그게 전혀~ 아니더군요. 

 

 

 

저 : "어때? 이정도면 이제 정느님 삘~ 나지 않냐? "

 

동생 : "웃기시네..  히야~! 힐을 그런식으로 하다가는 만렙되서 멘붕당한다~!"

 

 

멘..붕..  

 

 

저 : " 나도 쌈좀하고 싶은데 너네길드 가입되나? "

 

동생 : " 히야는 패기를 못 부리니까 안된다 "

 

 

패.기? 싸움할때 패기?

 

 

( 아래 대화는 게임이 아니지만..)

 

 

저 : " 배고픈데 뭐라도 먹을까? "

 

동생 : " 그냥 편하게 김천가자 "

 

저 : " 밥먹으러 김천을 왜가? "

 

동생 : " 김.. 밥.. 천.. 국 "

 

 

 

ㅡㅡ.. 제가 잠시 세상을 많이 떠나있었던건가요 ;;